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격서버는 아이스만 존재해도 서버로 취급이라 가능합니다2. 아젠다는 기업 턴에만 득점가능합니다

저도 저 카드 보면서 궁금했던게, 보통의 경우라면 위에 올라와 있는 8원을 전부 가져오지 않나요? 굳이 왜 마음대로 가져올 수 있다고 써놓은건지, 혹시 전략적으로 돈을 남겨놓는 경우가 있나요? 

1-1. 그렇다면 코퍼레이션에 의해 런이 종료될때를 제외하면, 런이 성공한건가요?1-2. '카드에 접속하는 대신에' 라는 문구가 있는데, 설치된 카드가 없더라도 접속을 대신한걸로 보는건가요?

1. 네 성공한 런 취급입니다2. 아이스만 있는 빈 서버에 런을 하면, 런 성공 선언 후에 서버 안에 있는 카드에 엑세스해야 되지만 빈 서버라 엑세스 할 것이 없습니다뱅크 잡은 이 엑세스를 대신해서 올려진 돈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이고요사족으로, 빈 원격 서버에 하나 있는 아이스에 기생이 달려 있고 런 중에 데이터서커 등으로 힘이 0이 되어 폐기되면 그 런은 바로 끝나게 됩니다.

제일 많이 쓰는(그리고 그 외에는 거의 안쓰는...) 콤보는 7크레딧만 가져가고 폰샵(이솝의 전당포)으로 팔아서 추가로 크레딧을 획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극단적인 경우로원격서버로 런을 해서 성공을하고 원격서버에 엑세스하기로 결정한이후에 원격서버에 설치된것이 함정이라는 확신이 올때 엑세스 회피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굳이 돈 남겨놓지 않더라도 엑세스는 회피할 수 있지 않나요? 예를 들어서 돈 8원을 죄다 가져오는것과 돈 7원 먹고 1원을 남긴다음 엑세스 회피하면서 1원을 가져오는것을 비교해봤을때... 괜히 1원을 나중에 가져오는것 밖에는 없는데.. 좀 이해가 안 되네요. 

우웅이님// 런 성공 시점에서 액세스를 할건지, 그 대신 뱅크잡으로 돈을 받을지 선택하는 것이라. 액세스 결정한 이후에는 회피용으로 쓸 수 없습니다. 아마도 같은 얘기일것 같긴 합니다만, 말씀주신 예라면, 뱅크잡 쓸 생각없이 원격 서버에 들어갔다가 런 성공 시점에 함정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뱅크잡을 써서 돈만 받고 나오는 행동은 가능합니다.

이런 일이 잘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기업이 함정을 발동하는데 필요한 크레딧마저 없어서 확인해보려고 들어갔더니 런 성공 선언 이전에 다른 카드의 효과를 이용해서 크레딧을 벌었을 때, 이를 피하기 위해 런 성공 단계에서 엑세스 대신 뱅크잡에 올려진 1크레딧을 가져가는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물론 그런 카드는 코어셋엔 없습니다만...

'엑세스 하기로 결정한 이후' 보다는 '4.2에서 런을 계속 하기로 결정한 이후'가 더 정확한 표현이네요. 정정합니다~!

돈을 남기면서 사용하는 경우의 예가 아니라 남겨진 돈을 사용하는 경우의 예입니다; 7원은 가져다 쓰고 1원은 남겨 두었다가 다음에 런할때 함정에 엑세스 하는것을 피할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코어셋으로 예를 들자면 코퍼가 NBN일때 2발전된 카드가 있는 원격서버에 런을 하였습니다. 러너에게는 1원남은 뱅크잡이 있었고 코퍼에게는 득점후 사용하지 않은 아젠다카운터를 가진 우주대본파일럿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러너는 모든 아이스를 지난 후 런을 계속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때, 코퍼가 지불제 능력을 사용하여 엑세스 하려는 카드에 추가로 발전을 한다면 러너 입장에서는 이게 함정이라고 의심해 볼 수 있겠죠.특히 설치된 카드가 준벅이라면 한방에 플랫라인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