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더 개더링은

60장 이상으로 미리 준비한 덱 가지고 하는 경기가 있고

행사 당일 모두가 일정 수량의 제품을 공평하게 뜯어서

얼기설기 덱 구성해서 하는 경기도 있습니다.


전자는 다량의 구매로 높은 승률의 덱을 준비한 사람을

초보자가 상대하려면 많은 고난이 따르고

전자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돈 많이 쓰는 것이 진리인 면이 있지만...


후자는 조금 다릅니다...

물론 덱을 급조하는 것도 안목이고

그 자체가 심오한 것이라 이것 역시 초보자에게

어려울 수 있으나...

그래도 이쪽이 비슷한 수준의 덱으로 겨룰 가능성이 높고

덱 구성하는 연습이 된다는 쪽에서 이쪽을 좀 더 추천해 봅니다...

덱을 이렇게 만들었더니 이런 약점이 있더라 라는

것이 경험을 통해 즉각적으로 머리에 심어지니 좋습니다.


낙성대 더락

건대후문 틱톡

강변역 미카엘 등 전문 샵에서

이벤트 자주 합니다.

게다가 매장엔 게임 잘 가르쳐주는 주인장들도 있습니다...

이게 직접 닥치면 의외로 쉽기도 합니다...


이벤트 이름이 T2, 익스텐드, 레가시... 등으로 되어 있으면 이건 덱을 준비해오는 이벤트이고

이벤트 이름이 실덱, 부스터 드랩... 이라면 후자인 매장에서 받은 제품으로 얼기설기 준비하는 이벤트입니다.

후자 이벤트에 한번 참가해 보세요.

재미는 보장합니다.. 친구도 생기고요...


아참... 당연하지만...

조건이 제법 공평해도...

경험이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승률은 조금 낮을 수 있습니다...

1승을 목표로 해봅시다...


전 이미 1승 달성했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