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에서부터 한장씩 차례대로 보면서 다음 장으로 넘어갑니다. 이 순서는 굉장히 중요한데, 만약 먼저 본 카드를 폐기하는데 크레딧을 썼다가 나중 나온 카드를 폐기하지 못하게 된다거나 하는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격 서버 하나에 카드가 여러 장 있을때도 마찬가지로, 한 장씩 골라서 뒤집어가며 액세스해야 합니다.한편, 기록보관소(아카이브)에서는 모든 카드를 일단 전부 확인한 다음(엎어놨던 카드도 전부) 러너가 원하는 순서대로 한장씩 액세스합니다. 예를 들어 상대가 진테키고 지금 4점 득점한 상태이며 손에는 카드가 한장도 없는데 기록보관소로 런을 했는데 아젠다가 2점짜리 하나, 3점짜리 하나가 있더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러너가 액세스 순서를 보고 정할 수 있으므로 3점 아젠다를 먼저 득점해서 플랫라인 되기전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2. 여러장 액세스할 경우 일단 쭉 본 다음에 순서대로 돌려놓습니다. 아이스-아젠다-어셋-오퍼-오퍼 순서로 있었는데 3장을 액세스했다면 아이스:보고 일단 놔둔다, 아젠다:득점, 어셋:여기서는 폐기하기로 결정, 이렇게 한 후 아이스를 다시 올려놓으면 됩니다. 그럼 아이스-오퍼-오퍼 순으로 놓여있겠죠.3. 네.4. 전자가 맞습니다. 일단 액세스하기로 했다면 절대로 중간에 멈추면 안됩니다. 첫장이 스네어라서 그만하고 싶어도 안됩니다. 그리고 사실 미디움, 너브 에이전트 외에는 반드시 정해진 추가 액세스 숫자만큼 해야만 합니다. 이번엔 그냥 1장만 볼래 하고 낮춰부를 수가 없습니다. 그럴 수 있는 카드는 미디움, 너브 에이전트 뿐입니다. 카드 텍스트가 미묘하게 다릅니다. 다른 카드들은 추가 액세스를 '하는' 거지 추가 액세스를 '가능케' 해주는게 아니라서 그렇습니다.5. 3)이 맞습니다. 그냥 그대로 계속해야 합니다. 진테키 중에는 1점짜리 아젠다만 잔뜩 넣어서 러너를 톡톡 쏴서 끝내 스택이 거덜나서 맞아죽게 만드는 덱들이 있죠.6. 일단 그런 말이 공식에서 나왔는데, 아직 까마득히 먼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그때쯤 되면 두 싸이클이 더 나와서 넷러너 전체 카드풀이 너무 많아지기 때문에 매직 더 개더링처럼 앞의 카드를 공식 토너먼트 환경에서 빼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참고로 빅박스 확장(C&C, H&P, O&C)은 잘리지 않습니다.7. '해당 카드를 레즈할 기회'를 잘못 적으신 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인스톨은 당연히 러너 턴에 할 수 없습니다) 그놈의 타이밍 구조...참 잘 보셔야 하는데요 ㅎㅎ; "2.3 접근된 아이스가 레즈될 수 있습니다"의 타이밍에 아이스가 아닌 카드의 레즈, 지불 능력 사용이 가능합니다. 트러블슈터는 이때 레즈하고 사용해야 합니다.3단계로 넘어가면(=러너가 아이스와 대치(encounter)하면), 더 이상 트러블슈터를 사용할 기회가 사실상 없습니다. 왜냐하면 러너에게 먼저 아이스브레이커를 사용해서 서브루틴을 깰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러너의 턴이므로 러너에게 먼저 기회가 주어지고, 러너가 할일을 모두 마친 뒤에야 회사의 차례가 오는데, 그때는 이미 모든 서브루틴이 깨진 다음이라 의미가 없습니다.즉 정리하면 미리 레즈해두지 않아도 아이스와 같이 레즈하면 되고, 미리 레즈해놓고 런을 주저하게 만들수도 있기는 합니다. 단 한가지 주의할 점은 "첫번째 아이스"가 아닐 경우, 트러블슈터로 힘 올리는걸 구경한 다음 잭아웃해버리는 것도 가능합니다.매주 금요일마다 낙성대에서 넷러너 모임이 있으니 시간되시면 놀러오세요 ㅎㅎ 코어셋으로 하는 초심자 분들도 많고, 기존의 닳고닳은 러너분들도 초심자들을 위해 코어셋 카드로만 짠 덱 하나씩은 가지고 계십니다.

