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글 잘 읽고 슛더문의 영향력에 한번 더 충격과 공포를 느끼고 갑니다...러너의 위치가 발각 당할 위기라는 설정의 테그인데도 태그를 달고도 잘만 사는(오히려 더 강력한)러너의 모습이 이상한건 맞는것 같습니다.ㅎ왠지 미드 시즌이 두렵지 않게 링크 카드를 활용해야 하나 싶은 느낌이 드네요 ㅋㅋ 디스럽터는 살아 날 수 있을지 ㅋㅋ

일견 어마무지해보이는 효과지만 사실상 미드시즌을 맞추고나면 게임 끝낼 방법은 무궁무진하게 있기 때문에 한가지가 더 추가됐다고 해도 의외로 큰 의미는 없을지도요... 오랫동안 미드시즌덱을 굴려본 제 경험으로는 미드시즌은 맞추는게 문제지 맞춘 다음이 문제가 아니죠.그보단 포풍태그 상태가 아니라 태그 한두개 먹인 상태에서도 제법 큰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가치를 찾아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긴한데 대부분의 태깅덱이 태그먹이면 한방에 끝낼생각을 하지 태그소스가 미드시즌도 아닌 이상에야 애매하게 태그 2~3개 먹인 상태로 게임이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죠. 의외로 활용처가 애매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