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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덱 직업 리뷰] 버섯캐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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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4 11: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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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6 minerva
어제 했던 대역배우의 경우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직업이라...저는 2~3픽쯤에서 많이 잡고 그렇습니다. 고가족 플레이를 즐겨하는 편이기때문에...
그런데 저보다 훨씬 게임을 잘하는 사람들은 보통 안잡습니다(카오스쟁이라던가...라파스라던가...Doz라던가...스포니라던가...). -_-ㅋ 그러니 그냥 이런 직업을 이렇게 쓰는 사람도 있다...는걸 감안하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오늘은 버섯캐는 사람입니다.
버섯캐는 사람
가족의 행동으로 나무를 가져올때, 당신이 만약 1/2/3 멧돼지를 가지고 있다면 추가로 1/2/3음식을 얻는다.
간단한 카드입니다. 멧돼지를 1마리 가지고 있으면 열매따는 사람이 됩니다. 2마리부터는 효율성이 더 좋아지죠.
그런데 아시겠지만...멧돼지를 초반에 가져가는 방법이 매우 드뭅니다. 그래서 상위픽을 잘 안하는 직업입니다. 운좋으면 쓰고, 아니면 말고...하는 직업이죠. 한 5~7픽 사이에서는 때에따라서 집어두면 좋을수 있습니다.
설비에서 얘가 나올수도 있으니까요.
멧돼지 번식(1음식 지불, 맷돼지 한 마리 가져오고 옆으로 넘김)
첫턴 선잡고 멧돼지 번식, 그리고 직업으로 버섯따는 사람 내려놓으면 열따가 됩니다. 참고로 열매따는 사람은, 저같은 경우 첫 손에 있으면 거의 고민없이 1픽하는 직업입니다.
5인플 같은 경우, 멧돼지 번식 없이도 이거 쓸수 있습니다. 멧돼지 가져오는 칸이 있어서...
그리고 초반에 멧돼지 먹을수 있는 방법은 또 있습니다.
소작농(즉시 1양 1소 1멧돼지 받는다. 이를 게임 끝날때 갚지 않으면 각각 -1점)
수의사(주머니에 4양, 3돼지, 2소를 넣는다. 라운드 시작때마다 2개씩 뽑아서 같은 것이 나오면 하나는 가지고 하나는 주머니에 돌려놓는다)
...이제 막장이죠? 화로가 있거나 축사를 놓았다면 소작농은 써볼만 합니다. 수의사는...자신의 럭이 하늘을 찌르는 날에만 쓰세요.
뭐 이런 직업들은 농담이고, 진지하게 말하면...이 직업은 원래 초반에 운좋으면 쓰고, 아니면 버리는 직업입니다. 멧돼지 번식이 없다면 아예 없는 직업으로 치는게 좋습니다. 중후반에 음식을 적당히 주는 직업으로 쓸수도 있는데, 이럴려면 가족이 많아야 합니다. 가족이 많은 상황에서 울타리를 위해 나무를 모으는 상황에서, 음식을 보조하는 직업으로 쓸만합니다. 그런데 보통은 그런 의도로 이것보다는 좋은 직업들이 많을겁니다.
하지만 이 직업을 굳이 포스팅한 이유가 있습니다.
돼지 몰이꾼(나무 먹을때 2나무 남겨놓으면 멧돼지 한마리)
......참고로 제가 지금까지 아그리콜라 확실히 100판은 넘게 했지만, 이 직업 쓴사람 저말고는 본적 없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초반에 멧돼지를 먹을수 있다구요! 버섯따는 사람이랑 써봐야 로망 아니겠습니까? 물론 그 판은 카오스쟁이 방해한다고 뻘짓하다가 망했지만...
어쨌든 얘랑 같이 써도 역시 열매따는 사람으로 쓸수 있습니다. 그런데 얘같은 경우 3액션으로 열매따는 사람 + 1나무 + 1멧돼지 얻는 셈이니 완전 손해죠. 하지만 비교적 초반에 멧돼지 다수를 얻을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보통 이 콤보 완성하면 음식은 부족하지 않으므로 방도 크게 밀리지 않을수 있습니다.(갈대만 먹으면...) 상대방에게 4~5나무를 준다는 사소한 단점을 극복하면요. 만약 내가 선이 아니라면, 다음 액션은 무조건 선을 잡으세요.
그리고 진지하게 써볼만한 친구가 하나 더 있습니다.
사육사(울타리를 칠때마다, 1/2/3음식을 지불하면 양/돼지/소를 2마리씩 가져온다)
사육사는 보통 1픽되는 직업입니다만, 음식이 부담되어서 잘 못쓰죠. 그리고 필연적으로 다수의 나무를 먹어야하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버섯따는 사람이 있다면, 비교적 초반에 울타리를 치면서 2돼지를 가져오고, 나무를 먹으면서 부스팅되는 음식으로 다시 소 등을 사면 됩니다. 이 친구와는 콤보가 좋은 편이라고 봅니다. 사육사가 본격적으로 푸드엔진을 가동하기까지의 시간을 잘 벌어줍니다.
