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네메시스가 처음 나올당시에는 이 게임을 할만한 환경이 못됐습니다.

주변에 웨이트 3짜리가 가능한 모임원도 없었고, 그 사람들이랑 협잡게임을 한다? 생각도 하기 힘들었죠.

그래서 가볍게 넘기고 지금까지 잘 참아왔는데


얼마전부터, 제 친구들이 제법 룰이 많은 3점대 테마게임을 잘 따라오기 시작하더군요..... 인원수도 3~5명 정도...

이때 락다운 출시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아 그래서 저는 락다운만 사려고 했었죠. 근데 본판을 하고 나서 하는게 좀더 낫다는 이야기를 들어버렸지 뭡니까?

그래서 저는 네메 본판, 락다운 본판만 사려고 했습니다.


아 그런데 락다운 스골에 들어있다는 문짝이 너무 좋아보이더군요.

근데 락다운 스골에는 본판 확장과의 호환을 지원하는 구성품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네메 본판, 확장 2개, 락다운 본판, 스골까지 사기로 했습니다.


아 그런데 락다운 스골을 사도 알이나 시체는 지형지물 확장에만 있다고 하네요?

이쯤되니... 이미 총액이 50만원인데 피규어 좀 사면 어떠냐 해서



어째서 네메시스 & 락다운 풀세트를 지르게 된 걸까요?

정말 알수가 없습니다. 나란놈에게 구매계획이란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리고 이걸 도대체 어디에 보관을 할 것인가...


살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