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 있는 아카이브도 존재하며 러너가 런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2번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스닉도어 베타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특정 카드들은 중앙 서버에 런을 성공했을 때 효과가 발동되는데, 이러한 효과 발동을 위해 의미없이 아카이브에 런을 하기도 합니다. 아카이브는 보통 강하게 방어하지 않으니까요.반면 원격 서버의 경우, 굉장히 드문 경우지만 런 도중에 원격 서버의 모든 카드(아이스 포함) 가 사라진 경우 서버가 즉시 없어지고, 런은 종료됩니다. 이 경우 런은 성공하지도 실패하지도 않습니다.

억세스 할게 없어도 런 성공인가요?어디서 본거론  런 도중 잭슨하워드 트레시능력을 코퍼가 쓰면런 성공으로 안본다고 봤는데...

사실 코어에서도 데이터마인 한장만 있는 서버 vs 뱅크잡으로 손쉽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선후 관계가 좀 바뀐 것 같은데, "서버가 존재하는지의 여부"가 중요하고 내용물은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따라서,1) HQ, R&D, 아카이브는 언제나 존재합니다. (아카이브에 버려진 카드가 없어도). 스닉도어 베타 역시 사용 가능합니다. 2) 아이스만 있고, 내용물이 없는 원격 서버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 서버에 런을 시도하여 성공할 수 있습니다. 3) 만약 런 성공 판정이 나오기 전, 런을 하고 있는 원격 서버에 카드가 하나도 남지 않게 된다면 서버가 없어지면서 런이 자동적으로 종료됩니다. 이 런은 이후 카드 능력에서 이후 해석할 때 "런을 했음" "성공적인 런이 아님" "실패한 런이 아님"으로 취급됩니다. 3번의 경우 요즘에야 잭슨 하워드 때문에 자주 일어나는 일이지만, 코어에서도 트러블슈터, 데이터 마인 등의 카드를 이용하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상황입니다. 뱅크잡과 SEA 소스의 발동 가능 여부 때문에 좀 민감할 수 있는 문제이므로 기억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