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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게임게발 조직의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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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01 00: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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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7 WinDOS
1. 일
초보 기획자 ? “열심히 하면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다” (뭣도 모른다)
보통 기획자 ? “열심히 하면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다” (알지만 외면한다)
고수 기획자 ? “열심히 하면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다” (당연하다)
실폐 기획자 ? “열심히 해도 안된다” (당연하다)
마케터 ? “좋은 게임은 알아서 잘 팔린다” (확고하다)
중간 관리자 ? “밑에서 알아서 할 것이다” (놀 준비 되어있다)
관리자 ? “올라오는 거 보기만 하면 된다” (이미 놀고있다)
경영자 ? “밑에서 알아서 할 것이다” (다른 회사 사장이랑 골프치러 갈 준비 끝났다)
정치가 ? “그건 개발자가 할 일이다” (개발엔 관심 없다)
2. 개발을 망치는 요소
초보 기획자 ? 프로그램, 그래픽, 혹은 경영자의 능력 부족 (뭣도 모른다)
보통 기획자 ? 관리자의 이해 부족 (대강 알기 시작했다)
고수 기획자 ? 관심 없다 (정말 관심 없다)
실폐 기획자 ? 뭔지는 모르지만 분명히 하나 이상은 있다 (항상 그래왔다)
마케터 ? 시장에 대한 기획자의 오만방자한 몰이해 (당연하다)
중간 관리자 ? 초보 기획자의 능력 부족 (놀면서 대강 봤다)
관리자 ? 중간 관리자의 게으름 (나 놀 때 같이 놀더라)
경영자 ? 관리자의 게으름 (나 놀 때 따라왔다)
정치가 ? 또 다른 정치가 (생존권 위협을 느낀다)
3. 정치에 대한 이해
초보 기획자 ? “그게 뭐죠?” (이제 슬슬 알 게 될 것이다)
보통 기획자 ? "잘 피하면 된다" (아직 쓴맛을 덜 봤다)
고수 기획자 ? "..." (관심 없다)
실폐 기획자 ? “정치가가 있네? 개발 실폐했군.” (척보면 안다)
마케터 ? “왜? 잘만 하는구만” (개발이 뭔지 모른다)
중간 관리자 ? “내 심복인데?” (정치가의 말만 믿는다)
관리자 ? “그래?” (중간 관리자만 믿는다)
경영자 ? “개발은 잘 되지?” (한 달에 한 번만 관심있다)
정치가 ? “저 놈 짤라야돼요!!” (이제 시작이다)
4. 월급 체불
초보 기획자 ? “좀 참아 볼께요. 좋은 게임이 나오면 받을 수 있을 거에요.” (아직 안지쳤다)
보통 기획자 ? “아 카드값 밀렸는데...” (개발자 커뮤니티에 하소연 한다)
고수 기획자 ? “…” (말없이 일한다)
실폐 기획자 ? “…” (이미 구직 사이트 돌아보고 있다)
마케터 ? “제대로 만들기만 해, 팔아줄께!!” (이제 막 힘 솟는다)
중간 관리자 ? “열심히 합시다...” (주식 팔아서 카드 메우고, 다른 회사 알아보고 있다)
관리자 ? “목숨처럼 개발하면 되는 거야!!” (어제 면접 봤다)
경영자 ? “한 달만 참아주세요... 돈 구해 볼께요...”
정치가 ? “다 짤라야 된다니까요. 저거뜰이 일을 못해서 그래요.” (아직 시작일 뿐이다)
5. 프로젝트 초기
초보 기획자 ? “이거 어때요? 이거 어때요? 좋죠? 좋죠? 좋죠?” (집요하다)
보통 기획자 ? “요즘 이게 뜬다는데요?” (의견에 힘이 없다)
고수 기획자 ? “…” (기획서 다 만들었다)
실폐 기획자 ? “시키는 대로 하겠습니다.” (키보드에 손 올라갔다)
마케터 ? “요즘 시장 상황은 온라인 게임이 대박이고...” (어제 밤새서 자료 조사 했다)
중간 관리자 ? “내가 프로듀싱을 하지, 어때?”
