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컴호러 카드게임의 스토리에 매력을 느껴서 현재 다이브다이스에서 판매중인 모든 확장을 구매해놓은지도 오래되었네요.

쉬움 난이도로 시작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추천하지 않는 다는 메뉴얼 추천 덱으로 플레이를 해봤죠.

게임 플레이 시 조사자가 쓰러지는게 싫어서 처음부터 다시 하는 작업을 몇번이나 하고.

에러플레이라던가 어디까지 진행했는지 기억이 안나서 다시 또 다시...

그래도 재미는 있으니까 계속 진행 하던 중에 드디어 코어 3번 째 스토리까지 오긴 왔습니다.

그런데!

특정 지역의 특성 때문에 진행이 불가능해져서 에잇 다시 시작해보자 하고 회합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룰 숙지도 어느정도 되고 새로 짠 덱으로 편안하게 플레이를 하던 도중에...

또다시 그 저주가 걸리고 만 것입니다.

코어 스토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연속 촉수라던가 능력 테스트에 실패하면 피해를 받는데 확정 실패에 가까운 토큰이 4연속으로 뽑힌다던가!

이런 고통을 주는게 다름아닌 혼돈주머니에서 토큰을 빼내는 제 손이라는게 더 화가납니다.ㅠㅠ

회합을 시작하자마자 로랜드가 쓰러질 뻔해서 고통스럽습니다.

그래도 이런게 또 재밌다는게 함정이네요...

이상 네메시스 재발매를 기대하며 쓴 잡설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