먼저 답변 감사합니다:)그런데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4번 질문에서요The maker's eye 처럼 3장을 엑세스 해야만 하는 카드인 경우는 3장을 다 봐야만 하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그런데 Medium의 경우 바이러스 카운터-1 만큼 추가로 보는 것이 가능하지만 강제는 아니잖아요?그런 경우에 한 장을 엑세스하고 '흠 하나 더 볼 만 하겠는데? 한장 더 엑세스!' 가 아니라첫 카드를 엑세스 하기 전에 몇장을 볼지 선언을 해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이 경우 혼란스러운 부분이 HQ에 런을 해서 다수의 카드에 엑세스 하는 경우에 대한 룰 때문입니다룰북에는 원하는 차례로 한장씩 엑세스 한다고 되어 있는데요'예를 들면 HQ의 카드를 엑세스 한 뒤, 업그레이드에 엑세스 하고, 능력이 되면 다시 HQ의 카드를 엑세스 할 수 있다'라고 룰북에 써있는데요 다시 HQ의 카드에 엑세스 하는 부분에서 '능력이 되면~할 수 있다' 라고 되어있네요이 경우랑 R&D런이랑 다른 건가요?예를 들면 Medium에 토큰이 4개 있어서 총 4장의 카드에 엑세스 할 수 있다고 가정했을 때,첫 카드를 보고 에셋이라 폐기한 뒤 크레딧 풀에 5크래딧 그립에 카드4장이 남아 있어 추가 엑세스 선언 및 엑세스위의 방법은 에러플인가요? 처음부터 엑세스가 가능한 4장 중에 몇 장을 보겠다 라고 선언해야 하는건가요?

MediumBefore accessing cards from R&D at step 4.5 of a run, the Runner chooses how many cards he wants to access when using Medium.넷러너 FAQ에서 발췌했습니다. 이것도 공식 번역이 되면 좋겠네요.HQ나 R&D나 다른 것은 없습니다. 룰북의 그 설명은 액세스할 수 있는 HQ 혹은 R&D 안의 카드 말고 해당 서버에 업그레이드(개선)가 깔려있을 경우를 말합니다. 이때는 카드를 먼저 볼지 업글을 먼저 볼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으며, 멀티액세스 효과로 여러장을 보는 도중에 일단 1장 본 다음 업글을 보고 남은 1장을 보는 식으로 중간에 끼어들어가도 괜찮다는 뜻입니다.여전히 처음에 몇장을 보겠다고 선언해야 한다는 점은 같습니다.(미디움, 그리고 확장에서 나올 너브 에이전트라는 카드에 대해서만 해당됩니다. 메이커스 아이(조물주의 눈) 같은 카드는 무조건 추가 액세스를 해야만 하며, 선택이 아닙니다.)덧붙여서 한글판 미디움(배양액) 카드의 번역 문구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추가 액세스를 '할 수 있다'는 가능형 문구가 빠져있어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한글판 유저분들은 알아차리기 어려울 것 같은데, 이 점은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 지금까지 낙성대가 경남에 있는줄 알았는데 서울대 근처군요 전혀 몰랐어요시간 되면 놀러가겠습니다혼자 테플해보면서 러너쪽 승률이 훨씬 높아서 지금까지 동생이랑 친구들한테 넷러너 소개하면서 제가 코퍼를 했는데여기 오면서 국제 토너먼트 이야기도 보고 하는데 코퍼레이션 승률이 훨씬 높네요? 깜짝 놀랐습니다원래 수비보단 공격, 유리한 쪽보다는 불리한 쪽을 선호해서 그런지 러너로 전향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지금 플레이 하는 덱은 NBN Making News 이구요관심있는 덱은 Near Earth Hub 덱, Maxx 덱, Leela Patel 덱, Rielle 덱 정도 관심 있네요웨이랜드 덱과 진테키 PE 덱도 관심 있는데 NBN 보다 더 공격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네요그리고 영어는 사실 문제가 안되는데 보드게임긱 룰 포럼에 일단 페이지도 100페이지가 넘는데검색하는 기능이 너무 어려워서 뭘 찾기가 어렵네요...

코어셋 시절에는 러너 승률이 높았습니다 ㅎㅎ 지금은 코퍼가 평균적으로 더 높은게 맞아요. 낙성대 모임 글은 모임 게시판에 매주마다 익퓨님이 올리십니다. 참고해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