혼란스런 포스팅을 좀 정리하자면,
이 직업은 관련 직업/설비가 없다면 사실상 못쓰는 직업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하지만 관련된 직업 또는 설비가 있는 경우에는 예상외의 힘을 발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사육사를 집었을 경우에는 중반픽 정도로 한번쯤 고려해두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 친구를 공격적으로 쓰시려면 가능하면 방싸움에서는 안밀리시는게 좋습니다.
뭐 좋아하는 직업이라 쓰긴 했는데(대충 제 취향이 드러나죠? 쿨럭...) 안쓰는게 좋을뻔했네요 ㅋㅋ 그렇게 리뷰가 필요할만한 직업은 아니라서;
그런데 저보다 훨씬 게임을 잘하는 사람들은 보통 안잡습니다(카오스쟁이라던가...라파스라던가...Doz라던가...스포니라던가...). -_-ㅋ 그러니 그냥 이런 직업을 이렇게 쓰는 사람도 있다...는걸 감안하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오늘은 버섯캐는 사람입니다.
버섯캐는 사람
가족의 행동으로 나무를 가져올때, 당신이 만약 1/2/3 멧돼지를 가지고 있다면 추가로 1/2/3음식을 얻는다.
간단한 카드입니다. 멧돼지를 1마리 가지고 있으면 열매따는 사람이 됩니다. 2마리부터는 효율성이 더 좋아지죠.
그런데 아시겠지만...멧돼지를 초반에 가져가는 방법이 매우 드뭅니다. 그래서 상위픽을 잘 안하는 직업입니다. 운좋으면 쓰고, 아니면 말고...하는 직업이죠. 한 5~7픽 사이에서는 때에따라서 집어두면 좋을수 있습니다.
설비에서 얘가 나올수도 있으니까요.
멧돼지 번식(1음식 지불, 맷돼지 한 마리 가져오고 옆으로 넘김)
첫턴 선잡고 멧돼지 번식, 그리고 직업으로 버섯따는 사람 내려놓으면 열따가 됩니다. 참고로 열매따는 사람은, 저같은 경우 첫 손에 있으면 거의 고민없이 1픽하는 직업입니다.
5인플 같은 경우, 멧돼지 번식 없이도 이거 쓸수 있습니다. 멧돼지 가져오는 칸이 있어서...
그리고 초반에 멧돼지 먹을수 있는 방법은 또 있습니다.
소작농(즉시 1양 1소 1멧돼지 받는다. 이를 게임 끝날때 갚지 않으면 각각 -1점)
수의사(주머니에 4양, 3돼지, 2소를 넣는다. 라운드 시작때마다 2개씩 뽑아서 같은 것이 나오면 하나는 가지고 하나는 주머니에 돌려놓는다)
...이제 막장이죠? 화로가 있거나 축사를 놓았다면 소작농은 써볼만 합니다. 수의사는...자신의 럭이 하늘을 찌르는 날에만 쓰세요.
뭐 이런 직업들은 농담이고, 진지하게 말하면...이 직업은 원래 초반에 운좋으면 쓰고, 아니면 버리는 직업입니다. 멧돼지 번식이 없다면 아예 없는 직업으로 치는게 좋습니다. 중후반에 음식을 적당히 주는 직업으로 쓸수도 있는데, 이럴려면 가족이 많아야 합니다. 가족이 많은 상황에서 울타리를 위해 나무를 모으는 상황에서, 음식을 보조하는 직업으로 쓸만합니다. 그런데 보통은 그런 의도로 이것보다는 좋은 직업들이 많을겁니다.
하지만 이 직업을 굳이 포스팅한 이유가 있습니다.
돼지 몰이꾼(나무 먹을때 2나무 남겨놓으면 멧돼지 한마리)
......참고로 제가 지금까지 아그리콜라 확실히 100판은 넘게 했지만, 이 직업 쓴사람 저말고는 본적 없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초반에 멧돼지를 먹을수 있다구요! 버섯따는 사람이랑 써봐야 로망 아니겠습니까? 물론 그 판은 카오스쟁이 방해한다고 뻘짓하다가 망했지만...
어쨌든 얘랑 같이 써도 역시 열매따는 사람으로 쓸수 있습니다. 그런데 얘같은 경우 3액션으로 열매따는 사람 + 1나무 + 1멧돼지 얻는 셈이니 완전 손해죠. 하지만 비교적 초반에 멧돼지 다수를 얻을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보통 이 콤보 완성하면 음식은 부족하지 않으므로 방도 크게 밀리지 않을수 있습니다.(갈대만 먹으면...) 상대방에게 4~5나무를 준다는 사소한 단점을 극복하면요. 만약 내가 선이 아니라면, 다음 액션은 무조건 선을 잡으세요.
