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넷러너 새 확장팩: 창조와 통제 에 대한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코퍼에서 제일 좋아하는 HB(하스 바이오로이드) 기업과 러너에서 제일 좋아하는 녹색의 세이퍼들이 추가되었는데요.

우선 가장 중요한 기업과 러너의 3개의 아이덴티티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코스츔 바이오틱스 입니다.

일본기업으로써 각종 트랩과 함정으로 러너를 혼란시키는 진테키 카드를 덱 구성에 사용할 수 없다는군요.

정직한 플레이를 즐겨하는 저로써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대신 덱 구성시 15포인트였던 영향력이 22포인트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더욱 강력한 바이오로이드 산업군단 덱을 완성시킬 수 있겠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HB의 ID 카드입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이렇게 설계되어야 한다고 하며 진테키를 공격하고 있네요. 코퍼와 코퍼간의 대결이 되려는 건가요? ㅎㅎㅎ)

스캔을 바로 뜬건지 상태가 좋지 않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플레이가 될 것 같은 서리브럴 이매징 입니다.

바이오로이드는 감정이라는 것이 없는 것들이죠? ㅋ

바로 그 감정이 결여된 뇌의 이미지를 형상화 했다는 느낌 같은데요.

상당히 특이한 것은 맥시멈 핸드 숫자가 가진 돈에 따라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HB 의 강점인 비싼 아이스를 잘 못 해서 레즈시켰다가는 핸드에 들고있는 카드들을 아카이브에 버려야 할 지도 모르는 사태가~!!!

쓰기에 따라서 상당히 변화무쌍한 덱이 짜여질 것 같습니다.

역시 기대되는 ID 입니다.

HB 의 마지막 ID 인 차세대 디자인 아이덴티티 입니다.

차세대 디자인은 아이스를 무료로 설치하는 시스템인건가요?

게임 시작시 딱 한번이네요.

3개까지 깔 수 있다면 당연히 HQ 와 R&D 그리고 1개의 원격 서버에 깔고 싶은데요.

처음 핸드 5장을 받을때 아이스 3개가 없다면 상당히 아쉬운 효과가 될 것 같습니다.

더구나 영향력 포인트가 12라 이것도 감점 요소구요.

뭔가 아쉽지만 새로 추가된 카드중에서 이것을 보완하는 무엇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새로 추가된 HB의 ID를 살펴보았구요.

다음으로는 새로 추가된 세이퍼 러너들입니다.

녹색바탕에 호감도가 높아지는 쉐이퍼들의 사이보그 릴리 킷 페드러 입니다.

1스핀 확장에서 공룡을 데리고 온 여자아이가 있더니 이번엔 명상하는 사이보그인가요? ㅎㅎㅎ

매 턴 첫번째로 조우하는 아이스는 코드게이트 효과를 이번 런에만 가지게 되는 효과인데요.

활용에 따라 상당히 강력한 효과가 될 수도 있고, 쓸모없는 효과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깔고 런하기가 껄끄럽던 초반싸움에서 코드게이트 프로그램을 깔고 런을 하면 쉽게 코퍼의 서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이번 런에만 된다는 것이 약간 아쉽긴 하네요.

코퍼가 아이스의 배치를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 후반활용도도 상당히 달라질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교수 아이덴티티 입니다.

미래세상은 교수님들도 기업 서버들을 해킹하는 군요. ㅎㅎㅎ

효과는 이 덱의 첫번째 프로그램 카드들은 영향력 포인트 제한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입니다.

영향력 포인트가 그래서 1 이네요.

다양한 프로그램 카드들을 엄청나게 넣어 최강 프로그램 덱을 구성할 수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하드웨어와 리소스의 부족에 허덕일 것이라 예상합니다.

더더욱 그 많은 프로그램들을 다 깔수 없는 것이 메모리 유닛의 부족현상일 텐데요.

아마 이번 확장에서 쉐이퍼의 메모리 유닛을 올려주는 카드들이 나왔기 때문에 이런 극단적인 ID 카드가 출현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가된 쉐이퍼 러너의 마지막 엑자일 입니다.

평범해 보이긴 하지만 드로우를 위한 1클릭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효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힙에서 프로그램을 인스톨 할 때마다 1장의 카드를 받습니다.

프로그램을 빨리 빨리 인스톨해서 핸드를 채워야 겠어요.

더구나 링크1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 아이디와 비슷한 능력입니다.

변칙스러운 두 러너보다는 강해보이지는 않지만 기존 사용한 덱에 넣어도 무난히 사용할 수 있는 ID 인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넷러너 디럭스 확장인 창조와 통제의 ID 카드들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코퍼 HB를 좋아하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