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임하면서 알게된건데 처음 해보는 게임은 정말 적응하는데 오래걸리더군요
다른 분들은 처음하신다면서 나름대로 잘 하시던데 저만 왜이리 늦는건지..ㅡㅜ
처음 보드게임을 알게되면서 약간 그런 경향이 있는거 같았는데 처음이다보니 그러려니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ㅡㅡ^

모던아트를 하는데 다른 분들 1라운드중간쯤부터 아시겠다는 소리를 하시더니 2라운드접어들면서는 완전 적응하시는 분위기..
전 3라운드돼서야 좀 알겠다, 4라운드들어서면서 그때야 이런 게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ㅡㅜ
물론 처음하신다고 하셔도 그전부터 어떤 게임인지, 매뉴얼을 보고 안 보고의 차이가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렇게 차이가 날수가..
완전 절망입니다ㅡㅜ
늦게 적응하고 알게되더라도 확실히 알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렵니다


보드게임은 당하면서 배우는거다. 그래야 뼈저리게 느끼면서 각인된다.
저의 지론이자 보드게임 좌우명입니다.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