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에는 기업이 아이스를 아무리 깔아도 결국 못 막는 위치가 생기게 마련이라 여기저기(HQ, R&D, 원격 서버 세 개를 처음에 다 막기는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경우가 많습니다.게다가 만약 돈이 적은 초반에 기업이 비싼 아이스를 레즈하게 강요하는 데 성공한다면 나머지 깔아둔(언레즈된) 아이스들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가 되고요.반대로 극후반으로 가면 결국 돈싸움이 되는데, 아이스브레이커의 힘을 올릴 수 있는 러너가 또 유리합니다. 넷러너에선 러너가 마음 먹고 아이스를 깨려고 하면 거의 100% 깰 수 있습니다.(예외도 많지만요)길게 적었습니다만 간단히 말해서, 첫 턴 시작하자마자 러너가 HQ-R&D-원격 서버 세 군데에 런을 시도할 경우, 기업은 그 중 1개에서 2개는 거의 반드시 런을 허용합니다. 막고 싶어도 돈이 없어요.초보 러너시라면 런을 자주 다니는 연습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러너에게 중요한 건 결국 런입니다. 최대한 런을 다녀서 기업의 정보를 알아내고 쓸데없는 지출을 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러너가 런 하기를 주저하면 코퍼가 유리해보이지만약 30판 정도 밖에 안해본 준초보로서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코퍼는 러너 승률이 훨씬 좋았습니다.예를 들어 러너/코퍼로 1판씩 했을 때 러너만 승리한 경우가 80% 이상이었죠.

첫턴에 원격서버를 안 만들면 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