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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그래소 H&P는 무엇을 남겼는가
  • 2014-12-07 22: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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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TEnOTT
"나온지 몇 달은 족히 지난 H&P를 왜 지금와서?"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확장에서 등장한 카드를 우리 모두가 완전히 이해하는 데에는 몇 달이 걸리는 게 사실이지요. 저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은 발매 당일 카드 스포일러를 갖고 수많은 리뷰들을 했지만, 이러한 모험적인 리뷰들은 결코 좋은 예측을 얻어내는 건 아니었습니다. 예전에 C&C에서 '그냥 매그넘 오푸스 쓰지 누가 저걸 쓰겠어'라는 모두의 예측과는 다르게 Professional Contracts가 히어로로 등극했던 것처럼, 플레이해보지 않고서는 그 위력이나 효과를 짐작하는 건 결코 쉬운 게 아닙니다.

물론 H&P의 수많은 카드들을 하나씩 리뷰하는 건 지면 낭비고,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관점에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슨 카드들이 현재 메타에 영향을 주었는가
2. 그보다 더욱 중요한, 무슨 카드들이 설레발의 희생양이 되었는가
3. 전체적으로 H&P가 등장한 이후 게임이 어떻게 변했는가

많은 조언을 해준 Karmaportrait씨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1. 현 메타에서 흥한 카드들

Tennin Institute. 시카고 내셔널에서 Rob Wiley가 테닌으로 우승을 거둔 것으로 인해, 진테키도 FA로서 충분히 연구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습니다. 흥미롭게도 테닌에 기반한 진테키식 FA는 NBNFA나 HBFA에 비해 "느린" FA 덱입니다. 일단 서버들을 어드밴스된 아이스로 철통같이 틀어막은 뒤, Trick of Light로 아젠다들을 야금야금 먹어가는 형식이었지요.

Future Project. 진테키에게는 아마도 최고의 수확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자기 방어 능력이 있는 5/3 아젠다"로서 RP 글래셜 덱이 아무 생각 없이 넣기 좋은 아젠다이며, 캠브리지 PE 스타일의 덱에게 아젠다 숫자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진테키가 이렇게까지 흥하게 된 데에는 이 아젠다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 Cambridge Jinteki PE
Chirs "Zeromus" Hinkes가 2014년 매사추세츠 Cambridge Regional에서 우승할 때 사용했던 [[[18어셋 8아이스 진테키 PE 스타일의 덱]]]. 당연하지만 서버를 지켜서 스코어링하기보다는, IAA하거나 무신노신으로 3어드밴스한 어셋을 깔아놓고 Fetal AI, 로닌, Overwriter의 삼지선다를 요구하는 스타일로 굴러갑니다.

Inazuma. 저렴하고, 사용하기 쉽고, 파워가 높으며, 러너가 일반적으로 대비 없이 히트하면 강력한 효과를 내는 (아처나 이치 1.0같은) 아이스들을 이후에도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아이스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엘리나 전자기벽 앞에 꽂아놔도 러너의 플레이를 엄청나게 느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후 Upstalk에서 등장한 Lotus Field와 함께 Yog.0의 멸망을 가속화한 코드게이트라고 봐도 부족함이 없다고 봅니다. 

Mushin No Shin. 다른 덱에게는 다소 미묘합니다만, 캠브리지 PE에게는 말도 안되는 수준의 경제 카드이며 로닌과 Overwriter를 실전에서 활용 가능하게 해주는 카드이기도 합니다. 이후 확장팩에서 웨이랜드가 상식적인 수준의 위력을 회복하면, 분명 무신노신을 염두에 두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Fast Track. FastroBiotics 덱에게 있어 좋은 재료입니다. NBNFA의 삼신기 (Biotic, SanSan, Astroscript) 중 두 개 이상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무려 "원하는 아젠다를 덱에서 직접 꺼내서 스코어하는" 수준의 기염을 토합니다. 때문에 NBN 밖에서는 거의 쓰이는 일이 없지만 이 판에 가져온 충격은 매우 극적이라 평하고 싶습니다.

