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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전 보드게임 잡담 #11 - 크리에이터데이 2309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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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9 22: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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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1 [개굴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리에이터데이 2309가 있는 날.
▲여긴 어디 지금은 언제 나는 누굴개굴
저는 행사 시작 시간이 13시였는데 홀린 듯 12시로 인식하고, 한시간 일찍 출발한 개굴ㅇ...아니, 멍텅굴이입니다.
일찍 도착한 김에 점심식사도 하고, 지금은 잠깐 카페에 앉아있습니다.
그래요, 이건 크리에이터 데이를 시작하기도 전에 쓰는 크리에이터 후기입니다...후후후후후.
어차피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원래도 글 하나 잡으면 길게는 한달까지 쓰는데, 그걸 하루 단위로 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구요.
일단 잡다한 이야기만 적당히 미리 써놓고 나머지는 행사 후 작성하는거죠.
그런고로, 카페에서는 요기까지만 쓰고 잠시 후 다시 잡도록 하겠습니다.
▲ 어 쀼- 아월즈- 레이러.
▲ 시.간.순.삭.
시간이 흘러흘러, 지금은 집으로 향하는 버스입니다. 자 자, 그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볼까요? 꼬!!
1. 출시예정작
먼저 9월 발매되는 신작 이야기.
9월에는 버건디의 성 20주년 기념판, 테라포밍마스 주사위게임, 세키가하라, 둥실둥실용용이,
엑시트어드벤트 캘린더, 딕싯 디즈니, 라비린스 디즈니, 우봉고 미니 포켓몬 버전의 발매가 예정되어있다고 합니다.
▲ 보자마자 "아! 당연히 나왔어야되었을 게임이 이제 나왔구나" 싶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매번 와장창 게임을 하나쯤 준비해두시는 것 같은데, 이번에는 텐세그리티구조를 이용한 와장창 게임이었습니다.
특히나 이런 와장창 게임은 가만 보면 주변에서 찾아보기 쉬운 기믹들이 많아요. 최근의 쉐이킹 타워는 오뚜기의 무게추 기믹이었죠?
이런 아이디어를 게임으로 승화시키느냐 그렇지 못하냐가 게임 디자이너와 일반인을 가르는 기준이 되지 않나 싶어요.
저 보물들도 말랑말랑하고 아이들이 하기에 딱 좋아보이더라고요.
▲ 카드 자체도 굉장히 수려합니다만,
▲ 하아...저 미플들 보세요. 특히 메이에서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나저나 저 지팡이사탕모양은 무슨 캐릭터죠?
디즈니 2종은 익히 알고계신 게임들의 디즈니 스킨 버전.
딕싯의 경우 원래 딕싯 카드도 예쁘지만, 디즈니 버전은 더욱 더 예쁩니다.
흔히 이런 스킨버전의 경우 기존의 일러스트를 가져다 쓰는 경우가 없잖아 있는데, 딕싯의 경우 카드가 주는 심상이 중요하다 보니 일러스트를 일관성 있게 새로 그린 것 같더라고요.
저는 딕싯은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데, 사봤자 플레이를 하지 않을 것임을 아는데도 구매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액자에 넣어서 보관하면 참 예쁘지 않을까...싶어서요.
▲ 라비린스 디즈니 버전과 우봉고 포켓몬 버전은 크게 상기할 만한 것이 없구요.
보자마자 비명을 지른건 엑시트 어드밴트 캘린더.
원래 엑시트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하는데다가, 어드벤트 캘린더 제품을 꼭 한번 경험해보고 싶었는데, 세상에 마상에...
저희 부부는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할 일이 생겼습니다. 와!우!
이건 무조건 사야해요. 무조건입니다. 하 왜 아직 9월 9일인거죠? 12월 1일 올때까지 숨 참지않습니다.
2. 체험게임 이야기
이번 크리에이터데이에서 체험할 수 있었던 게임은 2종, 버건디의 성 20주년 기념판과 테라포밍마스 주사위 게임이었니다.
▲ 버건디의 성이야 제가 이야기 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즐기고 계시겠죠?
저는 버건디의 성을 딱 한 번 해봤습니다. 오늘이 2회째였어요. 그러다보니 사실 SE버전과 20주년 기념판의 차이점도 잘 모릅니다....ㅋㅋ
워낙에 고전명작이라서 제가 딱히 가따부따 말을 붙일 것도 없겠지만, 당연히 재미있었어요.
