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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에러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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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9 18: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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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iizs
신촌에 오래간만에 나갔습니다.
신촌에서는 줄곧 페이퍼만 갔었는데, 보드겜 카페가 엄청 늘었더군요.
눈에 띄는대로 하나 골라 들어가보았습니다.
조명도 꽤 밝고, 의자도 편하고...첫 인상은 좋았습니다만,
게임 설명을 영 못해주더군요...;;
여자친구랑 둘이가서 첨엔 어메이징 라비린스를 해봤고,
두번째 고른게 토레스였지요.
아...어메이징 라비린스의 설명을 버벅댈 때 알아봤어야 하는데...
토레스 설명을 부탁했더니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 좀 있거든요.."라면서 시작을 하더군요...--a
뭐, 어영부영 설명 듣고, 룰이 애매한 부분은 상상을 해가면서 우리끼리 룰 정하고 나름대로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우리, 잘못 하고 있는것 같아..."라는 말을 중얼거리면서 말이죠...;;;
정식 매뉴얼을 찾아볼데도 마땅치 않고...
여기 Q&A를 뒤져 보았습니다.
그 문맥속에 들어있는 가정들을 짐작해보건데 어이없는 에러 플레이들이 많이 있는 듯 하군요...-.-a
1. action 카드를 모두 한데 묶어두고 플레이 했답니다. ;;;
액션 카드마다 색깔이 다르고, 각 종류별로 다른 색이 많이 있는 듯 해서, 플레이어마다 액션카드를 따로 사용한다거나...여하튼 카드의 색이 플레이어랑 관계가 있는 것 같아...라고 추측은 했지만, 뭐 알바도 모르는데...;; 그냥 묶어두고 열심히 플레이 했답니다...;;
2. knight 들을 내려 놓는 룰이 있는듯 하군요.
저희는 그냥 2 ap 소비하고 적당히 아무데나 땅빠닥에 내려 놓았답니다. ;;
3. phase의 종료 시점을 아직도 모르고 있답니다.
저희는 그냥 한사람이 tower block(?)을 다 사용하면 phase가 끝나는 것으로 했지요...;;
뭐...다음에 다른 카페에 가서 새로 배워야 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지요...-.-a
그래도, 룰 지어내서 하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있더군요..;;
덧말.
문득 떠오르는 생각은 과연 그 알바가 어메이징 라비린스는 제대로 알려준걸까....라는...;;;
덧말2.
둘이 할 수 있는 게임 할만한게 어떤게 있을까요?
여태 해본건....
카후나, 로스트 시티, 제르쯔, 탈리호, 스타쉽 카탄, 장미전쟁(?), 카르카손... 기억나는건 이 정도로군요.
신촌에서는 줄곧 페이퍼만 갔었는데, 보드겜 카페가 엄청 늘었더군요.
눈에 띄는대로 하나 골라 들어가보았습니다.
조명도 꽤 밝고, 의자도 편하고...첫 인상은 좋았습니다만,
게임 설명을 영 못해주더군요...;;
여자친구랑 둘이가서 첨엔 어메이징 라비린스를 해봤고,
두번째 고른게 토레스였지요.
아...어메이징 라비린스의 설명을 버벅댈 때 알아봤어야 하는데...
토레스 설명을 부탁했더니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 좀 있거든요.."라면서 시작을 하더군요...--a
뭐, 어영부영 설명 듣고, 룰이 애매한 부분은 상상을 해가면서 우리끼리 룰 정하고 나름대로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우리, 잘못 하고 있는것 같아..."라는 말을 중얼거리면서 말이죠...;;;
정식 매뉴얼을 찾아볼데도 마땅치 않고...
여기 Q&A를 뒤져 보았습니다.
그 문맥속에 들어있는 가정들을 짐작해보건데 어이없는 에러 플레이들이 많이 있는 듯 하군요...-.-a
1. action 카드를 모두 한데 묶어두고 플레이 했답니다. ;;;
액션 카드마다 색깔이 다르고, 각 종류별로 다른 색이 많이 있는 듯 해서, 플레이어마다 액션카드를 따로 사용한다거나...여하튼 카드의 색이 플레이어랑 관계가 있는 것 같아...라고 추측은 했지만, 뭐 알바도 모르는데...;; 그냥 묶어두고 열심히 플레이 했답니다...;;
2. knight 들을 내려 놓는 룰이 있는듯 하군요.