Legwork. 현재의 회사 메타에 가장 잘 맞는 카운터 카드입니다. Fast Track을 쓰고 아젠다를 스코어하지 못하거나, 회사가 크레딧을 긁어모으고 있는 몇 턴 동안 HQ를 들쑤셔놓는 좋은 카드지요. HQ Interface 같은 식으로 미리 예고한 것이 아니라, 밑도 끝도 없이 튀어나와서 갑자기 HQ에서 세 장 억세스를 하면 준비가 안 된 회사는 패닉에 빠지게 됩니다. 게다가 Legwork는 PPVP Kate 덱에게 좋은 부품 중 하나이며, HQ Interface보다 저렴하고, Same Old Thing으로 재활용하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Security Testing. 런 한번에 2크레딧이라는 능력만으로 1클릭 폭탄이 가능합니다. 영향력 문제 때문에 크리미널들만 사용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0코스트로 인스톨해서 데스페라도 데이터서커 더티런더리 크레딧을 몽땅 받아먹는 식의 운영은 이미 (앤디/서커라는 아키타입이되어) 유명해져 있습니다. 게다가 촤근의 게임에서, 특히 NEH와 RP의 경우 노아이스 서버들이 옆으로 늘어서는 경향이 많은데 시큐리티 테스팅의 좋은 먹잇감이 됩니다. 



2. 매우 망해버린 카드들

Psychic Field. 캠브릿지 진테키를 포함한 수많은 진테키 덱에서 보일것이라는 예측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초토화까지 끌어다 쓰는 한방킬 덱들이 크게 사양길을 걸은 점도 있고, 그렇다고 단순히 카드를 버려서 이득을 보는 용도로 쓰려고 보니 요즘은 러너 덱들이 더욱 단단해진 탓에 카드 서너장 터는 걸로는 그다지 이득 보기 힘든 환경인 것도 그렇습니다. 

Shiro. 강력한 R&D 방어 기능을 제공하는 5파워 코드 게이트로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가난한 진테키가 쓰기에는 레즈 코스트가 과도하게 무거운 점, 그렇다고 다른 팩션에서 쓰기에는 영향력 4가 과도하게 비싼 점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R&D Interface의 유행으로 "니가 어떻게 배치를 하던 나는 세장 다 볼거다"는 분위기가 된 것이 가장 큰 타격인 듯 합니다.

Rainbow. 3크레딧 4파워 ETR 아이스는 러너와의 크레딧 교환에서 충분히 강력합니다만, 상위호환인 엘리 1.0이 너무 좋습니다.

Iain Stirling. 가브리엘과 안드로메다로 대표되는 크리미널이 사이펀을 필두로 한 어그로 스타일로 운영하던 것과는 다르게, 컨트롤 크리미널의 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주목을 받았던 ID입니다. 불행하게도 현재의 메타는 FastroBiotics가 주도하는 레이싱 게임이고, 느려터진 이안이 설 자리가 없습니다. 

Planned Assult. 사이펀과 인덱싱, 그 외에 크리미널에 수두룩한 수많은 런 이벤트를 서치해올 수 있으며, 심지어는 3사이펀 3어설트로 첫 사이펀을 최대한 빠르게 터뜨리는 식의 운영도 가능할 거라는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회사들의 사이펀 대응 능력이 크게 올라간 탓에, 막상 Planned Assult까지 써가면서 사이펀을 꽂아도 별 도움이 안되는 시대가 된지라 그닥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Grappling Hook. 서브루틴이 주렁주렁 매달린 아이스들을 바보로 만드는 용도로 쓰이지 않을까 라는 추측이 있었습니다만, 현재 주류가 되어 있는 아이스들을 살펴볼 때 도무지 Grappling Hook이 활약할 만한 상황이 아닙니다. 잘 쓰려고 해봐야 엘리 만나서 1클릭 아껴주는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다른 팩션, 특히 힙 핸들링이 상대적으로 쉬운 쉐이퍼일지라도 영향력을 내고 사가기에는 상대적으로 쓸모가 없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Tri-maf Contact. 경쟁 상대를 매그넘 오푸스로 놓는다는 전제 하에서, 영향력도 1밖에 안들고, 메모리도 안 들고, 1클릭 3크레딧이면 충분히 강력하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자기 팩션인 크리미널과, 원래 인팩션 경제가 부실한 아나크 양쪽에서 활약할 여지가 많을거라는 이야기도 있었지요. 하지만 Security Testing이 대흥행을 하고, 아나크의 경우에도 노이즈샵이 Cache 같은 카드를 가져가서 경제 문제를 해결해 버리는 바람에 별로 쓸모가 없게 되었습니다. 

