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롤앤라이트/드로우앤라이트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대부분 상자가 작고 각자 앞에 종이 한장 정도만 펼쳐놓을 자리, 주사위 굴리거나 약간의 카드 펴놓을 저리 정도만 있으면 돼서

본격적인 보드게임 모임이 아닌 카페에서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어서 자주 하다보니 애정이 가는 것 같아요.

물론 개중에는 본격적으로 마음먹고 해야하는 하드리아누스 성벽같은 게임도 있지만요.

롤앤라이트 게임들도 각자 개성이 있다보니 어떤 게임이 가장 재밌다고 말하긴 어려운데

그래도 가장 많이 한 게임은 웰컴투인것같아요. 뭔가 심심한 듯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맛이 있달까요?

플릿 더 다이스도 재밌게 해서 후속작인 세 자매들도 엄청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최애 롤앤라이트/드로우앤라이트 게임은 어떤 걸까요?

아직 발매되지 않는 게임 중 기대작이 있으면 그것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