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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4 낙성대 넷러너 팀 토너먼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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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5 01: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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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2 이오닉
저의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원글은 블로그에 있습니다.
원글 : http://blog.naver.com/co2688/220300250699
오늘이 화이트데이였다는것도 이제 알았네요. 그만큼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였습니다. 저번 코어셋 대회 이후로 이렇게 지치기도 오랜만이네요.
이번에 나간 대회는 낙성대 넷러너 모임에서 주최하는 팀 토너먼트 경기였습니다. 3명이 한팀을 이루는 형식의 생소한 리그였습니다. 넷러너 모임에서 초보자들도 쉽게 적응하고 친해지시라고 만든 대회 같았습니다. 저처럼 넷러너 시작한지 얼마 안되고 코어셋만 갖고있는 사람 위주로 5팀장이 결정되었습니다. 5팀장이 카톡에서 드래프트식으로 팀원을 선정하고 따로 있던 외국인팀이 같이 옴으로써 6팀의 대회가 시작됬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낙성대 처음와서 제가 처음으로 같이 했던 두분 슷님과 진영수님을 선택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이 선택은 정말 최고의 choice였습니다. good choice
이번 대회도 코어셋 대회처럼 신도림 테크노마크 E-스타디움에서 치뤄졌습니다. 저번에는 가는데 오래걸려서 고생해서 10분 일찍 출발했는데도 3분 지각했습니다. 다행히 아직 게임은 시작 안했었습니다. 급하게 덱을 정리하고 6시간 30분의 대장정을 치뤘습니다.
대회 규칙이 참 재밌더라고요. 각 팀이 서로의 선수와 팩션ID를 공개합니다. 그러면 우선 선택권을 갖은 팀이 하나의 매치를 완성시키면, 후 선택권을 갖은분이 2개의 매치를 완성시킵니다. 각 ID간의 상성이라던가 전략까지 파악해서 매치를 시켜야 했고 이거 역시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저희팀같은경우 슷님의 웨이랜드/아나크, 진영수님의 진테기/크리미널, 저의 하스-바이오로이드/셰이퍼로 나갔습니다.
간단히 덱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일단 코퍼레이션 덱입니다.
Haas-Bioroid: Engineering the Future (Core Set)
Agenda (11)
3x Accelerated Beta Test (Core Set)
3x Project Vitruvius (Cyber Exodus)
2x Gila Hands Arcology (Creation and Control)
3x NAPD Contract (Double Time)
Asset (9)
3x Adonis Campaign (Core Set)
3x Snare! (Core Set) ••••• •
2x Melange Mining Corp. (Core Set)
1x Edge of World (Cyber Exodus) ••
Upgrade (4)
2x SanSan City Grid (Core Set) ••••• •
2x Ash 2X3ZB9CY (What Lies Ahead)
Operation (6)
2x Biotic Labor (Core Set)
3x Hedge Fund (Core Set)
1x Successful Demonstration (Creation and Control)
Barrier (6)
1x Heimdall 1.0 (Core Set)
2x Eli 1.0 (Future Proof)
3x NEXT Silver (Upstalk)
Code Gate (5)
2x Viktor 2.0 (Creation and Control)
3x NEXT Bronze (Opening Moves)
Sentry (7)
2x Ichi 1.0 (Core Set)
1x Rototurret (Core Set)
1x Swordsman (Second Thoughts) •
2x Architect (Up and Over)
1x Sagittarius (All That Remains)
ICE (1)
1x Mother Goddess (Upstalk)
15 influence spent (maximum 15)
20 agenda points (between 20 and 21)
49 cards (min 45)
기본적으로 제가 이번에 세운 컨셉은 정공법입니다. 제가 확장카드를 다 모르는 상황에서 이상한 콤보나 카드를 활용해봤자 제대로 활용을 못할것이라 생각하고 넷러너의 기본적인 덱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아이스로 막고 득점하는 코퍼덱. 그리고 돈모아서 아이스브레이커로 뚫고 가는 러너덱
이 덱은 기본적으로 glacier 덱입니다. 여기서 슷님이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3점짜리를 넣는 덱이랑 2점짜리 3어드벤스를 넣어서 만드는 덱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착안을 얻어 제 성향이랑 맞는 2점짜리 3어드벤스 덱을 만들었습니다.