관리자 ? “내가 프로듀싱을 하지, 어때?”
경영자 ? “우리 게임 대박 맞지?”
정치가 ? “쟤 짤라야 된다니까요.” (어허 아직 시작이라니까)
6. 프로젝트 중기
초보 기획자 ? “…” (어제도 밤 샜지만 게임만 했다)
보통 기획자 ? “…” (어제 밤 새워 작업했다)
고수 기획자 ? “…” (다 끝내고 놀고있다)
실폐 기획자 ? “…” (다 끝내고 놀고있다)
마케터 ? “…” (놀고있다)
중간 관리자 ? “…” (스케줄 고치고 있다)
관리자 ? “스케줄 아직도 안올라왔어?” (보고서 올려야 하는데 초조할 뿐이다)
경영자 ? “우리 게임 대박 맞지?” (이제 보름에 한 번 관심있다)
정치가 ? “쟤 짤라야 된다니까요.” (이제 슬슬 알겠지?)
7. 프로젝트 중후반기(6개월 딜레이 중)
초보 기획자 ? “…” (이제 지쳤다)
보통 기획자 ? “…” (다른 회사 알아보고 있다)
고수 기획자 ? “…” (기획 고치고 있다)
실폐 기획자 - ??? (“이 게임도 실폐군…”이라는 말과 함께 회사에서 사라졌다)
마케터 ? “게임은 언제 나와?” (아직도 개발이 뭔지 모른다)
중간 관리자 ? “…” (짤렸다)
관리자 ? “잘 되고 있죠?” (다른 사람이 와서 앉아있다)
경영자 ? “우리 게임 대박 맞기는 맞지?” (아직도 눈치 못챘다)
정치가 ? “쟤 짤라야 된다니까요!!” (얜 항상 이렇다)
8. 프로젝트 후반기
초보 기획자 ? “…” (이미 쓰려졌다)
보통 기획자 ? “…” (이제 실폐의 길이 뭔지 대강 눈치 깠다)
고수 기획자 ? “…” (기획 고치고 있다)
실폐 기획자 ? “여기도 똑같네…” (회사 옮겼지만 상황은 여전하다)
마케터 ? “…” (여기저기 블러핑은 했는데 게임이 안나오고 있다)
중간 관리자 ? “사장님, 어제 파트너 죽이지 않아요?” (사장과 룸싸롱 갔다 왔다)
관리자 ? “아, 정말 죽이더라.” (같이 갔다 왔다)
경영자 ? “…” (술먹고 쓰려졌다)
정치가 ? “쟤 짤라야 된다니까요!!” (라고 말하며 짤렸다)
9. 좋은 게임
초보 기획자 ? “좋은 기획이면 충분하죠.” (아직 개발이 뭔지 모른다)
보통 기획자 ? “팀웍이죠, 팀웍.” (아직 실폐 덜했다)
고수 기획자 ? “…” (관심 없다)
실폐 기획자 ? “좋은 기획과 좋은 그래픽과 좋은 프로그램과 좋은 관리자와 좋은 경영자… 결국 그건 운이죠.”
