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데이비슨을 기억하나요? 오토바이를 전혀 타 본 적 없는 분들도 이 명품 오토바이에 대해서 한 두 번쯤은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처음 오토바이가 나왔을 때에는 사실 거의 자전거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처럼 클랙션이라곤 상상할 수도 없었던 시절이었죠.
그래서 초창기 오토바이엔 자전거 종이 부착되었다고 합니다.
뚜뚜가 아닌 딸랑딸랑
가내 수공업 형태로 출발한 오토바이 제조하다 보니 할리의 아내는 남편을 위해 무엇을 도울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바로 이 종을 도맡아 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그 전까지는 일일이 비켜 주세요~외치고 다니다가 이 종을 부착하게 되니 할리도 여간 흡족해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편 할리 데이비슨에 묻혀 이제는 그 누구도 기억할 수 없는 할리 여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할리 여사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기념비적인 작품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할리...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