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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낙챔 대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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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12: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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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대회 19등한 언랭이지만 너무 즐거웠던 마음에 후기를 남깁니다.
러너덱은 reg-ass maxx덱이었고, 코퍼레이션은 전통적인 pe덱에 스코치를빼고 하우스키핑, 클로즈드 어카운트를 넣은 덱이었습니다.
러너(MAXX)
vs 익퓨님(NEH)
첫번째 상대는 대회 주최자이자 우승자이신 익퓨님이셨습니다.
시작한지 두턴만에 R&D에서 브레이킹 뉴스를 먹고 미드시즌을 맞았습니다. 태그 5개를 먹고
다음턴에 태그를 3개 떼어 2개 남은 상황에서 교통사고 + 스코치로 플랫라인 당했습니다.
vs 박희정님(EtF)
여성러너 박희정님이 두번째 상대였습니다
코로더와 미믹을 깔고 R&D를 파는동안 희정님께서 원격에서 크로노스 프로젝트, 일명 뇌젠다를 득점하셨습니다.
맥스의 특성상 아카이브에 절반이 넘는 카드가 있었고 하필 세임올드씽을 믿고 버려둔 레비와 디코더 두개가 모두 날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R&D에는 더이상 아이스를 쌓지 않으셨고 크레딧을 버는 족족 R&D를 파서 간신히 승리 하였습니다.
vs 박준현님(blue sun)
아래 후기 남겨주신 박준현님이 세번째 상대였습니다.
게임 초반에 커튼월 + 오버사이트 콤보 2연타로 크레딧을 확 불려 나가셔서 런도 못하고 크레딧만 불리며 리그를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그사이 준현님은 3점 아젠다 2개를 득점 하셨는데 두번째 아젠다가 프리어리티 리퀴지션이라 커튼월을 다시한번 레즈 하셨습니다.
세번째 아젠다를 바로 인스톨 어드밴스 하셔서 런을해 스틸했지만 커튼월을 들어올리신 크레딧의 격차로 결국 시소스 스코치 2연타로 플랫라인 당했습니다.
vs 호크님(NEH)
지난 낙챔 3차에서 우승하셨던 호크님이 네번째 상대였습니다.
첫턴 열려있는 R&D에서 ASPP를 스틸하고 유리하게 게임을 끌어 나가던 중 원격에 설치된 산산시티 그리드를 보고도 1차전의 악몽이 떠올라 폐기하지 못하고 있다가 임프가잡혀 임프를 깔았습니다. 마크드 어카운트로 크레딧을 벌고 계셔서 마크드 어카운트를 먼저 폐기했는데 이게 패착이었습니다. 호크님께서 다음턴에 바로 산산에서 ASPP를 득점 하셨습니다.
그후 ASPP카운터를 이용해 추가로 득점하시고 게임을 끝내셨습니다.
vs 슷님(RP)
네임드 슷님이 마지막 상대였습니다.
R&D에 샌드박스와 엑스칼리버가 깔려있어 R&D로의 런이 매우 껄끄러운 상황이었습니다.
또 아카이브에는 크릭이 깔려있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HQ에 아이스를 하나 깔으셨는데 그마저도 레즈를 안하시고 계셔서 인스톨 어드밴스를 할때마다 HQ를 통해 원격 서버로 런을하여 브뎀과 밸리그리드 효과를 맞으며 들어가 득점하였습니다
두번째 아젠다를 득점할때, 코르텍스락으로 1넷뎀을 받으며 들어갔는데 하필이면 레비를 줒어오기위한 데자뷰가 뽑혀나가며 손에 있는 카드만으로 게임을 해야 했습니다.
교착상태에서 R&D로 런을하여 퓨처퍼펙트를 짤짤이로 득점하고 승리하였습니다.
코퍼레이션(PE)
vs 익퓨님 (andromeda)
피드백 필터를 사용하는 안드로메다 였습니다.
시큐리티 테스팅, 데스페라도등으로 크레딧을 벌고 넷뎀을 크레딧으로 다 막아내셨습니다.
크레딧을 소모시키기 위해 득점서버에 코마이누 두개와 아쳐를 깔았지만 스위치 블레이드와 고스트러너에 다 뚫리고 말았습니다.
득점 패 하였습니다.
vs 박희정님 (ken)
박희정님도 피드백 필터를 사용하셨는데, 문제는 크레딧이 충분하지 않으셨습니다.
하우스 오브 나이프 3장을 득점하면서, 런을 하면 아젠다 카운터로 6~9원씩 추가로 사용하게 하여 크레딧이 말랐고 그사이 추가 득점하여 승리하였습니다.
vs 박준현님 (kate)
준현님이 킬러를 잡지 못해서 런을 주저하시는 사이 원격서버를 두껍게 쌓고 6점을 득점했습니다.
마지막 아젠다 설치후 리그구성은 하셨으나 원격서버로 런을 하지 않으셔서 득점하고 승리하였습니다
vs 호크님 (ken)
초중반 퀀드리로 막힌 HQ, 원격서버를 뚫기위해 스페셜오더로 디코더를 가져오셨는데, R&D에서 스네어를 밟으시고 디코더를 날리셨습니다.
그후 아젠다를 잡는 족족 원격에서 득점하는중 원격에 깔아놓은 페이탈ai에 인사이드잡으로 엑세스 하셨으나 손패 부족으로 스틸하지 못하셨습니다. 다음턴 핸드를 모아 R&D로 가셨는데 여기서 다시한번 페이탈ai를 만나 득점 하셨는데 여기서 핸드를 다 털리셔서 다음 제턴에 아젠다 득점 넷뎀으로 플랫라인 승 하였습니다.
vs 슷님(kate)
비치파티로 핸드를 늘리는 덱이었습니다.
비치파티 두장 깔고 핸드제한이 15장이되니 압박을 줄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모든곳이 털렸습니다;;
너무 즐거웠던 하루였고 시간 관계상 8강을 관전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 낙챔에도 참가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참가하신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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