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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킥스, 이노무 손모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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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13: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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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GM]신나요
네. 또 킥스에 들어갔습니다.
안 그러려고 했는데요. 그러고 말았네요.
저는 꽤 전부터 PNP 롤앤라이트 게임들의 킥스타터에 꾸준히 들어갔습니다.
갑자기 꽂혔던 건데요.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킥스타터에서 물건 받는 걸 기다리지도 않고, 가격도 커피 한 잔 값 정도고 하다 보니 가벼운 마음으로 하나 둘 들어간 게지금은 제법 많아졌네요.
파일로 받다 보니 혼자 슥슥 포토샵 작업해서 한국어화로 만들어 가지고 아는 사람들이랑 같이 하기도 너무나도 좋은데, 이게 개수가 점점 늘어나니까 작업 속도보다도 킥스 물건 사서 받는 속도가 몇 배로 빠르더란 말입니다... ㅋㅋ
그러다 보니 이게 다시 주객전도가 되어 게임을 못 하는 일이 생겨서 요즘엔 좀 끊었거든요.
(Voyage라는 게임의 킥스타터가 성공하고 난 이후로 킥스로 올라오는 롤앤라이트 게임들이 너무 많아지기도 했고요;;;)
그랬는데 또 Voyage 디자이너라니까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요. ㅎㅎ
사실 종이 1장 출력하고 주사위 몇 개 준비하는 걸로 끝나지 않는 게임은 안 들어가려고 했는데
어쨌든 저도 이 롤앤라이트 쪽은 디자인이 괜찮아 보이면 끌린단 말이죠...
이노무 과소비는 언제쯤 끝날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사서 지금까지 해 본 롤앤라이트가 이제 2개인데 말입니다... 하...
아무튼 플레지 체크를 하고 나니 현타가 와서 잠시 잡설을...
금요일입니다.
빨리 퇴근하고 싶네요.
이번 주도 아주 편히 쉬지는 못하지만, 어쨌든 퇴근은 좋은 거니깐요.
안 그러려고 했는데요. 그러고 말았네요.
저는 꽤 전부터 PNP 롤앤라이트 게임들의 킥스타터에 꾸준히 들어갔습니다.
갑자기 꽂혔던 건데요.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킥스타터에서 물건 받는 걸 기다리지도 않고, 가격도 커피 한 잔 값 정도고 하다 보니 가벼운 마음으로 하나 둘 들어간 게지금은 제법 많아졌네요.
파일로 받다 보니 혼자 슥슥 포토샵 작업해서 한국어화로 만들어 가지고 아는 사람들이랑 같이 하기도 너무나도 좋은데, 이게 개수가 점점 늘어나니까 작업 속도보다도 킥스 물건 사서 받는 속도가 몇 배로 빠르더란 말입니다... ㅋㅋ
그러다 보니 이게 다시 주객전도가 되어 게임을 못 하는 일이 생겨서 요즘엔 좀 끊었거든요.
(Voyage라는 게임의 킥스타터가 성공하고 난 이후로 킥스로 올라오는 롤앤라이트 게임들이 너무 많아지기도 했고요;;;)
그랬는데 또 Voyage 디자이너라니까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요. ㅎㅎ
사실 종이 1장 출력하고 주사위 몇 개 준비하는 걸로 끝나지 않는 게임은 안 들어가려고 했는데
어쨌든 저도 이 롤앤라이트 쪽은 디자인이 괜찮아 보이면 끌린단 말이죠...
이노무 과소비는 언제쯤 끝날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사서 지금까지 해 본 롤앤라이트가 이제 2개인데 말입니다... 하...
아무튼 플레지 체크를 하고 나니 현타가 와서 잠시 잡설을...
금요일입니다.
빨리 퇴근하고 싶네요.
이번 주도 아주 편히 쉬지는 못하지만, 어쨌든 퇴근은 좋은 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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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주객전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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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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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고 PnP 라이트 게임 하나 들어간 거 기억났습니다...ㄷㄷ 조만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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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맞아요 킥스 들어간 PNP 게임은 까먹기도 종종 한다는 큰 단점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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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 들어간거 정리 안해놓으면 까먹었다가
나중에 선물로 돌아옵니다.....응? -
서프라이즈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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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앤라이트는 '써야' 한다는 점에서 연필에 종이(그것도 전용 용지)가 별도로 필요하다 보니 썩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장르의 매력이라 한다면 뭐가 있을까요?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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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롤앤라이트의 광팬 같은 건 아닙니다. 그저 PNP 롤앤라이트 킥스가 가격이 저렴하고, 기다림이 상대적으로 짧고, 집안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게임이 생겨서 좋은 거죠. 덤으로, 아무 펜 하나만 준비하고 나면 시트를 출력만 하면 끝나는 간편함도 있고요. ㅎ 롤앤라는 장르가 아니라 방식이잖아요. 그래서, 피규어나 말을 놓고 움직이고를 과연 이러한 굴리고 그리기로 어디까지 대체가 가능할까, 어떤 장르가 이 방식에서 또 시도될 수 있을까를 기대하고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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