그리고 진지하게 써볼만한 친구가 하나 더 있습니다.
사육사(울타리를 칠때마다, 1/2/3음식을 지불하면 양/돼지/소를 2마리씩 가져온다)
사육사는 보통 1픽되는 직업입니다만, 음식이 부담되어서 잘 못쓰죠. 그리고 필연적으로 다수의 나무를 먹어야하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버섯따는 사람이 있다면, 비교적 초반에 울타리를 치면서 2돼지를 가져오고, 나무를 먹으면서 부스팅되는 음식으로 다시 소 등을 사면 됩니다. 이 친구와는 콤보가 좋은 편이라고 봅니다. 사육사가 본격적으로 푸드엔진을 가동하기까지의 시간을 잘 벌어줍니다.
혼란스런 포스팅을 좀 정리하자면,
이 직업은 관련 직업/설비가 없다면 사실상 못쓰는 직업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하지만 관련된 직업 또는 설비가 있는 경우에는 예상외의 힘을 발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사육사를 집었을 경우에는 중반픽 정도로 한번쯤 고려해두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 친구를 공격적으로 쓰시려면 가능하면 방싸움에서는 안밀리시는게 좋습니다.
뭐 좋아하는 직업이라 쓰긴 했는데(대충 제 취향이 드러나죠? 쿨럭...) 안쓰는게 좋을뻔했네요 ㅋㅋ 그렇게 리뷰가 필요할만한 직업은 아니라서;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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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경우에 대부분 4인플을 즐겨하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5인플하면 이 직업의 강력한 힘이 발휘될 것 같다는생각이 드는군요 ㅇㅅㅇ초반부터 멧돼지를 먹을 수 있으니깐요 ㅎㅎ
또, 5인플에서는 은근 밥경쟁이 있는 것 같은데 숨통을 틔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
아, 그리고 갑자기 궁금한데, 4인플에서는 별로지만 5인플에서는 좋아지는 직업?보설류에는 또 무엇이 있을까요?
3인 4인때는 별로 안좋은(?) 도축업자도 꽤 밥을 벌어다 주던데 ㅎㅎ 저는 이런거 얘기할 때 흥미롭더군요 ㅋㅋ
그리고,상황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겠지만,
4나무 주는 직업도 별로일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이미 기본으로 4나무가 깔리니..ㄷㄷ 3점을 못먹을 확률이 더욱 커지기때문에 으흙.. -
그리고, 돼지몰이꾼은확실히저도... 못써봤는데, 예전에 가축상인+글루톤+(멧돼지5마리? 3점소 4마리먹으면3점씩주는 직업)으로
글루톤 18밥내고 6점받고, 멧돼지,소 먹어서 6점 벌어서 2직업으로 12점 받아본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
멧돼지 2/4/6 먹으면 1/2/3, 소 2/3/4먹으면 1/2/3점 주는 직업은 무두장이입니다.
5인플에서는 밥경쟁이 있어서 유랑이나 낚시에 들어가는 빈도가 높기에 남이 유랑이나 낚시칸을 들어갈때 이득을 얻는 직업은 조금 좋아지기는 합니다. -
저는 대역배우 매우 좋아하고 매우 잘씁니다^^!! 안쓸리가!
버섯캐는사람도 매우 좋아하는 편이라 돌면 항상 콤보를 만드려고 발악합니다마는....... 완성되면 상당히 강력하긴 하죠 ㅋ
5인플이 되면서 안좋아지는 직업은?!?!?!? 가장?!?! -
4인플에서 별로는 아니지만 5인플에서 급격히 좋아지는 직업에는 양치는 농부가 있습니다. 첫턴에 깔고 화로가면 5음식칸이 생깁니다. 물론 도축업자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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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님이 대역배우 쓰는거 보고 써보려고 어제 2픽했다가 망함 ㅠㅠ 왜 대역배우가 밭을 갈지 못하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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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캐는 사람은 첫 2돼지 타이밍에만 먹어도 충분히 좋음. 어제도 안쓸려다가 오른쪽의 카오스쟁이가 리모델링으로 선잡아줘서 버캐를 미리 내리고 축사에 2돼지 키워서 흥함. 근데 흥해도 3등이라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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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캐는 사람은 물물교환오두막 등으로 짜잔할때 좋음.
가축훈련꾼 같은것도 의외로?!?! -
아 목축업자도 있습니다 여러분! 돼지를 먹는 방법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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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에 깔 때1돼지 주는 직업도 있네요. 아니면 G2에 목동 깔고 6라부터 날품하면서 돼지를! 생각보다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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