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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디아블로 4 베타와 가이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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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14: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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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0 가이오트
지난 주말에 디아블로 4 얼리 억세스 베타 테스트가 열렸죠...
저는 플스 5판 구매 이력이 있어서... 참여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새벽 2시에 눈이 떠져서.. 오늘 자긴 틀렸네.. 하면서 베타 테스트에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플스 버전의 디아블로 4는..
캐릭터 이름 입력에서 한영 변환을 지원하지 않더군요...
매우... 당황하였습니다...
가이오트
로 할 수 없다니요...
그래서 할 수 없이...
ghiot 라고 적었습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인 게임에서는 이 이름이
GHIOT 로 표시가 되네요..
여러분 ghiot 는.. 제가 무역업 회사에서
제 영어식 이름을 작명한 뒤..
그 이름으로 명함을 파기 전에... 퇴출됐음을 기념하는 닉네임입니다...
그래서 항상 소문자로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인생에서 큰 성취를 할 때마다..
한 글자씩 대문자로 바꾸는 규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알빠노.. 하면서
GHIOT 를 출력하는군요..
부끄럽습니다...
캐릭터 이름 대소문자 구별키는 왜 있었나?
그래서 플레이를 중지하고.. 이 캐릭터를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새 캐릭터 생성..
그런데 캐릭터 이름 정할 때...
무작위 이름을 출력해주는 버튼이 있는데..
이걸 누르니까..
외국인 이름 같은
기르데나
로리바르
뭐 이딴 이름을.. 그래도 한글로 출력해 주더군요..
다만... 저장된 이름을 무작위로 뱉는 것일테니
가이오트 가 나올 리는 없죠
대충 ㄱ 으로 시작하는 이름에서 타협을 했습니다..
아.. 그래.. GHIOT 로 하는 것 보다는 낫겠지..
그리고 한 4시간 쯤 했더니.. 만렙도 되고 스토리도 다 밀고..
할 게 더 있긴 해 보였는데.. 그만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베타 테스트 캐릭터라 해도..
넷 상에 아무도 돌보지 않을 캐릭터가 남아 있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
얘도 마저 삭제하려 했습니다..
아아... 그런데요..
디아블로 4에서는 캐릭터를 삭제하는 것에 동의하는 것을 표하기 위해..
캐릭터의 이름을 타이핑해야 하더군요..
그런데 플스판은 그 타이핑 인터페이스가 한영전환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와아.. 미친 놈들... 캐릭터 삭제가 불가능하잖아...
이런 오류를 잡기 위해 하는 게 베타라지만...
요즘 이님들 참 게임 예전보다 대충 만드네요...
그래서 아무 이름이나 정하고 만들어진 레벨 25 캐릭터는
저 쪽에 영원히 남게 됐습니다..
그리고 저는 환불을 했다는 이야기..
오늘의 뻘 이야기 끗.
PS... 배틀넷 친구들 중엔 보드게임 관련 인물들이 좀 있는데...
대부분 분들은 최근 접속 기록이 8년 전 정도로 나오지만...
이 가운데 레X님, 윈X님, 츠X님 세 분은 역시나 최근 접속 기록이 있더군요...
다들 즐거운 게임 인생 되시길...
저는 플스 5판 구매 이력이 있어서... 참여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새벽 2시에 눈이 떠져서.. 오늘 자긴 틀렸네.. 하면서 베타 테스트에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플스 버전의 디아블로 4는..
캐릭터 이름 입력에서 한영 변환을 지원하지 않더군요...
매우... 당황하였습니다...
가이오트
로 할 수 없다니요...
그래서 할 수 없이...
ghiot 라고 적었습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인 게임에서는 이 이름이
GHIOT 로 표시가 되네요..
여러분 ghiot 는.. 제가 무역업 회사에서
제 영어식 이름을 작명한 뒤..
그 이름으로 명함을 파기 전에... 퇴출됐음을 기념하는 닉네임입니다...
그래서 항상 소문자로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인생에서 큰 성취를 할 때마다..
