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간만에 친구들이랑 보드게임이 하고 싶어서 수유에 보드게임방 새로 생긴데 다녀왔는데

진짜 처음 설명해줄때부터 불친절 해서 맘에 안들었는데 게임 룰도 엉망으로 알려줬네요..

시타델과 아임더 보스 했는데 진짜 ㅋㅋㅋㅋ

4명이서 했는데

시타델은 .. 건물 8채 지을때까지 각자 한 캐릭터로 끝까지 갔습니다 ;;

그래서 왕관 가진사람이 왜 호명하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어차피 다음판엔 이미 내가 무슨 캐릭터인지

오픈되는데 정체 숨기는게 무슨 의미지 막이러고 ㅋㅋㅋ

 암살자인 플레이어가 매번 사람을 죽이니

와 꼴등만들기 쉽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

왕이 다음 라운드 때 캐릭터 먼저 고른다는데 이판에서는 아무 의미 없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ㅋㅋㅋㅋ

그래서 재미도 없고 의견충돌도 많이 나고 뭔가 에러가 나서 실컷하다가 게임 을 아임더 보스로 바꿨는데

 이건 더 대박이었습니다.

일단 기본룰로 영향력 카드를 5장만 들수 있고 5장 미만이 되면 바로바로 5장을 채우지만 더이상은 못든다 ㅋㅋㅋ

거래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그 타일은 못쓴다 고로 거래 15번 하면 게임 끝

거래 조건에 있는 사람들은 강제로 거래를 참가해야된다 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하면서 뭔가 진짜 이해가 안가서 물어보고 또물어보고 ...

인당 5장인데 영향력 카드는 너무 많고 ㅋㅋㅋ

게다가 3장씩 뽑는것도 안 알려줘서 영향력 카드가 변화가 없었습니다 ;; ㅋㅋㅋㅋㅋ

강제로 거래를 참가해야되지만 파토는 낼수 있다 ????? 이게 뭐지...

진짜 보드게임카페 알바는 룰을 잘 숙지해야 될거 같습니다..

한 5~6시간 그냥 뻘짓하고 온 느낌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