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구성이 제가 요즘 진테키로 게임할 때 많이 썼던 덱이랑 상당히 비슷하네요.
아직 True Colors 확장이 없어 Shock!는 없었지만 ^^ (저도 웹에서 JamesTeki란 이름으로 알게된 덱이었어요)

이게 3/1 아젠다를 막 집어넣어서, 득점하기 용이하면서 뺏겨도 부담없고 데미지는 계속 주는 식으로 구성하는 덱이라,
오히려 러너측에서 RIG 탄탄히 준비하면서 오는 식이면 정말 편하게 이길 수 있더라구요.

아이스도 정말 형편없어서(...), 악평 받는 것도 크게 두렵지 않습니다. 이 덱의 아이스는 서버의 탄탄한 방어가 아닌 '너무 편하게 들어오진마' 정도가 목표니까요. 그래서 Profiteering으로 악평 3개 쿨하게 받고 15크레딧씩 챙긴 후에 카드 쭉 깔고 어드밴스만 타이밍 잡고 잘해줘도 러너가 대응하기가 꽤 힘들어집니다. 잘못 찍어서 Ambush 몇번 밟아주면 더 편하구요.

이 덱을 하면, 져도 1-2점 차이로 진다거나 하는 식이라 한동안 꽤 재미나게 했었습니다.

재미난 덱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