4인플 다운타임 얘기가 너무 많아서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쭉쭉 진행되었고 점수차이도 그렇게 크게 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같은 테이블에서 초보 두 명 데리고 게임해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꾸벅꾸벅.
▲ 그리고 오늘의 기대작 테라포밍마스 주사위게임.
테라포밍마스, 메가히트작이긴 하지만 호불호가 꽤 갈리는 게임이죠?
그 중 큰 이유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후반으로 갈 수록 게임이 늘어진다는 부분 때문일겁니다.
솔직히 저도 누가 파란색 카드 와장창 늘어놓으면 게임 의욕이 확 줄어들거든요...
테라포밍마스 주사위게임은 (이하 테포마다이스) 이런 테포마를 훌륭히 압축해 놓은 게임이에요.
▲묘하게...가 아니라 대놓고 테라포밍마스 귀요미 버전입니다.
종료조건은 본판과 마찬가지로 테라포밍 수치 3개중 2개 달성이지만 총량이 절반 정도라서 훨씬 스피디합니다.
사실 그것도 그거지만 원래 테포마는 내가 할 게 없을 때면 패스하고 생산이 올 때 까지 상대의 액션을 손가락 빨면서 지켜보잖아요?
하지만 테포마 주사위는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냅다 생산 찍어버리면 돼요. 그렇다보니 상대적으로 늘어지는 타이밍이 없었습니다.
물론 생산을 그냥 꿀떡꿀떡 하는건 당연히 아니고요. 보유중인 자원도 적당히 리셋되고 메인액션을 할 기회도 쉬어가게 됩니다.
그렇다보니까 "적절"히 생산타이밍을 잡아야했어요. 특히나 게임이 끝날 무렵엔 눈치싸움이 더 심한 편이었고요.
생산타이밍 잘못잡았다가 게임 덜컥 끝나버릴까봐 무섭더라고요.
▲ 카드 보면서 고민하는 맛도 그대로!
단순해 보이지만 기업상이나 업적도 있어서 눈치싸움도 있고, "다이어트를 했지만 테포마에요" 라는 느낌의 게임이었습니다.
테포마 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싶은 스테이지의 플레이어들에게는 아주 "적절"하다 생각했습니다.
애초에 테포마하고 노리는 타겟층이 다르더라고요.
▲ 그래요. 저에게는 버건디보다 테포마 주사위가 더 "적절"한 게임이었습니다.
4. 마치며
이후 세키가하라 체험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전원은 아니고 사전 신청을 받아 절반이 좀 넘는 분들께서 체험에 참여하셨어요.
참여하지 않는 분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담소를 나누면서 나름의 크리에이터데이를 즐기고 계시더라고요.
▲ 심지어 사전협조를 통해 "rEEls 단"을 결성, rEEls를 찍던 playEr들도 계셨습니다. E들은 대단해요.
귀가하는 버스를 예매해 둔 지라 퇴장해야하는 시간이 다가오는데, 옹기종기 모여서 얘기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게임만큼이나 수다도 즐거운지라 "아몰랑 늦게갈거야" 하고 30분 늦은 차를 추가로 예매했다가 정신줄 겨우겨우 캐치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오늘은 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이렇게 2309 크리에이터데이 행사도 재미있게 즐기고 귀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집에서 이 글을 마무리 하고 있지요ㅋㅋㅋ
항상 의식의 흐름대로 쓴 두서 없는 글을 읽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런 졸필을 재미있게 읽어주시는 많은 보드게이머분들 덕분에 항상 힘내서 한 글자라도 더 적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얘긴 여기까지! 다음에 조금 더 나아진 손가락으로 돌아오겠습니다 :D
▲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여긴 어디 지금은 언제 나는 누굴개굴
저는 행사 시작 시간이 13시였는데 홀린 듯 12시로 인식하고, 한시간 일찍 출발한 개굴ㅇ...아니, 멍텅굴이입니다.
일찍 도착한 김에 점심식사도 하고, 지금은 잠깐 카페에 앉아있습니다.
그래요, 이건 크리에이터 데이를 시작하기도 전에 쓰는 크리에이터 후기입니다...후후후후후.
