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캡슐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아요.
토큰도 종이라 손 많이 타면 훼손이 되니 코인캡슐을 쓰는건데,
일단 부피가 많이 커지는게 단점이겠죠.
불량은...음..잘 모르겠네요.

예전에 아컴호러카드게임한다고 코인캡슐 200개 정도 사본적이 있습니다.

1. 많이 플레이하신다면 있으신게 좋을듯해요. 근데 저는 씌우고 지금까지 한 판 해봤습니다..
2. 제 경험상으로는 거의 사이즈가 맞는게 심신의 안정이 됩니다. 조금 크면 안에서 움직이면서도 손상될 듯한 느낌..?
3. 불량은 7:3 정도 된거 같아요. 팝*에서 샀었었는데 중국산이라 어쩔 수 없는듯해요.

저는 앞으로는 안살듯 합니다ㅎㅎ

개인적으로는 엄--청 애착있고 토큰을 함부로 다루거나 비공개 영역에서 꺼내는(아컴딱판정주머니,네메시스 조우 등)게 아니라면 안해도ㄱㅊ을듯 합니다.

컴포 업글과 슬리브질을 사랑하는 유저로서 답변드리자면
1. 요즘 보드게임 같은 경우에는 품질이 좋기 때문에 몇번 다룬다고 해서 토큰 종이가 헤진다거나 하는 일은 잘 없습니다.
물론 바닥에 붙어있는 토큰을 손톱으로 무리하게 들어올리려 한다던가 하면 좀더 빨리 상하겠죠? 종이토큰이란게 원체 작고 납작 하다보니 짚는데 불편함이 있고 이 과정에서 손톱 등으로 인해 손상이 빨리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코인 캡슐'을 사용하는 거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큰 캡슐에 넣는 것은 취향 차이라고 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슬리브나 코인 캡슐 둘다 딱 들어맞는 것을 선호해서 딱맞춥니다.
'크베들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의 경우 토큰이 서로 밀집해서 놓아져야 하나보니 큰 코인 캡슐은 독이 됩니다.
주변에 다른 토큰을 두는 일이 잘 없고, 그게 플레이에 방해만 되지 않는 다면 몇mm 정도 큰 캡슐을 사용하는 것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커도 1~2mm 정도 까지만 키우는 게 좋을 것 같네요

3. 광기의 저택, 크베들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 7원더스 대결 등에 코인 캡슐을 끼기 위해 몇백개 정도되는 코인 캡슐을 구매해보았는데요. 제가 구매한곳은 보드게이머 분들이 많이 구매하는 네이버의 한 스마트스토어 였습니다만 '이거 불량이네!!' 할만큼 불량 코인은 거의 없었습니다. (몇백개에 1개 정도, 제가 양품을 받아서 그런 것도 있으니 이점 참고 부탁)

코인캡슐도 원형이 있고 사각이 있는데, 사각은 훨씬 더 비쌉니다. 사각 입문하고나면 확실히 원형이 싸지는 착각을 경험합니다.
코인캡슐은 자기 선택의 영역이지만, 저는 주로 조카랑 같이 하고 꼭 간식같은 것을 먹는 아이들 때문에 코인캡슐을 웬만하면 끼웁니다. 종이토큰에 초콜릿 젤리 팝콘이나 과자기름 등 이런 거 묻으면 심리가 불안정해져서 게임에 집중못하시는 분들은 씌우시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저도 가능하면 하는 편인데
1. 토큰 손실될정도까지 돌렸으면 게임 잘 활용하신거구요. 1~5회까지 플레이에 토큰 손상은 없을거 같아요.
2. Just 하게 하는게 심신의 안정을 위해서 크게 하면 움직여서 딸깍 거리는 소리가 들릴수도 있어요...
3. 가끔 잘 열리는 캡슐이 있긴한데 드물어요.
결국은 개인 취향이고 손맛을 위해 하는거지 필수는 아닙니다.
캡슐 씌워서 안에 안들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네메시스 본판...T.T

저는 돌팔이에만 코인캡슐을 끼웠는데 일단 손맛이 너무 좋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더 큰 캡슐에 넣는 건 비추합니다!

1. 음.. 잘은 모르겠지만 생으로 쓰다 손상된 토큰은 좀 봤습니다.
2. 딱 맞지 않으면 싫어요 ㅠㅜ
3.불량은 조금 있습니다.

1. 안한다고 못쓸 정도는 아니지만 하고나면 안할 수 없게 됩니다
2. 차이가 3mm 넘으면 달그락거려요
3. 불량은 거의 없습니다. 500개중에 1개 정도?

불량이 가끔 있지만 신경 쓰일정도는 아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