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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성인용 보드게임시장이 열리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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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0 01: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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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 닿지 않아서 잘 모르고 있던 것이지 아동용 보드게임시장은 상당히 큰 것 같군요. 밑의 글을 보면서 실감하게 되네요. 보드게임카페의 등장으로 보드게임이라는 것이 널리 대중에게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보드게임은 누구나 다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아동용으로만 묶여있던 보드게임시장은 별개의 시장으로 떨어져 나오지 않을 까 싶습니다. 즉, 성인용 보드게임시장이 열리는 겁니다. 성인용 보드게임이라면 롱타임 플레이를 요구하며, 나름의 전략을 세워야 하는 워게임이나, alea시리즈와 같은 게임들을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일명 성인 젠가라고 부르는 jenga truth or dare 같은 류의 성인 게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성인용 보드게임시장이 열리는 데는 여러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죠. 그 동안 소수의 매니아들을 중심으로 퍼져있던 보드게임이 페이퍼이야기를 시작으로 하는 보드게임카페의 등장으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고, 그러는 과정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인터하비와 넥슨은 안정적으로 시장에 물건을 공급했죠. 인터하비는 욕도 많이 얻어지만 보드게임을 안정적으로 구할 수 있는 경로를 만든 공로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시장의 상황이 어떻게 변해갈지는 전혀 모르는 상황입니다. 다이브다이스 같은 신생업체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고, 보드게임카페는 앞으로 얼마 간은 계속 팽창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드게임에 매료돼 보드게임을 사는 사람들이 하나 둘 씩 생기고 있습니다. 거기에 그동안 직수입을 통해서, 혹은 개인적인 구매를 통해서 들어오던 게임들이 이제는 판권계약을 통해 정식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려는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의 업체들이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신생업체들은 어떤 전략을 내세워 승부를 걸지, 보드게임카페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이런 수많은 변수들이 있지만 그러한 가운데 가장 분명한 사실은 성인용 보드게임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겁니다. 어느 정도의 크기가 될 지는 좀 더 가봐야 알 수 있지만 작지는 않을 것 같군요.
이렇게 성인용 보드게임시장이 열리는 데는 여러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죠. 그 동안 소수의 매니아들을 중심으로 퍼져있던 보드게임이 페이퍼이야기를 시작으로 하는 보드게임카페의 등장으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고, 그러는 과정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인터하비와 넥슨은 안정적으로 시장에 물건을 공급했죠. 인터하비는 욕도 많이 얻어지만 보드게임을 안정적으로 구할 수 있는 경로를 만든 공로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시장의 상황이 어떻게 변해갈지는 전혀 모르는 상황입니다. 다이브다이스 같은 신생업체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고, 보드게임카페는 앞으로 얼마 간은 계속 팽창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드게임에 매료돼 보드게임을 사는 사람들이 하나 둘 씩 생기고 있습니다. 거기에 그동안 직수입을 통해서, 혹은 개인적인 구매를 통해서 들어오던 게임들이 이제는 판권계약을 통해 정식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려는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의 업체들이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신생업체들은 어떤 전략을 내세워 승부를 걸지, 보드게임카페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이런 수많은 변수들이 있지만 그러한 가운데 가장 분명한 사실은 성인용 보드게임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겁니다. 어느 정도의 크기가 될 지는 좀 더 가봐야 알 수 있지만 작지는 않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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