한 글자씩 대문자로 바꾸는 규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알빠노.. 하면서
GHIOT 를 출력하는군요..
부끄럽습니다...
캐릭터 이름 대소문자 구별키는 왜 있었나?
그래서 플레이를 중지하고.. 이 캐릭터를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새 캐릭터 생성..
그런데 캐릭터 이름 정할 때...
무작위 이름을 출력해주는 버튼이 있는데..
이걸 누르니까..
외국인 이름 같은
기르데나
로리바르
뭐 이딴 이름을.. 그래도 한글로 출력해 주더군요..
다만... 저장된 이름을 무작위로 뱉는 것일테니
가이오트 가 나올 리는 없죠
대충 ㄱ 으로 시작하는 이름에서 타협을 했습니다..
아.. 그래.. GHIOT 로 하는 것 보다는 낫겠지..
그리고 한 4시간 쯤 했더니.. 만렙도 되고 스토리도 다 밀고..
할 게 더 있긴 해 보였는데.. 그만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베타 테스트 캐릭터라 해도..
넷 상에 아무도 돌보지 않을 캐릭터가 남아 있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
얘도 마저 삭제하려 했습니다..
아아... 그런데요..
디아블로 4에서는 캐릭터를 삭제하는 것에 동의하는 것을 표하기 위해..
캐릭터의 이름을 타이핑해야 하더군요..
그런데 플스판은 그 타이핑 인터페이스가 한영전환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와아.. 미친 놈들... 캐릭터 삭제가 불가능하잖아...
이런 오류를 잡기 위해 하는 게 베타라지만...
요즘 이님들 참 게임 예전보다 대충 만드네요...
그래서 아무 이름이나 정하고 만들어진 레벨 25 캐릭터는
저 쪽에 영원히 남게 됐습니다..
그리고 저는 환불을 했다는 이야기..
오늘의 뻘 이야기 끗.
PS... 배틀넷 친구들 중엔 보드게임 관련 인물들이 좀 있는데...
대부분 분들은 최근 접속 기록이 8년 전 정도로 나오지만...
이 가운데 레X님, 윈X님, 츠X님 세 분은 역시나 최근 접속 기록이 있더군요...
다들 즐거운 게임 인생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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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는 가이오트님이 이미 대성하셨다는 것을 알고 있는거군요. 전부 대문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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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슨 기구한 이야기(....)
저의 베타는 오늘부터입니다. 과연 제 수면권이 보장될 수 있을지... -
강제 대문자로 대성공을 의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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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이미 성공해있다, 라니 멋지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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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베로 달려볼 예정인데, 블리자드가 예전 감을 다 잃었을까 좀 걱정이긴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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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는 발전 / 3은 변화 / 4는 짜깁기라고 생각합니다...
장르 발전에 특이점이 온 것은 인정하는데... .
일단 공개된 직업과 스킬이 전부 이전에 봤던 것들... 이에요...
지금까지 안 나왔던 외형과 안 나왔던 기술을 쓰는 신 캐릭터 하나 정도는 만들 만도 한데...
그것도 안할 정도로 이 님들은 게을러터졌고 과거의 유산에 기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글 품질이 끝내주는가?
전투 뽕맛이 오지는가?
일단은 둘 다 아니라고 봐요..
그냥 할만은 하죠.. 사실 지금 디아 2, 3을 해도 그럭저럭 할만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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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 계속해오던 팬으로서 모든 말씀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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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세요! 오베캐릭터들은 오베끝나고 서버에서 모두 삭제가됩니다!
미련(?)을 버리셔도 문제없으실듯... -
분명 재구매하실거라고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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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구매는 안해서 오늘 오베 해보니까 예전 생각도 나고 또 재미있더라구요ㅎㅎ2레저렉션은 조금 하다가 말았는데..
그래서 전 오히려 구매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ㅠㅠ -
가이오트님의 모습과 디아블로 직업들을 하나씩 매칭을해봤습니다. 무언가 드루이드 느낌이 많이나시는데 ㅋㅋ직업클래스는 어떤거 고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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