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lare, Power Shutdown, Power Grid Overload가 있습니다. 셋 다 트레이스가 필요하고, 셧다운은 러너가 고르는데다 프로그램 or 하드웨어이기 때문에 실제로 원하는 하드웨어를 부술 확률은 낮습니다. 2. 클릭이 남는만큼 가능합니다. 2-1. 러너가 돈을 뽑아먹는 동안 작은 서버를 만들고 아젠다를 빠르게 스코어링하는 쪽을 추천합니다. 아니면 같이 돈을 왕창 먹은 다음에 Opus로도 감당이 안 될 정도의 거대 서버를 만들던가요. What lies ahead가 있다면 ASH를 쓰실 수 있을텐데 거대 서버를 루프시키면 Opus로도 감당이 안 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2MU의 압박은 절대 작지 않기 때문에 아이스브레이커 3종세트 중 하나가 빌 확률이 있습니다.3. 보통의 경우 추적은 "맞춘다"기 보다는 "맞고 싶지 않을테니 크레딧을 바쳐라"는 의미로 사용하는게 바람직합니다. 러너의 크레딧과 회사의 크레딧이 똑같이 타들어가는 경우는 대부분 회사의 손해이므로, 정말 히트시켜야 하는 트레이스는 크레딧의 산을 쌓아놓은 뒤 왕창 지르고, 나머지는 러너에게 져주는 쪽을 추천합니다.

TEnOTT 님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하드웨어를 부수는 것은 어려운 일이군요. (반대의 의미로 The toolbox는 러너에게 정말 좋은 카드가 되겠네요.)

1. 지금까지의 스핀 싸이클까지라면, 위에 TEnOTT님이 언급하신 카드 3장이 전부네요. 3장 모두 코어셋과 What Lies Ahead 확장에는 없는 카드구요.2-1. 러너의 성향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① 초반 런을 자제하면서 프로그램/하드웨어 준비해서 Full RIG 완비 후에 들어오는 타입 : TEnOTT님 말씀처럼 빠른 스코어링으로 초반 아젠다를 벌어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② 초반부터 아이스 체크를 하는 타입 : 프로그램 파기하는 ICE들을 활용해보세요. 코어셋이라면 HB의 Rototurret, ICHI 1.0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걸로 Magnum Opus만 날려도 분위기가 많이 바뀝니다.③ 그 외 : Magnum Opus 상대로는 임시방편이긴 하겠습니다만, 태그를 주고 Closed Account 같은걸로 모아둔 돈을 날리는 방법도 있습니다.3. 추적 시스템 자체는 코퍼가 선제시를 하는 형식이라 불리해보이지만, 그만큼 러너가 따라오지 않을 경우의 피해도 큰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코어셋에서 추적 거는 카드라면 ICHI 빼고는 거의 다 태그 주는걸텐데, 클래식하긴 합니다만 러너가 태그를 무서워하도록 Closed Account나 Scorched Earth류의 보복 카드를 넣는 것도 고려해보셔요. 태그가 무조건 귀찮게 느껴지도록 해야 러너의 행동이 느려집니다.=주신 질문들의 전체 분위기가 하드웨어가 부수고 싶고, 추적은 효용이 없는 것 같다면 코어셋의 툴박스에 많이 당하신 것 같은 느낌이네요^^ 툴박스가 +2MU에 Link도 2 올라가니, 케이트 ID만 써도 링크가 3이라 사실 그 이후의 추적은 이익보기가 힘든건 맞지만, 말씀 주신 Magnum Opus나 Toolbox는 코스트가 엄청 높습니다. 설치비용만 해도 도합 14원이니까요. 러너가 저걸 준비하는 동안 뭘 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만 있으면 해볼만 합니다. 넷러너 재밌게 하셔요 :)

셰이퍼와 후반전을 준비하는건 원래 회사에게 그닥 승산이 없습니다. 오푸스깔고 아이스브레이커 3가지 찾아깔고 툴박스깔고 하는동안 게임을 끝내버리면 됩니다. 러너가 기모으는동안 4-5점정도 벌어놓고 함정으로 한번 낚은 다음 돈이 없어서 못올때 피니시 이런게 이상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