Donut Taganes. 도넛은 웨이랜드의 트랜잭션 기반 경제를 크게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아야 할 웨이랜드가 왕창 망해버려서.... 게다가 도넛 덱을 짜려면 덱에서 이벤트 의존도를 크게 낮추는 식으로 도넛 기반의 튜닝을 해야 한다는 점도 있어서 쓰기 힘듭니다. 그 날이 오기 전까지는 당분간 바인더에서 대기하는 걸로.



3. H&P가 메타게임에 가져온 것

그 당시 상대적으로 강하지 않던 쉐이퍼에게 C&C가 하나의 복음이 된 것처럼, H&P는 한 티어 아래로 평가받던 진테키를 1티어로 끌어올릴 수 있을 정도의 수많은 카드셋을 제공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카프리스 니세이가 스핀 사이클에서 나온 건 사실입니다만) RP 글래셜은 H&P 덕분에 메이저급 승률을 자랑하는 덱이 될 수 있었습니다. H&P에서 얻게 된 수많은 카드들, 예를 들어 Future Project와 같은 좋은 아젠다, 코마이누/펍 같은 좋은 아이스, 아무 생각 없이 깔기 좋은 멘탈 클리닉 같은 카드들 덕분이지요. 게다가 H&P에서 등장한 다양한 아이디들 덕분에, 이제는 진테키라는 팩션 내에서 PE 스타일의 넷데미지 덱, 49 메디테크, 테닌 FA 등의 수많은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게 된 것 역시 사실입니다. 

현재 메타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NBN FastroBiotics 역시 Fast Track이라는 좋은 카드를 얻었습니다. 물론 H&P 이전에도 이미 완성에 가까운 덱이었지만, Fast Track을 통해서 R&D에서 아젠다를 바로 꺼내 득점할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큽니다. 달릴 준비는 되었는데 아젠다가 안 나와서 못 달리는 상황, 특히 FA를 틀어막으려고 러너가 R&D 락을 걸어버린 상황에 대해 가장 좋은 해결책이 Fast Track입니다.

슬프지만 러너들은 별로 건진게 없습니다. C&C에서 등장했던 것 같은 Katman(Kate + Atman) 같은 새로운 메타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좀 까놓고 이야기하자면 H&P 러너 카드들이 사용되는 걸 보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특히 "좋은 중립 러너 카드"가 별로 등장하지 않았던 게 컸다고 봅니다. 오버마인드가 좋은 AI 브레이커이며, 오라클 메이가 1.5티어급 덱에서 자주 사용되는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Dirty Laundry나 Same Old Thing만큼 게임의 지평을 바꿔놨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요. 

중립 카드는 그렇다 치더라도, 크리미널 카드들 역시 상대적으로 평범한 편입니다. 사실 GenCon 2012에서 넷러너라는 게임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크리미널이 계속 강력한 팩션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여기서 더 강한 카드가 나오는게 옳은지도 의문입니다만... 이안 스탈링으로 대표되는 컨트롤 크리미널이 흥하기를 바랬습니다만, 레이싱 게임을 방불케하는 현재의 회사 메타를 따라잡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이번 H&P 러너 카드들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Legwork 역시 좀 노골적으로 말하면 "HQ에다가 Maker's Eye를 쓰는 카드"라서, 좋은 카드지만 뭔가 혁명적인 - C&C에서 클론칩 SMC 아트만이 가져온 것과 같은, 혹은 "게임 중간에 멀리건을 시켜주는" 잭슨 하워드가 가져온 것과 같은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했지요. 그리고 사실 전 NEH를 굴리면서, Legwork을 보면 차라리 기쁩니다 - HQ Interface, Sneakdoor Beta, Nerve Agent 같은, HQ에 극심한 압박을 주는 카드들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하니까요.