마케터 ? “잘 팔리는 게임!!” (개발이 뭔지 모른다)
중간 관리자 ? “프로젝트 관리가 중요하지!” (스케줄 잘짜면 개발 잘된다고 믿고 있다)
관리자 ? “프로젝트 관리 잘 해, 이게 빠졌잖아!” (보고서에서 틀린 부분만 기막히게 짚어낸다)
경영자 ? “조직원들 전체의 신뢰와…” (어디선가 들은 이상적인 개발론만 이야기하고 있다)
정치가 ? “저 새끼 짜르고, 저 새끼 짜르면 좋은 게임 만들 수 있어요.” (…)
10. 나쁜 게임
초보 기획자 ? “재미 없는 게임이죠.” (그게 자기 기획서로 만든 게임인 줄 모른다)
보통 기획자 ? “안팔리는 게임?” (이제 확신이 안선다)
고수 기획자 ? “…” (관심 없다)
실폐 기획자 ? “대부분의 모든 게임.” (다 실폐 프로젝트로 보인다)
마케터 ? “안팔리는 게임!” (확고하다)
중간 관리자 ? “시간 못맞춰서 늦게 나오는 게임!” (여전하다)
관리자 ? “나쁜 게임!” (동문서답하고 있다)
경영자 ? “코스닭!!” (비명에 가깝다)
정치가 ? “쟤 때문이라니까요.” (결코 자기 책임 아니다)
11. 좋은 개발자
초보 기획자 ? “아이디어가 풍부한 개발자!” (확고하다)
보통 기획자 ? “성실한 개발자?” (아직도 확신이 안선다)
고수 기획자 ? “…” (관심 없다)
실폐 기획자 ? “있긴 있나요?” (아닌 사람만 봐 왔다. 간혹 발견하면 ‘유레카’를 외치며 친하게 지내고 목록을 작성해 둔다)
마케터 ? “성실한 개발자!” (확고하다)
중간 관리자 ? “퀄리티를 희생해서라도 기한을 맞추는 개발자.” (여전하다)
관리자 ? “중간 관리자가 옳아.” (주관이 없다)
경영자 ? “월급 적고 경험 많은 개발자.” (초과된 운영비에만 관심있다)
정치가 ? “자르자고 할 때 동조해주는 개발자.” (개발엔 관심 없다)
12. 나쁜 개발자
초보 기획자 ? “매너리즘에 빠져있고 아이디어 없고 능력 없는 개발자!” (확고하다)
보통 기획자 ? “…?” (이젠 혼돈이다)
고수 기획자 ? “…” (관심 없다)
실폐 기획자 ? “정치가.” (수도 없이 피를 봤다)
마케터 ? “우리 게임 컨셉을 얘기 해주는 개발자!” (다른 말로 친한 개발자. 컨셉은 개발 초기에 사라진지 오래다)
중간 관리자 ? “기한 못맞추는 개발자!” (여전하다)
관리자 ? “대드는 개발자” (어라?) <- 정치가로 변신 중이다
경영자 ? “월급 많고 말 많은 개발자.” (정작 비싸고 실력있는 개발자는 안뽑는다)
정치가 ? “다른 정치가.” (…)
초보 기획자 ? “열심히 하면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다” (뭣도 모른다)
보통 기획자 ? “열심히 하면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다” (알지만 외면한다)
고수 기획자 ? “열심히 하면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다” (당연하다)
실폐 기획자 ? “열심히 해도 안된다” (당연하다)
마케터 ? “좋은 게임은 알아서 잘 팔린다” (확고하다)
중간 관리자 ? “밑에서 알아서 할 것이다” (놀 준비 되어있다)
관리자 ? “올라오는 거 보기만 하면 된다” (이미 놀고있다)
경영자 ? “밑에서 알아서 할 것이다” (다른 회사 사장이랑 골프치러 갈 준비 끝났다)
정치가 ? “그건 개발자가 할 일이다” (개발엔 관심 없다)
2. 개발을 망치는 요소
초보 기획자 ? 프로그램, 그래픽, 혹은 경영자의 능력 부족 (뭣도 모른다)
보통 기획자 ? 관리자의 이해 부족 (대강 알기 시작했다)
고수 기획자 ? 관심 없다 (정말 관심 없다)
실폐 기획자 ? 뭔지는 모르지만 분명히 하나 이상은 있다 (항상 그래왔다)
마케터 ? 시장에 대한 기획자의 오만방자한 몰이해 (당연하다)
중간 관리자 ? 초보 기획자의 능력 부족 (놀면서 대강 봤다)
관리자 ? 중간 관리자의 게으름 (나 놀 때 같이 놀더라)
경영자 ? 관리자의 게으름 (나 놀 때 따라왔다)
정치가 ? 또 다른 정치가 (생존권 위협을 느낀다)
3. 정치에 대한 이해
초보 기획자 ? “그게 뭐죠?” (이제 슬슬 알 게 될 것이다)