저희는 그냥 2 ap 소비하고 적당히 아무데나 땅빠닥에 내려 놓았답니다. ;;
3. phase의 종료 시점을 아직도 모르고 있답니다.
저희는 그냥 한사람이 tower block(?)을 다 사용하면 phase가 끝나는 것으로 했지요...;;
뭐...다음에 다른 카페에 가서 새로 배워야 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지요...-.-a
그래도, 룰 지어내서 하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있더군요..;;
덧말.
문득 떠오르는 생각은 과연 그 알바가 어메이징 라비린스는 제대로 알려준걸까....라는...;;;
덧말2.
둘이 할 수 있는 게임 할만한게 어떤게 있을까요?
여태 해본건....
카후나, 로스트 시티, 제르쯔, 탈리호, 스타쉽 카탄, 장미전쟁(?), 카르카손... 기억나는건 이 정도로군요.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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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이직 룰이셨다면 액션 카드를 분류하실 필요없습니다.
2. 기존의 나이트 옆에 두시면 됩니다.
3. 페이즈의 끝은 인덱스 카드에 있는 바와 같이 나눠 받은 타워 블럭을 다쓰면 끝이 맞습니다.
덧말2. ^^; 요즘 해본 2인용 중에서는 바벨이 괜찮더군요. GIFF 프로젝트들도 강추입니다. 후긴과 무닌은 조금 시시한 감이... -
드봉,기프,히브호,헬라스,고스트,체스,탐스크, 챠오챠오, 헤라와 제우스, 시저와 클레오파트라, 엑시즈 앤 얼라이언스, 카탄 2인용 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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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블록을 다 쓰지 않아도 끝이 날수 있습니다,,그건 오류네요, 자기턴에 정해진 타워블록을 안써서 다음으로 유보할 수 있지만 페이즈동안 다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고 자신의 차례에 3개의 타워블록까지 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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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이직이라면 한데묶어서 하는게 맞고요..
2. 조성봉님말 맞고요..
3. 타워블럭을 다안써도.. phase카드의 턴이 끝아면 phase끝납니다.. -
타워블럭 다쓰면...이란 표현이 애매했군요. ^^
인덱스 카드에 나와있는 더미만큼이란 표현으로 바꾸는 것이 맞겠군요. 전 보통 블럭을 남기는 일이 없어서...^^; -
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_-; 안양의 어떤 카페에 갔었는데.. 카탄과 바벨을 에러룰로 설명해주더군요..둘다 자세히는 모르고 대충 아는 거라서 Giraffe님네(?)처럼 저희도 이거 왠지 이상해 하면서 그냥 가르쳐 준대로 했었다는 -_-ㅋ 그리고.. 저도 바벨 원츄~입니다.. 근데 바벨은 뭐랄까.. 초심자와 이미 해본 사람과의 차이가 많더라구요.. 특히 바벨룰북뒤에 보면.. 여러가지 예시전략(?)이 있습니다.. 그런것을 한번쯤 읽어보시고 해보심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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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많은 답글들 감사합니다 ^^;
결국 결정적 에러플레이는 나이트 내려두기로군요. 기존의 나이트 옆에 내리지는 않았으니까요...;;
나머지는 대충 비슷했고... -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한마디 하자면 나이트를 처음 둘 때는 기존에 있는 나이트의 옆에 두되 기존의 나이트 이하의 높이에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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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affe가 기린이 녀석이군... 난 또 누군가 했네...
너랑 신촌점에서 우연히 만난지도 꽤 되었군...
난 요즘 신촌점 근무가 없어진지 꽤나 오래 되었단다...
현재는 사무실에만 있지... 그래도 사무실이 신림점과 가까우니
나중에 혹시 서울대 근처로 놀러오면 연락하게...
그리고 토레스... 바로 위의 kyrre님의 말이 맞지요... ^^ -
토레스는.. 베이직 버전 플레이는 비추천입니다. >_<
전략게임이 갑자기 카드빨 게임으로 바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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