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매직 더 게더링이 처음 시작하면 룰은 둘째치고.

각 카드가 가지는 타이밍적인 문제가 골아프죠.

제가 할때는 인터럽트 개념이 사라지고.. 스택을 쌓는다라는 개념으로 바뀌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저런 부분이 언제나 말썽이 되어서 룰적으로 아리송할대가 많습니다.

그런데 엑스박스 라이브 아케이드로 서비스되는(피시판도 있던가..-_-;)

듀얼 오브 플레인즈 워커라는 게임은.. 매직을 처음 하는분들에게

상당히 친절한 게임이죠.

인터페이스적으로 편리하고 겉보기도 상당히 멋집니다.

그리고 매턴 진행을 언제나 순서적으로 딱 맞게 진행해주고

카드 사용도 룰에 어긋나면 사용이 안되고 사용가능할때 불빛이 켜지는등.

이 덱은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구나 하는게 눈에 들어오죠.

현제 확장3개까지 발매가 되어서.. 다 사면 대충 2000포인트던가..

비..비싼가? 요즘 2000포인트가 얼마인지 몰겠네요.엑박360을 안켜본지 오래되서.

그 게임이 처음 나왔을때 우오오오! 하면서 즐겼는데.

문제는 일정 이상 매직을 해본사람들에겐 안좋은평가가 많단겁니다.

그 이유가 기본적으로 주는덱들이 있고 캠페인을 클리어하면

추가적으로 카드가 해금되는 방식인데.

이 추가 카드를 덱에 넣을수는 있지만..

덱을 기본적으로 구성하는 카드들은 제거가 불가능합니다.

아무리 쓸모없는 카드라고 생각되고 일단 처음 들어가 있는 카드는 제거가 불가능하죠.

덱튜닝이라는 측면을 중요시하는 매직인들은 이 부분이 말도 안되고 어이가 없었다던가..

뭐.. 이건 어느정도 매직을 해본 사람들의 얘기고

처음 접하고 배우기에는 상당히 좋은 프로그램이죠.

매직 온라인 같은것도 그런식으로 룰적인 이해를 돕는 장치가 있지만..

그거하면 돈이 돈이 아니게 된다는 풍문을 들어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