기본컨셉은 간단합니다. 중앙서버를 단단히 막고 단단한 원격서버를 만들어서 득점을 하는거죠. 다만 원격서버에 넣는 아젠다는 3/2 아젠다이기때문에 자산과 구별이 안갑니다. 이 점을 이용해서 스네어 3장과 edge of world 1장을 채용하였습니다. 글래셜을 뚫고 오게 하면서 상대를 taxing 하고 가끔은 함정으로 엿먹이는 전략입니다. 아쉽게도 함정은 다들 잘 안걸리시더라고요... 그래도 패에 숨어있는 스네어는 잘 사용하였습니다.
산산같은경우 Plan B 였습니다. 여차 상대의 브레이킹 능력이 강력해지면 패스트 어드밴스로 전환하는거죠. 대부분의 아이스들이 3/2나 3/1이어서 가능한 전략이었습니다. 바이오틱 레이버와 산산을 이용해 여차 돈이 쌓이면 패스트를 하는겁니다. 물론 기본은 인스톨하고 어드밴스하는겁니다.
이 덱의 운영은 정말 간단합니다. 그냥 설치하고 2크레딧을 받습니다. Gila를 득점했을 경우 3크레딧씩 얻습니다. 그래서 덱의 템포가 느려질수 밖에 없지만 천천히 가는겁니다. 저는 아이스가 단단해지면 전혀 급할게 없으며 하스-바이오로이드 능력때문에 돈이 우구장창 모입니다. 만약 상대가 너무 강력해지는거 같으면 여차하면 패스트로 돌려버리면 그만이고요.
단점이라면 잭슨이없다가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잭슨이 익숙치 않다보니 잭슨을 사용안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어설픈 제가 사용하는것보다는 다른 팀원 2분이 풀 잭슨을 돌리셔서 승률을 높이는게 낫지 않겠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노이즈같이 아젠다를 막 아카이브로 버리는 애들은 제 최악의 상성이었습니다. 별로 만나고 싶지는 않았는데 결국은 만나더라고요...(대회 전날 어느분께 처음으로 당해보고 그때 왜 사람들이 잭슨 잭슨하는지 알았습니다.)
1경기 : VS Rielle "Kit" Peddler: Transhuman
아무래도 시간이 오래되다 보니 점점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네요. 첫번째 상대는 이 ID 였습니다. 첫턴부터 요그가 깔려버리니 참 난감해졌습니다. 그래도 2턴부터 침착하게 아이스를 2중으로 깔면서 아이스를 쌓고 차근차근 갔습니다. 중간에 이치로 요그를 부셨던것도 좀 컸습니다. 그저 천천히 천천히 진행하자 생각하면서 인스톨 크레딧2를 먹고 이겼습니다. 러너분이 glacier을 못뚫어서 고통 받으셨고, 그 다음판에 저 역시 glacier에 고통받았습니다.
2경기 : VS Chaos Theory: Wünderkind
외국인 여성분이랑 했습니다. 첫턴에 오라클이 깔리기 시작하더니 이벤트를 바로 맞혀서 신기했는데 알고보니 오라클 이벤트 덱이더군요. 이벤트를 여러장 넣어서 오라클로 돌리는 덱을 처음봐서 신기했습니다. 초반에 러너분 폐이스로 가다가 막클릭에 핸드 런을 하셨는데 스네어를 밟으셨더라고요. 아마 하스-바이오로이드라 스네어가 없을것으로 판단하셨던 모양입니다. 바로 오라클을 파괴하고 그 템포가 늦춰졌을때를 이용해 득점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운이 좋았던 판입니다. 인덱싱을 당했는데 다행히 아젠다가 없어서 아젠다가 안먹혔던건 정말 천운이었습니다. 이치등이 무난히 발동되면서 느리게 느리게 점수를 먹고 이겼습니다.
3경기 : VS MaxX: Maximum Punk Rock
MAX는 제가 낙성대 처음 온날 구경을 해서 대충은 알고 있었습니만... 정말 템포가 빠른 덱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템포의 싸움이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어떻게든 느리게 가려고 하는데 정말 빠르게 달려오시더라고요. 특히 키홀이... 키홀로 몇번 RND가 털리니까 정신이 암담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이터와 키홀을 이길수가 없더라고요.