어차피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원래도 글 하나 잡으면 길게는 한달까지 쓰는데, 그걸 하루 단위로 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구요.
일단 잡다한 이야기만 적당히 미리 써놓고 나머지는 행사 후 작성하는거죠.
그런고로, 카페에서는 요기까지만 쓰고 잠시 후 다시 잡도록 하겠습니다.
▲ 어 쀼- 아월즈- 레이러.
▲ 시.간.순.삭.
시간이 흘러흘러, 지금은 집으로 향하는 버스입니다. 자 자, 그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볼까요? 꼬!!
1. 출시예정작
먼저 9월 발매되는 신작 이야기.
9월에는 버건디의 성 20주년 기념판, 테라포밍마스 주사위게임, 세키가하라, 둥실둥실용용이,
엑시트어드벤트 캘린더, 딕싯 디즈니, 라비린스 디즈니, 우봉고 미니 포켓몬 버전의 발매가 예정되어있다고 합니다.
▲ 보자마자 "아! 당연히 나왔어야되었을 게임이 이제 나왔구나" 싶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매번 와장창 게임을 하나쯤 준비해두시는 것 같은데, 이번에는 텐세그리티구조를 이용한 와장창 게임이었습니다.
특히나 이런 와장창 게임은 가만 보면 주변에서 찾아보기 쉬운 기믹들이 많아요. 최근의 쉐이킹 타워는 오뚜기의 무게추 기믹이었죠?
이런 아이디어를 게임으로 승화시키느냐 그렇지 못하냐가 게임 디자이너와 일반인을 가르는 기준이 되지 않나 싶어요.
저 보물들도 말랑말랑하고 아이들이 하기에 딱 좋아보이더라고요.
▲ 카드 자체도 굉장히 수려합니다만,
▲ 하아...저 미플들 보세요. 특히 메이에서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나저나 저 지팡이사탕모양은 무슨 캐릭터죠?
디즈니 2종은 익히 알고계신 게임들의 디즈니 스킨 버전.
딕싯의 경우 원래 딕싯 카드도 예쁘지만, 디즈니 버전은 더욱 더 예쁩니다.
흔히 이런 스킨버전의 경우 기존의 일러스트를 가져다 쓰는 경우가 없잖아 있는데, 딕싯의 경우 카드가 주는 심상이 중요하다 보니 일러스트를 일관성 있게 새로 그린 것 같더라고요.
저는 딕싯은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데, 사봤자 플레이를 하지 않을 것임을 아는데도 구매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액자에 넣어서 보관하면 참 예쁘지 않을까...싶어서요.
▲ 라비린스 디즈니 버전과 우봉고 포켓몬 버전은 크게 상기할 만한 것이 없구요.
보자마자 비명을 지른건 엑시트 어드밴트 캘린더.
원래 엑시트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하는데다가, 어드벤트 캘린더 제품을 꼭 한번 경험해보고 싶었는데, 세상에 마상에...
저희 부부는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할 일이 생겼습니다. 와!우!
이건 무조건 사야해요. 무조건입니다. 하 왜 아직 9월 9일인거죠? 12월 1일 올때까지 숨 참
2. 체험게임 이야기
이번 크리에이터데이에서 체험할 수 있었던 게임은 2종, 버건디의 성 20주년 기념판과 테라포밍마스 주사위 게임이었니다.
▲ 버건디의 성이야 제가 이야기 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즐기고 계시겠죠?
저는 버건디의 성을 딱 한 번 해봤습니다. 오늘이 2회째였어요. 그러다보니 사실 SE버전과 20주년 기념판의 차이점도 잘 모릅니다....ㅋㅋ
워낙에 고전명작이라서 제가 딱히 가따부따 말을 붙일 것도 없겠지만, 당연히 재미있었어요.
4인플 다운타임 얘기가 너무 많아서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쭉쭉 진행되었고 점수차이도 그렇게 크게 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같은 테이블에서 초보 두 명 데리고 게임해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꾸벅꾸벅.
▲ 그리고 오늘의 기대작 테라포밍마스 주사위게임.
테라포밍마스, 메가히트작이긴 하지만 호불호가 꽤 갈리는 게임이죠?
그 중 큰 이유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후반으로 갈 수록 게임이 늘어진다는 부분 때문일겁니다.
