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이름은 마켓-워~-_-;;

내용은 간략하게...

이게임은 한 마을의 4개의 슈퍼마켓에서 서로 마을 사람들을 이용하여 상대와 경쟁을 벌이는 것입니다. 처음 자리를 선정할 때 각 위치의 가게마다 주위의 상권이 각각 달라 위치에 따라 상충효과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대학교 옆에는 담배나 술이 잘 팔리고, 초등학교는 군것질 거리가, 주택가에서는 생활 용품이, 회사 옆은 빨리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식품이, 고급 주택가에서는 양주나 고기가 등등등...다양한 상권이 존재합니다. 여기서 무조건 비싼 상권에 위치한다고 유리한 것이 아니라 룰에 의해(물건의 판매를 주사위로 정한는데 양주같은 것은 나올 확율이 적고 조금씩 밖에 물건이 안나가고 , 생활 용품은 확율은 중간 이지만 한 번 팔고 나면 생활 용품의 특성상 다음 턴은 팔 수가 없고, 군것질은 확율도 높고 많이 팔지만 팔았을 때 남는게 별로 없죠...)각각의 상권 마다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아 그리고 보드 판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다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보드판도 마음대로 놓는게 아니라 다 뒤집은 뒤에 앞으로 돌려 맞춥니다.

그리고 상권은 도로공사 로비나 셔틀버스 운행 등으로 일정한 한계 까지 확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도로공사 로비는 셔틀버스에 비해 비싸지만 한번 만들면 무료로 계속 상권을 유지할 수 있고, 셔틀버스는 돈은 적게 들지만 매번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특수카드의 사용으로 상대방 가게에 강도나 화재, 악성 루머 유포, 도로 공사 등 딴지를 걸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에게 유리한 전단지나 이밴트, 복권 당첨과 같이 손님을 늘릴 수 있는 카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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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그런데 두꺼운 도화지와 여러가지 제료들을 이용하여 만든 결과 컨포넌트가 너무 떨어져 사람들이 아예 처음 부터 설명을 들으려고 조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문제는 위의 내용처럼 게임이 만들어 지지가 않더군요...게임의 배런스나 그런 것들이 잘 안맞아서...그래도 여러번 태스트와 수정을 하면 괜찮을 것 같지만... 같이 태스트할 사람이 없지요...-_-;; 자신이 해도 무엇인가가 맞지 않는데 남이면 오죽할까...정말 참을성 많은 플레이 태스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음...그래서 위의 게임은 잠시 접어두고 배런싱이 덜 복잡할 것 같은 게임을 만들고 있습니다...이름은 the pirate(해적...) 그런데 앞선 경험 때문인지 쉽사리 제작하게 되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또 벨런싱에 문제 생기면 사람들이 거부할까봐...--;;) 그래서 이번에는 최대한 벨런싱과 재미를 완벽히 한 상태에서 게임 제작에 들어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