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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거름과 시장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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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1 10: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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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Splinter
말도 안되는 콤보가 나온거 같아 질문드립니다
똥거름 - 매라운드가 끝날때마다 밭에서 작물을 1개씩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시장상인 - 가족의 행동이나 보조설비를 통해서 채소를 가져올 때 곡식 2개를 추가로 가져옵니다.
이 두 카드가 다 내려져있으면 매 라운드마다 채소를 밭에서 가져올때마다 곡식을 2개 갖고올수있나요??
카드에서 애매하게 어디서 가지고 와야하는지 명시되어 있지 않아서 이런 콤보가 나온것 같은데요
영어판에서는 어떻게 카드에 명시되어있나요? 제가 구판이라 그런건지 신판에선 혹시 말이 명확하게 바뀌어져서 나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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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애매하긴 하네요.ㅋㅋ 채소를 가져온다는말과 채소를 자신의 밭에서 수확하는 말이 명확히 구별된다면 콤보가 적용이 안될것 같습니다. 왜냐면 밭에서 가져오는것은 수확한다는 의미고 추가로 가져오는것은 공동창고에서 가지고 오는 개념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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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똥거름은 밭에서 작물을 '수확'하는 것이지 새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니까요.시장상인은 온실이나 시장 등의 보조설비카드와, 채소 가져오기 행동칸 등으로 가져올 때 적용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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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됩니다.
똥거름은 밭에서 한 번 더 수확하게 해주는 기능이기때문에 채소를 가져오는 행동은 아닙니다. -
At the end of each round that does not end with a harvest, you can take 1 grain or vegetable from each of your fields and place it in your personal supplyHavest 가아니고 take이기 때문에 될거같은데요설비를통해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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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인은 영어판에서 뭐라고 나와있나요? 영어에서도 두 카드 모두 take 라고만 되어있으면 가능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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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Woman Whenever you receive vegetables through a person's action or through a minor improvement, you receive an additional 2 grain.아그리콜라 컴펜디움에는When you sow by taking vegetables from the general supply and putting them on your fields, this does not count as receiving vegetables, and does not activate the Market Woman. 이건 생각해보면 간단한 문제입니다. "설비 또는 액션을 통해서 가져온다"는건 공동창고에서 없던게 생기는거죠. 똥거름은 "원래 밭에 있는걸 못가져오는데 가져오게 해주는 설비"이지 "새 채소를 주는 설비"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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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시장상인 : 설비를 통해 가져올때. (공동창고에서 가져와야한다는 말은 없습니다.): 컴펜디움역시 단지 " 공동창고에서가져와 밭에씨를뿌리거나 밭에놓을때" 는 채소를 가진걸로 치지않는다고 되있습니다. 당연하죠 밭에있는건 개인서플라이와 구분되니까요. ( 이말이 왜나왔냐면 확장 카드중에 채소를 가져와 밭에놓는다/ 즉시 씨를뿌린다 등의 카드가 있기때문입니다.) - 똥거름 : 수확이없는라운드에 밭에서 채소를 가져온다. (카드어디에도 수확한다는 말은없음) :따라서 똥거름으로 가져오는건 수확이 아닌 <설비의 능력 >으로 볼수있다는 것이죠. 안그러면 harvest를 하게 해준다라고 표현해야 하고, 이경우 오히려 수확할때~의 조건이 걸린 다른 많은 카드와 콤보가 될수도 있습니다.- 컴펜디움에서 콤보가 된다고 인정한 온실. 같은경우 채소를 설비놓자 마자 즉시 받는게 아닌 4/7라운드 후에 가져옵니다. 그렇다면 이 카드역시 안되야 되죠. 카드의 능력이 특정 라운드에 발동이 되게 하는거고. 온실로 +4라운드 후에 지정해서 받는거랑 똥거름으로 10.12라운드에 지정해서 받는거랑 차이가 뭡니까? 똑같지. - " 수확이 아닌데 수확하게해준다." 에 고정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게 되겠지만, 카드어디에도 그런말은 없고, 그냥 우리 고정관념일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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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일 확실한 방법은 룩아웃에 물어보는 방법이라는 겁니다. 