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록시 싫으시면 무조건 3 세트 사야 될 정도입니다.

3장을 맞추는 이유는 아시겠지만, 덱에서 보다 빨리 뽑아서 사용하기 위함이구요.해당 카드가 특정 메타(아키타입)의 키카드인 경우 덱에 포함하는 장수는 더더욱 중요해집니다. 코어셋의 경우, 1장짜리만 예를 들면...러너쪽은 주로 하드웨어:콘솔 쪽입니다. 쉐이퍼:툴박스, 크리미널:데스페라도, 아나크:그리모어. 특히나 데스페라도나 그리모어는 워낙에 많이 쓰이는 콘솔들이라, 대회에선 보통 3장 넣고 쓰는 편입니다. 하드웨어 카드를 튜터링(덱에서 카드를 찾아오는 것)하는 카드도 많이 없기 때문에 더 중요하구요.기업은 주로 업그레이드가 1장인데요. 그 중에 '샌샌 시티 그리드'는 이른바 FA(Fast advance)라는 기업의 유명 덱 아키타입에서 정말 중요한 키카드라서, 3장을 꼭 맞추는 편입니다.

카드게임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TCG처럼 추가구매가 필요없다는게 더 끌렸는데 그냥 포기해야겠네요.답변 감사드립니다.

너무 미리 고민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게임을 적당히 즐겨보시고, 대회 같은 곳에 자주 참가를 해보고 싶으시거나 덱을 짜서 같이 고민하는 플레이어가 주위에 많으시거나 할 때 코어셋 추가구입을 고려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확장의 경우는 무조건 3장이 들어있어서 고민할 필요도 없구요.저도 첫번째 사이클 확장이랑 첫번째 디럭스 C&C 때까지는 코어셋 1개+확장이었다가, 그 이후에 코어셋 하나 더 추가한 채로 계속 플레이했었어요. 이번에 한국어판으로 딱 3개째 맞추었구요. 코어셋은 일단 2개만 되어도 답답함이 많이 줄어듭니다.

마음같아선 사고 싶지만 현재 학생신분이라 코어셋 추가구매는 부담스럽네요. 어중간한건 싫기도 하구요.더 고민해보고 추후 구매해도 늦지않을것 같네요. 도움 많이됬습니다. 감사합니다!

1코어와 2코어의 차이는 아주 큽니다. 3코어는 그렇게까지 중요하진 않습니다. 욕심을 약간만 버리면...

완벽한 올카드 구비를 원하지만 살 돈도 없고 프록시도 싫어하시면 이런류의 카드게임은 힘드실듯...

그래도 LCG가 TCG보단 양반이죠 ㅎㅎ 사면 다 들어있기라도 하니...

구매 자체는 상관이 없습니다만 코어셋 추가구매는 배보다 배꼽이 큰것 같아서요..십만원이면 차라리 다른걸 사자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