보통 기획자 ? "잘 피하면 된다" (아직 쓴맛을 덜 봤다)
고수 기획자 ? "..." (관심 없다)
실폐 기획자 ? “정치가가 있네? 개발 실폐했군.” (척보면 안다)
마케터 ? “왜? 잘만 하는구만” (개발이 뭔지 모른다)
중간 관리자 ? “내 심복인데?” (정치가의 말만 믿는다)
관리자 ? “그래?” (중간 관리자만 믿는다)
경영자 ? “개발은 잘 되지?” (한 달에 한 번만 관심있다)
정치가 ? “저 놈 짤라야돼요!!” (이제 시작이다)
4. 월급 체불
초보 기획자 ? “좀 참아 볼께요. 좋은 게임이 나오면 받을 수 있을 거에요.” (아직 안지쳤다)
보통 기획자 ? “아 카드값 밀렸는데...” (개발자 커뮤니티에 하소연 한다)
고수 기획자 ? “…” (말없이 일한다)
실폐 기획자 ? “…” (이미 구직 사이트 돌아보고 있다)
마케터 ? “제대로 만들기만 해, 팔아줄께!!” (이제 막 힘 솟는다)
중간 관리자 ? “열심히 합시다...” (주식 팔아서 카드 메우고, 다른 회사 알아보고 있다)
관리자 ? “목숨처럼 개발하면 되는 거야!!” (어제 면접 봤다)
경영자 ? “한 달만 참아주세요... 돈 구해 볼께요...”
정치가 ? “다 짤라야 된다니까요. 저거뜰이 일을 못해서 그래요.” (아직 시작일 뿐이다)
5. 프로젝트 초기
초보 기획자 ? “이거 어때요? 이거 어때요? 좋죠? 좋죠? 좋죠?” (집요하다)
보통 기획자 ? “요즘 이게 뜬다는데요?” (의견에 힘이 없다)
고수 기획자 ? “…” (기획서 다 만들었다)
실폐 기획자 ? “시키는 대로 하겠습니다.” (키보드에 손 올라갔다)
마케터 ? “요즘 시장 상황은 온라인 게임이 대박이고...” (어제 밤새서 자료 조사 했다)
중간 관리자 ? “내가 프로듀싱을 하지, 어때?”
관리자 ? “내가 프로듀싱을 하지, 어때?”
경영자 ? “우리 게임 대박 맞지?”
정치가 ? “쟤 짤라야 된다니까요.” (어허 아직 시작이라니까)
6. 프로젝트 중기
초보 기획자 ? “…” (어제도 밤 샜지만 게임만 했다)
보통 기획자 ? “…” (어제 밤 새워 작업했다)
고수 기획자 ? “…” (다 끝내고 놀고있다)
실폐 기획자 ? “…” (다 끝내고 놀고있다)
마케터 ? “…” (놀고있다)
중간 관리자 ? “…” (스케줄 고치고 있다)
관리자 ? “스케줄 아직도 안올라왔어?” (보고서 올려야 하는데 초조할 뿐이다)
경영자 ? “우리 게임 대박 맞지?” (이제 보름에 한 번 관심있다)
정치가 ? “쟤 짤라야 된다니까요.” (이제 슬슬 알겠지?)
7. 프로젝트 중후반기(6개월 딜레이 중)
초보 기획자 ? “…” (이제 지쳤다)
보통 기획자 ? “…” (다른 회사 알아보고 있다)
고수 기획자 ? “…” (기획 고치고 있다)
실폐 기획자 - ??? (“이 게임도 실폐군…”이라는 말과 함께 회사에서 사라졌다)
마케터 ? “게임은 언제 나와?” (아직도 개발이 뭔지 모른다)
중간 관리자 ? “…” (짤렸다)
관리자 ? “잘 되고 있죠?” (다른 사람이 와서 앉아있다)
경영자 ? “우리 게임 대박 맞기는 맞지?” (아직도 눈치 못챘다)
정치가 ? “쟤 짤라야 된다니까요!!” (얜 항상 이렇다)
8. 프로젝트 후반기
초보 기획자 ? “…” (이미 쓰려졌다)
보통 기획자 ? “…” (이제 실폐의 길이 뭔지 대강 눈치 깠다)
고수 기획자 ? “…” (기획 고치고 있다)
실폐 기획자 ? “여기도 똑같네…” (회사 옮겼지만 상황은 여전하다)
마케터 ? “…” (여기저기 블러핑은 했는데 게임이 안나오고 있다)
중간 관리자 ? “사장님, 어제 파트너 죽이지 않아요?” (사장과 룸싸롱 갔다 왔다)
관리자 ? “아, 정말 죽이더라.” (같이 갔다 왔다)
경영자 ? “…” (술먹고 쓰려졌다)
정치가 ? “쟤 짤라야 된다니까요!!” (라고 말하며 짤렸다)
9. 좋은 게임
초보 기획자 ? “좋은 기획이면 충분하죠.” (아직 개발이 뭔지 모른다)
보통 기획자 ? “팀웍이죠, 팀웍.” (아직 실폐 덜했다)
고수 기획자 ? “…” (관심 없다)
실폐 기획자 ? “좋은 기획과 좋은 그래픽과 좋은 프로그램과 좋은 관리자와 좋은 경영자… 결국 그건 운이죠.”