정리하자면, H&P는 진테키를 흥하게 만들고 NBNFA에 Fast Track을 넣어준 셋, 으로 정리가 된다고 봅니다. 좀 더 나아가자면, 현재 루나 사이클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러너와 회사 사이의 파워 밸런스 (= 회사 극 우세!)를 잘 보여주는 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O&C와 SanSan 사이클에서는 이러한 트렌드에게 일격을 가하고, 러너들에게 (특히 아나크가) 조명을 받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덤. 리플에서 나왔던 이야기.

중앙 서버 전용 아이스브레이커들은 그렇게 흥했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패스포트와 앨리아스 정도는 그럭저럭 흥했습니다만.
1. 다른 팩션에서 사가기에는 활용도가 애매합니다.
2. 미믹+데이터서커 쪽이 훨씬 활용도가 높습니다. 여기에 팜므파탈을 백업으로 놓는 정도가 일반적이죠.
3. 패스포트는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로터스 필드 때문에 떴습니다. 수많은 앤디서커들이 로터스 필드 때문에 패스포트 한 장을 쓰지요. 쉐이퍼나 아나크는 인팩션에서 로터스 필드를 처리할 만 합니다.
정리하자면 꼭 넣어야 할 당위성은 부족한 카드라고 봅니다. 레그웍이나 시큐리티 테스팅만큼 유명하다고 보긴 힘들지요.

켄 텐마는 영향력 +2라는 보너스를 받았지만, 안드로메다의 안정성이나 가브리엘의 HQ 압박 능력을 얼마 안 되는 크레딧 능력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재 메타에서 비효율적인 카드를 잔뜩 넣어야 하는 것도 그렇구요. (HQ Interface와 R&D Interface를 넣는 게 Legwork/Maker's Eye를 넣는 것보다 좋지요)

로고스 역시 멋진 카드입니다만, 사실 전 로고스를 쓸 때, 제가 HBEF가 아닌 다른 HB 아이덴티티를 굴릴 때마다 느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 "성공적으로 런을 하면, 1크레딧을 받지 못합니다"라고 말이죠. 데스페라도는 매우 강력한 경제 카드이며, 능력치를 썼다는 사실을 까먹는게 엄청난 경제적 타격으로 느껴질 정도의 카드지요. 물론 로고스는 C&C에 나왔던 콘솔인 모노리스 따위와 비교하는 건 실례일 정도로 좋은 카드입니다만, 경쟁 상대가 너무 안 좋습니다.

House of Knife 역시 중요한 카드입니다. 빼먹었군요.

---


생각해 보니, 저도 [[[이런]]] 추측을 한 적이 있었지요.  지금 와서 보니 저도 설레발이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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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9 게이밍어니언
    • 2014-12-08 09:35:03

    플랜비 토리한조 실루엣 등은 망한 카드 축에도 못 드는군요 ㅠㅠ 애초에 기대한 사람도 없었나...C&C에 비하면 러너측 카드의 활용도가 많이 떨어지는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 Lv.1 TEnOTT
    • 2014-12-08 12:06:01

    저 글의 2번 항목은 "이번 확팩의 기대주라고 설레발을 쳤으나 망한 카드"의 의미니까요... 플랜비나 토리한조도 그렇고, 실루엣 퀘스트 정도를 제외하면 딱히 기대를 건 사람이 많지는 않았던 듯. 
    • 2014-12-08 17:19:30

    제네시스 싸이클 이후로 카드의 흐름을 못 쫓아가고 있었는데, 이런 점들이 포인트였군요.항상 번역글 잘 보고 있습니다. 이런 글 더 소개해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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