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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낙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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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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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3 배지니
안녕하세요 이번 낙챔에 참가해서 반타작...? 겨우 한 지니입니당ㅋㅋ
어제 멘탈이 터진 경기가 많아서 기억이 더 손실 되기전에 부랴부랴 후기를 써야겠어요=_=;
이번 제 4회 낙성대 챔피언쉽에 들고 간 덱은 흔하디 흔한 Blue sun 덱과 너무 순수하고(?) 착한 Kate덱을
준비해서 갔습니다.
전날 새벽까지 덱을 못 골라서 어영부영 하다가 결국 요즘 잘 나가는 Blue sun이랑 손에 가장 잘 맞는 Kate덱을 고르긴 했는데..
그래도 5승 5패 시무룩
덱을 짧게 소개해드리자면..
코퍼 카드 들-
플랫라인 시키는 귀여운 덱입니당.
우리 귀여운 미드시즌을 써서 러너님들에게 충분한 태그를 줄 수 있게 도와주는 위해 카드들도 넣습니다..)
뭐 너무 평범해서 더 말씀드릴게 없네뇽
러너덱도 전형적인 PPVP + Procon 아저씨 조합의 Kate덱이였습니당.
열심히 뽑고 열심히 이벤트를 써요 *=_=*
제가 제일 좋아하는 조합중 하나입니당..
나머지 특이한건 없고...혹여나 스코치나 미드시즌을 빼낼 요량으로
샤드 하나 넣고 갔네욤.
이번 러너덱은 이 카드빼곤 up and over까지 밖에 사용하지 않았네요.
왜 나는 최신 메타를 할 줄 모르는 것인가 ㅠ
덱.. 설명(?) 끝났습니다.
이제 반성문 느낌 나는 경기 후기 시작할게요ㅋㅋ
1라운드
vs 곽상호(Luvholic)님
후후,, 스위스 라운드에서 득점 1위 하신 강자분이십니다!
그래서 2패했어요 하하하
상호님 덱은 콥은 The Foundry 러너는 Noise였는데요.
흐극흐극 파운더리랑 경기를 많이 못해봐서
두번째인가 세번째에 페첵하러 갔다가 손에서 멀린 두장이 뿅! 하고 더 나와서 넷 6뎀 맞고
플랫라인 패배..
경기가 한 5분만에 끝..났죠?
다음부터 파운드리랑 할땐 6원 조심해야 겠어요 하하하ㅜㅜ
두번째 Noise와 경기는...
초반에 핸드에 Napd 3장과 아젠다는 끊임없이 들어오는데
잭슨 두장이 아카이브에 있네요!?
아.. 노이즈였지
새삼 넷러너는 기리가 중요한 게임이라는 걸 새삼 깨달은 한판입니다
2라운드
vs 김의현(슷)님
어..? 4패했는데 왜 대회 우승 경력이 화려하신 슷님과 만나야 하는거죠..?
첫 판에 너무 멘탈이 터져서 어떻게 경기했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_=;
슷님의 덱은 콥 Jinteki - rp 러너는 Kate!
슷님과의 경기는 둘다 러너 승!
러너때 운좋게 짤짤이 아젠다를 챱챱 잘 먹어서 게임이 금방 끝난걸로 기억합니다.
짤짤이 맞춰서 먹는 기분*-_-*좋아요
슷님도 러너 승을 하셨는데요. 이번 대회때 제일 재밌어 보이는 덱이였던 거 같네요
애기 두번쓰기
yo! ye!
사이좋게 둘다 러너로 1승 챙긴 라운드
3라운드
vs Yury
외국인 러너분과 함께한 경기!
상대분의 아이디는 콥 텐닌 / 러너 가브리엘로 준비하셨는데요
운이 좋아서 2승을 하게 됐네요
처음에는 무슨 덱인지 잘 몰라서 어버버했는데..
코퍼로는 플랫라인승 러너로는 득점승 했습니다.
유리님의 덱은 한번도 안 써본 카드들이 많아서 게임 중간 중간
카드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색다르고 재밌게 했네요.
특히 러너덱에서 몇가지 카드들은 넷러너하면서 처음 접해본 카드들이였어요
낙성대에서 잘 안쓰는 카드들은 구경하기가 힘들어서
처음 보는 카드들이라 신나게 했네요
4라운드
vs 써니님
꽃처럼 아름다우신 여성 러너분중 한분이십니다.
꽃들의 대결*=_=*
써니님은 콥은 HB / 러너는 Kate를 준비해오셨는데요.
1~3라운드에 제가 항상 써니님보다 경기가 일찍 끝나
구경하던 탓에 덱의 구성을 대충 알게돼서
제가 승리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게다가 써니님은 넷러너에 오랜만에 복귀하셔서.. 제가 유리한 상황이였던 것 같습니다.
써니님의 콥은 강력한 Hass-bioroid 덱이였는데요.
경제는 에셋 기반으로 오버사이트등을 이용해 헤임탈2.0, 야누스, 우탱등을 레즈해서 러너의 손발을 묶는 작전!
마지막의 운좋게 제 유토피아 샤드가 하나 남은 아젠다를 버리게 돼서 승리했던 라운드였습니다.
제가 콥이였을때는 첫턴에 미드시즌과 스코치가 손에 잡혀 플랫라인 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넷러너는 운..도 강해요 헤헷
5라운드
vs재현님
요즘 실력 짱짱이신 재현님이랑 마지막 경기였네욤. top 8강 더블엘리까진 기대도 할 수 없는 성적이여서..
재현님의 덱은 콥 블루썬 / 러너 애드워드
먼저 재현님이 러너! 제가 콥
어.. 근데 애드워드..?
응? 나의 오퍼레이션을 파괴한다고? 미드시즌한장넣었는데 설마..
첫핸드에 미드시즌이랑 스코치가 들어오고 아이스는 마땅한게 없고..
에드워드 능력때문에 소심하게 HQ만 열심히 방어했다가
R&D에서 한턴에 아젠다가 우수수...떨어져서 망했네욤=_ㅠ
역시 넷러너는 소심하게 하면 안됩니다!
제가 러너일때는...
전 데이빗이 없었어요 ㅠ_ㅠ
재현님이 커튼윌 두장에 오리온한장으로 원격을 짱짱히 해놓으시고
유유히 득점승
이렇게 5라운드가 끝나고
top 8 강자분들은 더블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해서 우승자를 가렸습니다.
우승자 익퓨님 축하드립니다♡
36명 참가자 모두 고생하셨고 재미있는 토너먼트였습니다.
킷을 지원해주신 다다측에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럼 현장 사진 주섬주섬 몇개 올리고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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