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인스워커들은 보통 미식 레어 등급의 카드입니다.

또한
빨간색의 찬드라, 파란색의 제이스, 녹색의 개룩, 흰색의 아자니, 검은 색의 릴리아나는..
미로딘 이야기와는 상관 없는 캐릭터들로
m2011에 등장합니다.

플레인스워커란
대단히 강력한 마법사였다가 어떤 이유로
차원 이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은 자들입니다..
..
이런 능력을 얻으면 세속을 초월한 자가 되어
신 비슷한 존재가 되며
가치관도 바뀌고 그런다고 합니다..

그런데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 역시 플레인스워커입니다...
플레이어들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를 체험하며...
그 차원에서 보고 느낀 이야기들 속에서 마법의 모티브를 얻고
자신의 마법 능력을 강화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한편 현재의 미로딘 이야기에도
플레인스워커 여럿이 나와 싸우고 있습니다.
미란 편에는 벤서, 엘스패쓰, 코쓰 같은 플레인스워커가 있고
피렉시안 편에는 테제렛(미로딘 포위전 부스터팩의 좀비 장발)이 있습니다. 이 테제렛은 사악한 존재에 의해 세뇌된 버전이기도 하죠.

미로딘의 상처 확장판에는 코쓰, 엘스패스, 벤서 등이 나올 수 있고
미로딘 포위전에는 세뇌된 버전의 테제렛이 나옵니다.

한편 최근 벌어진 파리의 프로투어심사에서
이 테제렛을 사용하는 강한 플레이어들이 다수 나옴에 따라
이 테제렛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플레인스워커는 좀 독특한데,
플레이어와 대등한 입장의 동료이기 때문에...

부하로 나가서 적 생물과 싸우는 역할이라기 보다는
후미에서 강력한 마법으로 서포트 역할을 합니다..

플레인스워커는 나오는 순간 충성심 카운터를 몇개 받고
전장에 나오고..
매턴 자기 능력 중 1개를 쓸 수 있습니다.
능력을 쓸 때마다 카운터의 수가 늘거나 줄며
카운터의 수가 0이 되면 플레이어를 버리고 떠납니다...

카운터를 한 두개 늘리면서 쓰는 잽 같은 기술과..
카운터 한 두개를 버리고 쓸 수 있는 어퍼컷 같은 기술...
카운터를 꽤 많이 버리고 쓸 수 있는 초필살기 같은 기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식 레어는 기본적으로 부스터팩 8개당 1장꼴로 들어 있습니다.

긴 답변 감사합니다. 글이 아주 쫀득하네요. 감사합니다. 가이오트님.

우와... 플레인스워커 느낌이 확 오는데요? 갖고싶다는 마음이 들게 되는 설명이네요 ㅎ

플레인스워커는 니콜형님이 갑이셨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