사실 아무리 논쟁해봤자 결국 결론을 내리는 건 룩아웃이죠. 물어보는게 아닌 이상 결국엔 다 비슷하고, 결론적으로는 게임을 같이 하시는 분들 끼리 협의 내려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확장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경우는 대단히 많아졌습니다. 예전에 있었던 시장상인 & 관청 논쟁도 마찬가지죠.저희들은 시장상인 & 똥거름은 콤보가 되지 않는다라고 보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1. 시장상인은 "자기가 갖지 않은 채소가 새로이 생길 때" 능력이 트리거된다.2. 이는 순수히 "설비"나 "행동"으로 받아야 한다. 예를 들어 정원일꾼은 "날품팔이" 행동으로 채소를 주지만, 날품팔이 행동으로 트리거 된 정원일꾼이 채소를 주는 것이므로 카운트하지 않는다. 또한 순무밭, 상추밭 등은 씨 심기 행동을 통해 새로운 채소를 하나 더 주지만, 이는 씨뿌리기 행동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채소가 늘어난 것이므로 카운트 되지 않는다.3. 똥거름은 "새로운 채소"를 주는 설비가 아니다. "밭에 원래 있는 채소"를 가져오게 해주는 설비다. 말씀하신 온실의 경우, 4,7라운드 뒤에 채소가 "생기는" 설비입니다. 7라운드에 온실을 놓고 11라운드에 채소가 온다고 해서, 그 채소를 현재 가지고 있는건 아닙니다.(모든 채소를 카운트하는 설비나 직업이 이 채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세지 않습니다) 그러나 밭에 있는 채소는 이미 내가 갖고 있는 채소입니다. 게임 종료될 때 밭에 있는 채소는 보유한 채소로 칩니다. 그러나 온실로 다음라운드에 채소를 받는다해도 그 채소를 가지고 있는 채소로 칠수는 없을 것입니다.저희는 똥거름은 "이미 있는 채소의 위치를 옮겨주는 설비"라고 판단하여 시장상인의 트리거를 발동하지 않았습니다. 수확과는 전혀 상관없이, "채소가 현재 나한테 있느냐 없느냐"만 따져서 결론내린 것입니다. 물론 이건 저희 모임 집단의 결론이니만큼 다른 곳에서 게임하실때는 원하시는대로 협의하시어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다만 참고하시라고 남겨드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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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받아야한다, 역시 자의적 해석같은데요. 이에 반하는카드로 네델란드확장덱중에 콩바구니 라는 카드가 있습니다.- 콩바구니 (갈대1,채소1) : 공동창고에서 채소2개를 카드위에놓고, 밭을갈때마다 이 채소1개를 받는다. 곡식1개가져가기할때마다 채소1개를 공동창고에서 여기다 둔다. 원문은 place 2 Vegetables from general supply on this card. whenever you plow 1 field , you may take 1 vegetable from this card 밭을갈때 채소를 가져오는것은 새로가져오는게 take 아닌 " 이전에 갖다둔걸 " place 가져오게 됩니다. 컴펜디움에서 제한하는 "밭에뿌려진" 이나 " 카드위에 놓인" 이 아니고 , 그저 공동창고가아닌 카드에서 채소를 받는거라 설비를통해 채소를 받는게 됩니다. ( 이런류의 카드가 확장에서 여럿있습니다. 동인도회사, 선물탁자 같은것 역시 채소를 두고 음식으로 사오거나 랜덤으로 받습니다. )그렇다면 이카드들도 이미있는 채소를 옮겨주니까 안받아야 하게 되요. 때문에 저런 카드들로인해 똥거름역시 이 행동이 수확이 아닌, 설비의 능력으로 가져온다고 봐야되지 않을까 했습니다.뭐 제일정답은 룩아웃에 문의하는거겠죠. 하지만 컴펜디움에 있는 수많은 글들이 룩아웃에 일일이 물어서 된게 아니라 그냥 유저들의 토론으로 룰정하기가 된거라서 이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라고 서로 생각해보고 이렇게 이야기나눠보는것도 나름 즐거움인거 같긴해요. ㅋ 이부분은 좀더 찾아봐야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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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바구니" 위에 있는 채소도 게임 종료될 때 점수로 계산하지 않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희 모임에서 시장상인 사용의 기준은 "채소의 증감"입니다. 채소가 느냐 아니냐로 따지는거지 어디서 가져오냐가 중요한건 아닙니다. 라운드 카드에서 가져오던 공동창고에서 가져오던 남의 밭에서 가져오던 가져오는거죠. 그런데 똥거름의 경우, 그 채소는 내가 개인창고로 가져오기 전에도 "내 거" 라는게 중요한겁니다. 밭에 있다고 내 채소가 아닌건 아니잖아요? 못쓸 뿐이지. 그렇기 때문에 "못 쓰는 공간에서 쓸 수 있는 공간으로 옮겨준다"라는 의미에서 이동의 의미를 말씀드린 것이지 다른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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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들이 많이 달렸길래 저도 좀 조사해보았습니다.제 결론은 똥거름과 시장 상인은 콤보가 되지 않는다 입니다.똥거름 - ...이것은 의무가 아니지만 일단 작물을 거두기로 했다면 모든 밭에서 작물을 가져와야 합니다.Manure - ...The effect of the Manure is optional, but if you harvest, you must harvest all of your fields.한글판에는 수확한다는 표현이 나오지 않지만 사실 영어 harvest를 저렇게 번역한 것입니다.위 영어 문장은 컨팬디움에 똥거름 설명 첫줄에 나오는 것인데, []로 싸여 있지 않으므로 룩아웃의 공식 설명입니다.(참고로 []로 싸여 있는 문장은 유저들의 의견이 수렴된 것입니다. 컨팬디움 시작 부분에 이런 설명이 있습니다.)실제로 독일어 7판에는 위 문장이 카드 설명 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Mist - ... (Falls du erntest, musst du von allen Ackern ernten.)따라서 똥거름 카드의 기능은 단지 수확을 하게 해주는 것입니다.똥거름 카드가 직접 채소를 주는 것이 아닙니다.그래서 시장 상인은 발동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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