마케터 ? “잘 팔리는 게임!!” (개발이 뭔지 모른다)
중간 관리자 ? “프로젝트 관리가 중요하지!” (스케줄 잘짜면 개발 잘된다고 믿고 있다)
관리자 ? “프로젝트 관리 잘 해, 이게 빠졌잖아!” (보고서에서 틀린 부분만 기막히게 짚어낸다)
경영자 ? “조직원들 전체의 신뢰와…” (어디선가 들은 이상적인 개발론만 이야기하고 있다)
정치가 ? “저 새끼 짜르고, 저 새끼 짜르면 좋은 게임 만들 수 있어요.” (…)
10. 나쁜 게임
초보 기획자 ? “재미 없는 게임이죠.” (그게 자기 기획서로 만든 게임인 줄 모른다)
보통 기획자 ? “안팔리는 게임?” (이제 확신이 안선다)
고수 기획자 ? “…” (관심 없다)
실폐 기획자 ? “대부분의 모든 게임.” (다 실폐 프로젝트로 보인다)
마케터 ? “안팔리는 게임!” (확고하다)
중간 관리자 ? “시간 못맞춰서 늦게 나오는 게임!” (여전하다)
관리자 ? “나쁜 게임!” (동문서답하고 있다)
경영자 ? “코스닭!!” (비명에 가깝다)
정치가 ? “쟤 때문이라니까요.” (결코 자기 책임 아니다)
11. 좋은 개발자
초보 기획자 ? “아이디어가 풍부한 개발자!” (확고하다)
보통 기획자 ? “성실한 개발자?” (아직도 확신이 안선다)
고수 기획자 ? “…” (관심 없다)
실폐 기획자 ? “있긴 있나요?” (아닌 사람만 봐 왔다. 간혹 발견하면 ‘유레카’를 외치며 친하게 지내고 목록을 작성해 둔다)
마케터 ? “성실한 개발자!” (확고하다)
중간 관리자 ? “퀄리티를 희생해서라도 기한을 맞추는 개발자.” (여전하다)
관리자 ? “중간 관리자가 옳아.” (주관이 없다)
경영자 ? “월급 적고 경험 많은 개발자.” (초과된 운영비에만 관심있다)
정치가 ? “자르자고 할 때 동조해주는 개발자.” (개발엔 관심 없다)
12. 나쁜 개발자
초보 기획자 ? “매너리즘에 빠져있고 아이디어 없고 능력 없는 개발자!” (확고하다)
보통 기획자 ? “…?” (이젠 혼돈이다)
고수 기획자 ? “…” (관심 없다)
실폐 기획자 ? “정치가.” (수도 없이 피를 봤다)
마케터 ? “우리 게임 컨셉을 얘기 해주는 개발자!” (다른 말로 친한 개발자. 컨셉은 개발 초기에 사라진지 오래다)
중간 관리자 ? “기한 못맞추는 개발자!” (여전하다)
관리자 ? “대드는 개발자” (어라?) <- 정치가로 변신 중이다
경영자 ? “월급 많고 말 많은 개발자.” (정작 비싸고 실력있는 개발자는 안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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