다만 그때 덱에 혹시나 해서 넣어놓은 Sword man이 등장하고 아카이브에 집어넣었습니다. (해냇어! Sword man이 해냇어!) 그다음부터는 저 역시 아카이브에 아이스를 강화시키며 득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전날 노이즈한테 진 경험때문에 이겼던거 같습니다. 그때 하데스 샤드를 처음 겪었는데 정말 충격이었으니까요. 어떻게 런도 안했는데 엑세스가 가능한거지? 하는 생각이었죠. 일단 잭슨이 없었지만 이대로 질 순 없었기 때문에 Project Vitruvius를 오버어드밴스해서 여차하면 잭슨처럼 활용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상대가 데자뷰로 하데스 샤드를 가져오는 순간 아젠다 카운터를 사용해서 아젠다를 핸드로 피신시켰습니다. 그리고 다음턴에 아젠다를 득점하고 7:6으로 이겼습니다. 전날 털렸던 노이즈전이 교훈이 많이 됬던 판입니다.
4경기 : VS Whizzard: Master Gamer
휘자드가 정말 무섭더군요. 보통은 아이스 없이 깔아놓았던 아도니스가 바로 파괴되고 산산이 임프 한방에 부서지는게 충격이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천천히 가자고 템포를 조절했고 템포를 어느정도 제쪽으로 끌어왔습니다.
거기서 사이펀이 계속 터지더군요. 이벤트 재활용 카드등을 이용해서 사이펀이 날라오니 경제적으로 계속 빈곤한 상태였습니다. 원격서버가 뚫리는게 가능한 상황에서 바이오틱 레이버로 FA를 하려고 시도했지만 계속 크레딧을 모을때마다 크레딧이 빨려서 이길수가 없더군요. 단 한번만이라도 기회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결국 기회가 오기전 핸드에서 아젠다를 뺏기면서 패배하였습니다.
러너덱
이건 슷님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은 덱입니다. 코퍼 덱은 아무래도 NEXT랑 3/2만 찾고 난다음 제가 원하는대로 했는데 러너는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드린 코어덱을 보시고는 개량해서 바꿔주셨습니다. 초기 코어셋 덱은 다음과 같습니다.
Kate "Mac" McCaffrey: Digital Tinker (Core Set)
Event (15)
1x Stimhack (Core Set) •
1x Special Order (Core Set) ••
3x Diesel (Core Set)
3x Modded (Core Set)
2x The Maker's Eye (Core Set)
2x Tinkering (Core Set)
3x Sure Gamble (Core Set)
Hardware (9)
3x Cyberfeeder (Core Set) •••
2x Akamatsu Mem Chip (Core Set)
2x The Personal Touch (Core Set)
2x The Toolbox (Core Set)
Resource (8)
2x Ice Carver (Core Set) ••••• •
1x Aesop's Pawnshop (Core Set)
2x Sacrificial Construct (Core Set)
3x Armitage Codebusting (Core Set)
Icebreaker (7)
2x Battering Ram (Core Set)
2x Gordian Blade (Core Set)
3x Pipeline (Core Set)
Program (6)
3x Datasucker (Core Set) •••
3x Magnum Opus (Core Set)
15 influence spent (maximum 15)
45 cards (min 45)
Cards up to Core Set
재충전 크레딧을 이용한 덱입니다. 마그눔 오푸스를 이용한 경제와 아이스 브레이커 3종세트를 이용해서 정통으로 뚫고 들어가는 덱입니다. 툴박스와 사이버피더의 재충전 크레딧을 최대한 활용해서 taxing의 위험에서 벗어나겠다는 덱입니다. 아무래도 상성이라면 진테기 RP가 있겠습니다. 클릭소모와 서브루틴 수로 taxing을 하다보니 게임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이덱은 슷님의 수정과 몇번의 게임으로 다음과 같이 재조정 됩니다.
Kate "Mac" McCaffrey: Digital Tinker (Core Set)
Event (16)
3x Diesel (Core Set)
3x Modded (Core Set)
3x Sure Gamble (Core Set)
2x Test Run (Cyber Exodus)
2x Scavenge (Creation and Control)
3x Legwork (Honor and Profit) ••••• •
Hardware (12)
3x Cyberfeeder (Core Set) •••
2x Akamatsu Mem Chip (Core Set)
2x The Toolbox (Core Set)
2x Plascrete Carapace (What Lies Ahead)
2x R&D Interface (Future Proof)
1x Clone Chip (Creation and Control)
Icebreaker (9)
1x Corroder (Core Set) ••
1x Mimic (Core Set) •
1x Femme Fatale (Core Set) •
2x Gordian Blade (Core Set)
1x Deus X (A Study in Static)
1x Atman (Creation and Control)
1x Sharpshooter (True Colors)
1x Cerberus "Lady" H1 (All That Remains)
Program (8)
2x Datasucker (Core Set) ••
3x Magnum Opus (Core Set)
3x Self-modifying Code (Creation and Control)
15 influence spent (maximum 15)
45 cards (min 45)
최대한 천천히 하는 덱입니다. 마그눔 오푸스를 깔고 돈을 최대한 모으고 리그를 갖추면 더이상 그 무엇도 두려워지지 않는 덱이죠. 역시 단점이라면 저의 급한 성미였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Face check를 좋아하다보니 중간 중간 템포를 빠르게 너무 달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럴때는 조언을 구하면서 템포를 조절하고는 했습니다.
