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조상은 푸에르토리코와 톰 레만 작가가 개발하다가 결국 출시하지 않은 CCG입니다. 푸에르토리코 카드 게임(산 후앙이었죠) 개발 당시 톰 레만의 아이디어를 가져다 사용했고, 톰 레만은 별개로 자신의 게임을 개발하여 그게 레이스 포 더 갤럭시가 되었습니다.
롤 포 더 갤럭시는 레이스 포 더 갤럭시의 주사위 버전입니다. 전략성이 있는 주사위 게임 중에는 단연 최고로 꼽을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리 비슷한 게임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뉴 프런티어는 다시 조상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레이스 포 더 갤럭시의 테마와 시스템을 갖고 다시 만든 푸에르토리코(보드게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푸에르토리코와 유사합니다.
저는 레이스 포 더 갤럭시 계열 게임을 다 좋아해서 전부 추천하긴 하는데요, 꼭 하나라면 롤 포 더 갤럭시를 추천합니다.

롤포갤 - 양심 주사위 문제가 있지만 좋은게임.
뉴 프런티어 - 푸코를 우주테마로 바꾸면서 부피를 오질라게 키웠지만 악성재고.

롤포갤은 지인 거로 딱 한 번 했는데 만족스러웠고, 뉴 프론티어는 재밌긴 한데 박스 너무너무 커서 방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