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따가 양조명인보다 구린 평가를 받았네요.. ^^;;열따는 어차피 할 나무 액션에서 음식 1개씩 꼬박꼬박 받게 해주고,양조명인은, 제작자 3종이랑 비교해봐도 구리다고 생각되는데..바구니 제작자 > 돌 조각가 > 그릇 제작자 > 가구 제작자 >= 양조 명인 쯤 될것같은데요.. ^^;

잘읽었습니다^^이견이 있다면 저도 열매따는 사람과 양조명인 정도 되겠네요.열매따는 사람은 2방(10개) 풀울타리(15개)만 쳤을때 25개 나무, 9액션이 필요합니다. 한 카드 효과로 9밥을 받는 카드는 흔치 않습니다. 게다가 방자원을 모으면서 빡빡한 초반 주기를 넘길 수 있다는 것의 메리트가 엄청납니다. 비슷한 느낌의 버섯따는 사람은, 나무 하나 남겨주는 것이 방템포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좀 싫어합니다. (남들도 좋아지죠)양조명인은 단독으로 쓰면 정말 안좋습니다. 양조명인(1음식) + 곡식    2액션 쓰고 3-1=2음식입니다.양조명인(1음식) + 곡식 + 밭 + 씨뿌리기 4액션 쓰고 9-1 = 8음식을 3주기에 걸쳐 받습니다. 곡식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창고관리인이라던가 밭일감독, 농번기 일꾼등과 쓰지 않는다면초반 음식 부스팅에도, 방싸움에도 매우 안좋은 카드입니다. 

열따는 제 EIK 직업 선호도에서는 5위 안에 들어가는 직업인데 이렇게 홀대받다니 ㅠㅠ단순히 생각해도 나무는 최소 5회, 많으면 7~8회까지 하는 행동입니다. 직업 하나로 7~8음식 받는다고 치면 그냥 좋은 직업인데...게다가 나무라서 콤보만들기 쉽다는 장점도 있구요. 아그리콜라 처음 하시는 분들께 제일 먼저 추천드리는 직업이 열따입니다.양조명인은 곡식 다수가 꼭 필요하다는 게 단점입니다. '보통' 다른 카드의 도움이 없다면 곡식 다수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지난한 일이죠. 그렇다고 그냥 푸드스팟으로 쓰자니 효율이 너무 낮구요.(3음식이면 날품보다 하나 더 주는 셈인데...) 비버님 말씀대로 제작자는 어차피 먹는 건축재료로 쓰는 셈이니 곡식보단 훨씬 낫죠. 밭일감독같이 곡식을 도와주는 직업이 있다면 괜찮은 직업이 될 수 있으나, 범용적인 직업은 아닙니다.건축가는 보통 집 위주의 고득점 테크를 탈 때 유리합니다. 적어도 집 하나 짓는 액션은 소홀히할만한 액션은 아닙니다.(5나무 2회, 2갈대 1회 집짓기 1회로 최소 4액션 필요 - 흙집이나 돌집이라면 더 필요) 역시 범용적인 직업은 아닙니다만 기대값은 대단히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본 고득점 게임에서는(최소 60점 이상) 대부분 건축가를 집고 게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농지판매인의 경우 직업 내릴때 보통 -1음식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1액션 이득으로 보기 어려울 뿐더러...1액션 이득보는 직업은 보통 안쓰는게 맞습니다(...) 채소칸이 경쟁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심한편도 아니구요. 곡식 채소를 못얻는 테크에서 보험용으로 한 장정도 들고있으면 좋긴 합니다만 딱 그정도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열따를 쓰면 보통 2주기 밥까지 수월하게 넘기는것이 일반적인데, 나무먹으면서 밥을 주니 방자원 모으기도 쉽죠. 열따가 있다면 초반 직업을 많이 픽하지않고 3주기이후를 보고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