1경기 : Haas-Bioroid: Stronger Together
바이오로이드 아이스들의 힘이 +1된다는 처음보는 덱이었습니다. 이것도 glacier 덱이다 보니 쉽지 않더군요. 물론 glacier이야 제가 상성이 약한것은 아니었지만 힘+1이 상당히 거슬리긴 하였습니다. 중간에 공격적인 비서를 한번 밟은 후부터는 페이스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또 시간이 얼마 안남다보니 제가 무리하게 템포를 올린것도 패착이었던것 같네요. 마지막에 모든 힘을 쥐어짜서 핸드로 런을 갔지만 아젠다를 득점하지는 못했습니다. 6:3으로 타임아웃 패를 하였습니다.
2경기 : Haas-Bioroid Engineering the Future
외국인 여성분이었습니다만... 솔직히 무슨덱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스가 얇아서 glacier 덱은 확실히 아니었어요. False lead를 2점 드시긴 했는데 무슨덱인지는... 중간 중간 영어로 아젠다 능력 쓰시겠냐고 물어보는게 고역이기는 했습니다.(회화가 아닌 규칙관련이다 보니 말하기가 힘듭니다.)
아무래도 운이 많이 좋았던 판입니다. R&D로 갈때마다 아젠다가 나오더라고요.(환영합니다. 고객님) 5번 R&D로 런을 했는데 2점 2점 3점을 먹고 게임이 빨리 끝났습니다. 운이 좋았던 판이었습니다.
3경기 : Titan Transnational Investing In Your Future
정말 처음보는 덱이었습니다. 유명한 덱은 연구하면서 몇번 보기는 했는데 이런 덱은 처음이어서 게임 끝날때까지도 무슨덱이었는지는 솔직히 모르겠네요. 첫턴 비어있는 핸드에 레그웍을 날려서 Chronos Project 을 먹은것이 운이 좋았습니다. 그다음에는 리그가 빨리 갖춰져서(풀리그는 아니었습니다만) 템포를 빠르게 해서 런을해서 아젠다를 득점하고 무난히 이겼습니다.
4경기 : Blue Sun Powering the Future
그 유명한 블루썬이었습니다. 본의아니게 고통을 안겨드린 상대분께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악명도 많이 듣고 옆에서 슷님이 저덱으로 계속 총쏘고 죽이고 계시다보니 많이 무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졸렬하게)마그눔 오푸스로 돈을 벌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상대는 3클릭으로 3크레딧을 얻지만 우리는 4클릭으로 8크레딧을 얻는 기적의 경제법이었죠. 그냥 처음부터 무리 안하고 천천히 갔습니다. 뭔가 다른덱과는 싸우는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원격서버에 아젠다가 올라가면 첫턴 런해서 먹고 바로 3클릭으로 6크레딧을 버는게 뭐랄까... 벨튀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판이 오래되다보니 고통을 많이 드린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원격서버에서 3점 3개를 먹고 이겼습니다.
오늘 6시간 반의 대장정이었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확장을 넣고 넷러너를 해보니 전략의 세계가 정말 무한하다는것을 실감 할 수 있었습니다. 빨리 확장을 사서 좀 더 많은 덱을 짜봤으면 하는군요. 또 같은팀으로 버스 태워주신 슷님과 진영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대회같은것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해봐서 기분이 설레고 좋습니다. 두분이 친절히 가르켜주시고 카드도 빌려주신덕에 재미있게 게임한거 같네요. 이번에 얻은 프로모 카드는 정말 고이고이 간직하겠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대회가 또 열렸으면 좋겠고요. 넷러너 인구가 많아져서 너도 나도 주위에서 넷러너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한번 이 대회를 열어주신 주최측과 같은 팀원분이었던 진영수님과 슷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모임도 안나갔는데 응원해주신 롤&다 모임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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