솔직히 저도 누가 파란색 카드 와장창 늘어놓으면 게임 의욕이 확 줄어들거든요...
테라포밍마스 주사위게임은 (이하 테포마다이스) 이런 테포마를 훌륭히 압축해 놓은 게임이에요.
▲묘하게...가 아니라 대놓고 테라포밍마스 귀요미 버전입니다.
종료조건은 본판과 마찬가지로 테라포밍 수치 3개중 2개 달성이지만 총량이 절반 정도라서 훨씬 스피디합니다.
사실 그것도 그거지만 원래 테포마는 내가 할 게 없을 때면 패스하고 생산이 올 때 까지 상대의 액션을 손가락 빨면서 지켜보잖아요?
하지만 테포마 주사위는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냅다 생산 찍어버리면 돼요. 그렇다보니 상대적으로 늘어지는 타이밍이 없었습니다.
물론 생산을 그냥 꿀떡꿀떡 하는건 당연히 아니고요. 보유중인 자원도 적당히 리셋되고 메인액션을 할 기회도 쉬어가게 됩니다.
그렇다보니까 "적절"히 생산타이밍을 잡아야했어요. 특히나 게임이 끝날 무렵엔 눈치싸움이 더 심한 편이었고요.
생산타이밍 잘못잡았다가 게임 덜컥 끝나버릴까봐 무섭더라고요.
▲ 카드 보면서 고민하는 맛도 그대로!
단순해 보이지만 기업상이나 업적도 있어서 눈치싸움도 있고, "다이어트를 했지만 테포마에요" 라는 느낌의 게임이었습니다.
테포마 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싶은 스테이지의 플레이어들에게는 아주 "적절"하다 생각했습니다.
애초에 테포마하고 노리는 타겟층이 다르더라고요.
▲ 그래요. 저에게는 버건디보다 테포마 주사위가 더 "적절"한 게임이었습니다.
4. 마치며
이후 세키가하라 체험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전원은 아니고 사전 신청을 받아 절반이 좀 넘는 분들께서 체험에 참여하셨어요.
참여하지 않는 분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담소를 나누면서 나름의 크리에이터데이를 즐기고 계시더라고요.
▲ 심지어 사전협조를 통해 "rEEls 단"을 결성, rEEls를 찍던 playEr들도 계셨습니다. E들은 대단해요.
귀가하는 버스를 예매해 둔 지라 퇴장해야하는 시간이 다가오는데, 옹기종기 모여서 얘기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게임만큼이나 수다도 즐거운지라 "아몰랑 늦게갈거야" 하고 30분 늦은 차를 추가로 예매했다가 정신줄 겨우겨우 캐치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오늘은 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이렇게 2309 크리에이터데이 행사도 재미있게 즐기고 귀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집에서 이 글을 마무리 하고 있지요ㅋㅋㅋ
항상 의식의 흐름대로 쓴 두서 없는 글을 읽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런 졸필을 재미있게 읽어주시는 많은 보드게이머분들 덕분에 항상 힘내서 한 글자라도 더 적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얘긴 여기까지! 다음에 조금 더 나아진 손가락으로 돌아오겠습니다 :D
▲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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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스탄불 주사위를 안해봐서 답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크흐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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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자체로만 비교하자면, 이스탄불 주사위는 하는 행동이 훨씬 단순하기때문에(사고 팔고 사고) 좀 더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입니다. 테포마 주사위는 어쨌든 엔진빌딩이고 카드도 여러장 깔아야되고 테라포밍도 해야되고...하여튼 할일이 많은 조금 복잡한 게임입니다.
본판들과 비교하면 이스탄불 주사위는 저는 거의 테마만 따왔지 별개의 게임으로 느꼈습니다. 이스탄불 특유의 이동이 없어서 그부분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물론 이스탄불 주사위 자체로 갓겜이기때문에 큰 상관은 없지만...테포마 주사위는 해보면 아 이거 테포마네 느낌 바로 옵니다. 테포마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싫어할수가 없는 게임이에요. 그리고 이 주사위 시스템이 정말 잘 만들어졌기때문에(최고의 주사위 리테마로 칭송받는 롤포갤에 비할만합니다!) 테포마를 다른 맛으로 즐기는 느낌이라 아주 강추해요. -
아하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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