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이대로는 안된다. 슈필패스 특단의 조치 제언!
  • 2022-04-26 16:39:26

  • 7

  • 511

Lv.15 leedvd98

야심차게 기획하신 슈필패스 이벤트가 저조하게 진행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행사도 이틀정도 남았는데 이대로면 슈필패스 믿고 들어간 소비자들은 1000원 쿠폰 받고 끝나는거고, 코보게 소비자와 직원분들이 모두 실망할것 같아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아이디어 제언드려볼까 합니다.

 

우선, 슈필패스 구매량별 네이버 쿠폰혜택은 스트레치골 개념이라 조정하기 힘들것으로 이해합니다. 뭐 오를레앙 펀딩때처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이정도의 스트레치골은 모두 드리겠습니다! 이럴수도 있지만 이번경우는 네이버쿠폰을 그냥 뿌리기엔 업체측에서 손해가 클테니까요.

 

하지만, 빙고 추첨이벤트는 어떻게 손써볼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지금 코보게가 의도한 영차영차 분위기가 어느정도 보이긴 하지만 결과가 매우 저조한데요, 이대로 가다간 진짜 빙고 한줄도 달성 못하고 추첨테이블 하나도 안열려서 추첨행사 열리지도 않을거 같아요. 그래서 제 생각은 이왕 준비하신거 지금이라도 빙고 이벤트로 얻을수 있었던 혜택을 전부 제공해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슈필패스가 1000명되면 열리기로했던 모든 추첨테이블 상품들을 해금하고 테이블에 써있는 개수만큼 추첨하는 대신, 1000명까지 모자른 추첨권을 "꽝"으로 채워서 추첨하면 (예를들어 구매자가 200명이라면 800개의 "꽝"을 넣어 1000개의 추첨권을 추첨하는 방식) 코보게측에서도 극심한 손해를 보지 않고 재미있게 추첨이벤트 진행할수 있을것 같아요. 슈필패스를 구매하신 소비자분들의 생각은 게임도 받고 쿠폰도 받고 추첨으로 경품 탈 확률을 기대하고 구매하셨을텐데, 그 확률을 보장하면서 추첨으로 인한 재미를 합리적으로 제공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빙고혜택이랑 전체혜택중에 재출시 약속이랑 신작예고는 솔직히 혜택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것 같은데, 원래라면 슈필행사때 그냥 공개할만한 걸 억지로 빙고이벤트에 엮은게 아닌가.. 이렇게까지 생각되는데요, 이정도는 그래도 슈필 이벤트인데 시원하게 공개해주시면서 행사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시판에 글 남기는 건 처음이고 필력도 엉망이라 두서가 없네요.. 죄송합니다ㅠ 요약하자면:

1. 슈필패스 구매개수별 네이버 쿠폰 혜택은 지금대로 진행하되,

2. 빙고는 전부 해금하고 추첨확률은 "꽝" 추첨권으로 조정하여 업체 입장에서는 손해를 줄이고, 소비자들의 당첨확률은 보장한다.

3. 재출시 약속과 신작예고는 이벤트성으로 공개한다.

 

저는 개인적인 이유로 슈필패스를 구매하지 못해, 이 제언이 패스구매자 분들이나 업체 관계자들 모두 만족하시지 못할수도 있는, 3자 입장에서 쓴 글임을 양해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정말 이대로 가면 역대 가장 재미없는 슈필이벤트가 될것 같아 소비자로서 감히 제언드립니다. 한 번 재미삼아 봐주세요 ㅎㅎ

 

  • link
  • 신고하기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관리자 [GM]보트킨
    • 2022-04-26 16:56:47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슈필 패스 구매 여부와 무관하게 이벤트를 응원해주신 분들, 실제로 슈필 패스를 구매해주신 분들께 죄송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 Lv.23 새싹
    • 2022-04-26 17:29:16

    빙고 0개 달성 ㅜㅜ

    기확봤을땐 당연히 올빙고 아니냐고 생각한 제가 바보같네요
    • 관리자 [GM]보트킨
    • 2022-04-26 17:35:56

    저희가 모자랐던 것을요... 기대와 믿음에 감사드립니다.
    • Lv.32 HBL
    • 2022-04-26 18:23:57

    아직 화욜이라서 또 모를것같아요!
    사실 저도 내일 슈필패스 들어갈 예정이라 ㅎㅎ 유튭라이브때 다른칸 칠하기 하나 할 수 있다했으니 화력모아봐야죠ㅋㅋㅋㅋ
    • Lv.30 산신령
    • 2022-04-26 18:28:04

    신작이랑 묶어서 구매금액 이벤트 달성하려는 생각으로 구매를 아직 미루고 있는데 (60만원어치 장전중입니다..) 저같은 케이스가 꽤 있겠지만 이벤트 기간 도중의 빙고 달성 아쉬움이 있을수 있겠죠 ㅠ

    빙고의 해금요소들을 기본으로 두고, 당첨확률을 빙고화 하는 방법도 있었을 것 같긴 하네요. 아무래도 빙고 항목 채우기를 위해 요상한 친구들 (신작발표 등)이 제법 섞인 측면이 있다고 봐서..무튼 응원합니다

베스트게시물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7

    • 604

    • 2024-11-18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8

    • 454

    • 2024-11-14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8

    • 390

    • 2024-11-14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361

    • 2024-11-16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08

    • 2024-11-13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17

    • 2024-11-12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715

    • 2024-11-1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0

    • 928

    • 2024-11-12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7

    • 1014

    • 2024-11-13

  • [자유] 축하합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 Lv.27

      WALLnut

    • 8

    • 591

    • 2024-11-12

  • [자유]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대한폐경학회 회장)
    • Lv.19

      라이클럽

    • 11

    • 500

    • 2024-11-13

  • [자유] 응원합니다.
    • Lv.27

      방장

    • 9

    • 691

    • 2024-11-11

  • [자유] 그동안 너무 초월번역이라고 띄워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Lv.34

      크로스21

    • 8

    • 364

    • 2024-11-12

  • [자유] 해명문 잘 봤습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 Lv.35

      로보

    • 15

    • 738

    • 2024-11-12

  • [자유] 임의로 용어를 바꾸는게 임의로 재판을 하는 인민재판과 차이가 무엇인가요?
    • Lv.13

      존예수지니

    • 12

    • 438

    • 2024-11-12

게임명 검색
Mypage Close M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