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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보드게임 입문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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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7 22: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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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7 하이노이
막상 결혼을 해서 매일 한 집에 사는데 둘이 할 게 없네요?
뭐 같이 할거 없나 찾는데 보드게임이 괜찮다네요??
보드게임하면 스플랜더라네요?
검색하니 뭐 크게 비싼 가격은 아니네요?
사서 같이 게임을 돌려봤죠?
처음엔 얼떨떨, 두판엔 오~?, 세판째엔 와 이거 재밌네?
그렇게 와이프랑, 친구들이랑, 처제네랑, 와이프 친구 모임까지..
한 번씩 모일 때마다 했더니 다들 너무 좋아하네요?
그 뒤로 스컬킹을 샀죠, 오 이건 미친 게임이야
다시 마닐라? 배런파크? 센추리? 를 샀죠, 왜 다 재밌지?
이렇게 놀다보니 매달 모이는 보겜 모임이 생겼네요?
이제 비슷한 난이도는 재미가 다 비슷비슷하게 느껴지네요?
난이도를 올려보기로 했죠?
찾아보니 게임 수가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이럴땐 보통 클래식을 찾죠?
보드게임의 클래식은 뭐냐?
그건 바로 '아그리콜라'
구매 후 룰북과 유튜브영상으로 공부한 후 초플을 돌렸죠?
아, 아니 이건... 이 재미는?
아..아나스타샤!
그렇게 진성보게머가 되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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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카탄이나 루미큐브를 접했고, 한동안 사는 게 바빠서 잊어먹었다가 몇년 전 마트서 세일로 팔던 카르카손을 집어든게 본격적인 시작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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