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 인트로팩이 적녹애 흑청이니 막 구분되어있는데 인트로팩 5개끼리는 섞이면 안되나요?  아님 다 그냥 합쳐버녀도 되는지.

매직도 일종의 덱빌딩이라 다 되죠...
썪어도 되요 근데 아시겠지만 5사지자원에따라 스펠을 쓰는건데. 이게 색을 섞으면 섞을 수록
확률이 줄어들죠.  5가지 대지를 썪으면 한가지 대지를 섞어서 대지가 나올활률보다 적죠
당연히 단일색덱이 확률이좋쵸 매직은 5가지색이 오각형 꼭지점이라 상대되는 꼭지점에있는 색은 일종의 카운터 고 양옆의 색이 보완관계입니다.
섞으실려면 2색 정도만 섞는게.
 

매직의 발매구조를 아셔야 이해하실 수 있는 부분인데요...매직은 매년 1개의 코어세트와 1개의 확장 세트를 발매합니다. 코어세트는 매직 스토리와 크게 상관이 없는, 기본적인 카드들이 들어있는 세트입니다. 대략 240여 종의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이 코어세트를 발매할 때, 상품으로 내어놓는 것이 부스터(240여종 중 레어도에 맞추어 14장의 카드가 무작위로 들어있는 봉투입니다)와 인트로팩(240여종의 카드 중 플레이어들이 매직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몇몇 카드를 골라서 만들어놓은 완성덱입니다.)입니다. 그러니까 코어세트와 인트로팩은 서로 분류가 다른거죠. 확장 세트는 매직의 스토리와 관련있는 카드들이 새로이 출시되는 세트입니다. 코어세트가 기존 카드의 재판 카드들이 주력이라면 이건 스토리에 맞추어 새로이 등장하는 능력들과 카드들이 추가되는 버전인거죠. 확장 세트는 총 세번에 걸쳐서 발매되는데, 이걸 합쳐서 블록이라 합니다. 테로스 블록에는 테로스, 신들의 피조물, 닉스로 가는 길 총 세 세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확장세트를 발매할 때도 부스터와 인트로팩,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합니다. 자신이 매직을 충분히 했고 나만의 덱을 가지고 있다면 부스터를 뜯어서 새로운 카드를 얻고 덱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게임을 즐기고, 처음 매직을 접한다면 이미 완성된 덱인 인트로팩을 가지고 게임을 배우고 추후 나만의 덱을 만드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거죠.

자신의 덱은 자신이 맘대로 구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합쳐버리셔도 상관없습니다만, 인트로팩은 그 제품 자체가 게임 한 판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는 상품입니다. 넷러너를 해보셨다니 드리는 말씀이지만 코퍼레이션 카드를 전부 합쳐놓고 게임을 진행할 수는 없겠죠? 매직도 마찬가지입니다.물론 매직도 넷러너처럼 게임에 익숙해진 후에는 자신이 맘에 드는 카드들을 골라서 자신의 덱을 만들어 다른 사람과 대전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의 섞음(다른 인트로팩에서 쓸만한 카드를 빼서 내가 현재 다루는 덱에 넣는 것)이라면 가능하죠. 다만 덱빌딩 게임의 원칙은 항상 최소 장수를 유지하라는 겁니다.(내가 원하는 카드가 안나오니까) 매직은 완성덱 대전의 경우 덱의 최소 장수가 60장으로 정해져있습니다. 

1. 인트로팩은 코어세트에 나오는 카드들로 구성한 일종의 '덱'입니다.     코어세트는 총 200여장의 카드들로 구성된 하나의 카드 더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2. 코어세트를 기준으로, 해당 코어세트의 전, 후 로 나오는 확장판으로 게임을 하는게 '스탠다드'라는 포맷입니다.    코어세트는 기본판 같은 느낌이라서 카드들이 좀 기본적이고, 스토리도 기본에 충실합니다.      처음 매직을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코어세트부터 추천하죠.     그 코어세트라는게 매년 바뀌면서 나오는게 함정.3. 인트로팩 5종을 다 막 섞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각 각 5개의 덱을, 동봉되어 있는 부스터팩을 뜯어서 조금씩 튜닝하는 것이 추천하는 재미입니다.   그리고, 게임을 하려면, 그 인트로팩 5종의 덱끼리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