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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어제 한 5인플 후기와 질문글
  • 2012-07-20 08: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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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6

5인플을 해봤는데,

31점밖에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직업카드와 보조설비카드 모두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어느 타이밍에 내려야 할지 잘 몰라서 제대로 써먹지 못햇구요. 어디선가 들은 화로->가족늘리기->목축->농경 순이란 말에, 그대로 따라가다가 결정적으로 음식을 해결하지 못해서 가족을 세명에서 더 늘리지 못한상태로 게임이 끝났네요.

아쉬움이 많이 남아 질문을 드려봅니다.

저는 아콜을 좋아하긴 하는데, 거의 일~이주일에 한판 정도밖에 하지 못하다보니 직업이나 보조설비에 대한 이해가 많이 떨어집니다.

1. 카드에 K 이런 문양이 찍혀있던데,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2. 보통 좋은 보조설비는 조건이 까다롭던데, (직업4개나 직업1+설비2)어느시점에서 내려야 제대로된 효율을 낼수 있습니까?
3. 카드와 보조설비 모두다 좋지 않거나, 제대로 써먹기 어렵겠다. 싶은 경우엔 어떤 플레이를 하는게 좋습니까?

PS. 어제 제 옆에앉은 누나는 이전플레이어가 계속 시작 플레이어를 잡아주고 막장으로 게임을 진행한 덕분에 일등을 했습니다. 게다가 그 누나는 밭일감독이라는 좋은 직업을 내려놓고 화덕도 제일 먼저 가져가고 원하는 플레이를 진행해 나가더군요. 정말 부러웠습니다 ㅠㅠ 제 농장은 텅텅비었는데 초반부터 밭과 곡식이 풍성한 그 누나의 농장을 보고있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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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26 minerva
    • 2012-07-20 10:05:04

    1. 덱의 명칭을 의미합니다. E덱은 기본덱, I덱은 상호작용덱, K덱은 복합덱입니다. 큰 의미는 없습니다(...) 다만 개인 취향에 따라 직업을 K덱만 쓰거나 I덱만 쓰거나 할수 있습니다. 그러는 일은 별로 없지만...

    2. 연못류 설비는 내리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접근하셔야합니다. 오리연못이나 잉어연못 등이 내리기 쉬워서 좀 선호되는 편이죠. 벌집이나 백조호수같은경우 조건이 매우 까다롭기때문에 가능하면 맞춰가는게 좋긴 하지만 그것때문에 테크를 흔들어서는 안됩니다.

    채석장이나 사육장 같은 경우는 게임의 판도를 뒤바꿀수 있는 설비입니다. 이 친구들의 경우 처음 드래프트 할때부터 게임을 맞춰서 설계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초반부터 사용하는 것이 게임을 이끌어나가는데 유리할 것입니다. 다만 그렇다고해서 가족이 너무 늦으면 곤란합니다...균형을 잘 맞춰야하죠.

    3. 구호품 쓰세요(...) 카드빨이 안좋으면 적절히 쓸만한 직업 한두개 정도 내려놓고 견실한 플레이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첫 가늘을 뺏기시면 직업의 백업이 없는 이상 역전이 상당히 힘들다는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남들 직업 내려놓는동안 방 자원을 모으셔서 빠르게 첫방을 가시고 그 이후에 쓸만한 직업을 한두개정도 내려놓고 활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축이나 자원등을 후반에 주는 직업(소사육사나 소의 친구 등등)은 상위픽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저냥 쓸만한 직업입니다.
    • 2012-07-20 15:05:27

    개인적으로 채석장은 사육장과 달리 빠르게 깔아도 이득이 즉시 오는게 아니라 날품에 들어가야 이득이 생겨서 그다지 이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설비 안뺏기겠다고 날품 먹고 설비 놓으연 방싸움이 안드로메다로 가기 때문에 가늘 한 번 한 이후에 까는게 나은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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