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나 Wm, NL덱 등을 섞어서 하니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네요.

- 사랑의전령

다음라운드와 13,14라운드에 자신만 첫번째 가족말로 가족늘리기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 다방 (1나1흙2돌) 보조설비

이용한플레이어와 다방 주인은 공동창고에서 1밥씩 가져갑니다. 다방에 있던 가족말은 다음라운드가 시작될때 첫번째 가족말을 놓기전에 가족말을 놓을 수 있습니다.

라는 직업인데요.

3인플을 하던 중에 제가 11라운드 마지막말로 다방을 놓고 시플을 잡은 상황이었고, 그래서 2소를 했고,(6나무를 안한게 바보같은 판단이긴 했지만...) 제 오른쪽 친구가 시플을 잡아서 바로 2플로 다방을 놓았습니다. 13라운드에 빈방없가늘을 할 계획이었죠, 그런데, 제 왼쪽 친구가 농장학교를 이용해서(자원을 내기전에 카드 한장 버리고 1자원 줄여주는 보조설비)효과를 보려고 버릴 카드를 찾다가 사랑의전령을 발견....하더니 직업 놓고, 저에게...심한 타격을 주는 듯 하였습니다.

제 오른쪽은 다방을 못보고 시플부터 먹어서 1타격, 저는 사랑의전령이 나올줄 몰라서 2타격을 받는 듯 하였으나... 가만 생각해보니 다방으로 이용한 첫가족으로는 못먹더라도 (저)-(제오른쪽)-(저)-(사랑의전령)의 순서로 생각해볼 때 2가족으로도 빈방없 가늘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13라운드가 열린 이후에 발견을 ....ㄷㄷ그래서, 저희는 그냥 사랑의전령 물러줬습니다.. 친목이라..ㅋㅋ

그래서인지 저래서인지, 저는 꼴찌...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 1등 42, 2등 40...(4가족을 가기가 너무 어려워서 전체적으로 점수가 낮아버렸던..)

첫가족늘리고도 꼴지한 것은 1)식량난..해결을 위해 비효율적인 주요설비러쉬를 많이 가져갔음.(바구니제작소, 화덕,그릇제작소, 흙가마, 화로...ㅋㅋㅋㅋ) 2) 그러다보니 빈칸... 3) 장군(9점주는..)을 믿고 나무를 안먹은게 실수..장군하더라도 울타리는 꼭치는게 좋을듯하네요. 주요설비를 간 이유 중 하나는 다른 플레이어가 놓은 직업들을 무위로 돌리기 위함도 있기는 했지만...(바구니제작자의 아들, 조합장....같은...)

그리고, 야경꾼은 2점에 혹해서 놓아서는 안될 설비인듯....ㄷㄷ(누구나 2밥내고 이 칸 에 쌓인 곡식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1곡식은 1승점으로도 바꿀 수 있습니다. 3곡, 3점 먹기는 했습니다만...ㅋ)

사랑의 전령으로 이런 식으로 뺏길 경우가 있으니 재미있네요.

이런 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 다른 것도 생각해보았습니다.

꼴지 플레이어가 사랑의전령을 놓은 상황, 나의 오른쪽 플레이어가 시작플레이어를 선점한 경우.

- 다방의 존재.(내가 다방을 한다면 가능)

- 왈츠파트너(소-빈가),(돌-빈가)

- 시식가(다방과 유사하게)

다른 경우가 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