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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제 4회 낙챔(6/21) TO 후기
  • 2015-06-22 01: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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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익퓨입니다.

   이번에 4회 째를 맞이한 낙챔(낙성대 챔피언쉽) TO로서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그간 낙챔에는 1회 때 17명, 2회 때 19명, 3회 때 22명이 참가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대회 3일 전, 이미 참가의향을 밝혀주신 분들이 30명 정도나 되어서 역대 가장 많은 분들이 참석하실 것으로 예상됐었습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보다 더욱 많은 총 36분이 참석하셔서 제 4회 낙챔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많이 유입된 신규 유저들이 참가자 급증의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낙챔에 처음 참가하신 분들이 거의 반절에 육박하는 17분이나 계셨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토너먼트를 진행한 교대 달무티도 약간 더운 감은 있었지만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달무티라는 샵 자체가 원래 MTG를 주로 취급하는 샵이다 보니, 토너먼트 프로그램도 따로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다음에도 달무티에서 토너먼트를 개최하게 된다면, 그 프로그램 도움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샵 가운데에 있는 모니터에 디스플레이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TO로서 여기저기 진행이 미숙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커뮤니케이션 실수로 시간이 떠버렸던 두 분과, 식사 급하게 하셨던 두 분에게 특히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다들 즐겨주신 것 같아 저 또한 재밌었습니다.



   자세한 토너먼트 후기는 다음에 쓸 참가자로서 후기에 남기도록 하고,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몇 가지 점들만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장 신박한 덱
   박진범 씨의 Double Grid(Breaker Bay Grid + Off the Grid) Blue Sun, 최근 본 덱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어쩌면 현 메타에서 가장 강력한 덱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자석 손!
   김건우 씨. 34장 중에 3장 있는 아젠다를 뽑았습니다.
   그 뒤 더블 엘리미네이션에 진출한 김건우 씨. 위에 언급한 박진범 씨의 기업덱을 상대로 총 30장 이상 있는 R&D에 아젠다는 단 3장밖에 없는 상황에서 R&D에 3장의 멀티 액세스를 합니다. 그리고 아젠다 2장(6점+3점)을 뽑아서 승리합니다.

   - 카드 밀도 최고의 플레이 상황
   김의현 씨는 매 대회 때 새로운 메타를 주도하시는 분입니다.
   이번에는 Beach Party 를 활용하여 맥시멈 핸드 사이즈가 10장이 넘어가는 러너 덱을 짜오셨습니다. 이 러너 덱에는 그 밖에도 인스톨할 수 있는 카드들이 잔뜩 들어 있습니다. 한 경기에서는 22장이 인스톨되어 있는 상황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그 경기에서 상대방은 글래셜 타입의 블루썬이었기에, 양측의 인스톨되어 있는 카드 수 총합이 40장에 육박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가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다들 즐겁게 게임 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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