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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알바시급에 대한 글 읽고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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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2 06: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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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용이나 리플이 너무 많아서 대충 읽었어요. -.-
지금 새벽6시...졸리기도 하고...
제가 업주도 아니고 알바도 아니고 그냥 카페 이용고객인데
그냥 얘기하기 좋아해서 몇자 제안할께요.
알맹이는 알바의 시급이 아니라 도우미의 설명 문제같네요. 거기에 따른
인건비와 수고...
(스킬도 좋고 알바비를 250를 원하면 직접 가게 하나 내면 되겠네요...^^;)
그냥 퍼뜻생각난건데...
지금 지역별로 이용요금이 차이가 나자나요.
정해진 표준도 없고... 업주 맘이고 그러다 보니 출혈경쟁이 싶한듯...
주인이 암만 스킬이 좋아도 알바 안쓰고 혼자는 절대 못하겠고...
쓰자니 사람 구하기도 힘들고 알바들 공부시키기도 힘들고...
같은 설명 반복하자니 지겹고 짜증나고...
그럼 방법을 병행해보는건 어떨지요?
시대가 시대인 만큼..............
설명을 번역본이나 원본 메뉴얼에 의존하는것 보단
디지탈 시대에 맞게 룰 설명 동영상을 만드는거죠...
보통 카페에 컴터 몇대 다들 들여놓자나여? 웨이팅 서비스 차원에서도..
그럼 컴터 설치하고 그 안에 룰 설명 동영상을 만들어서 넣어놓는거죠.
(누가 동영상 만드는거 이거 사업하면 좋겠네..ㅋ근데, 동영상의 소유권을 주장해 봤자 어차피 네티즌들은 퍼댈테지만...ㅋ)
그리고 이제 "셀프 시스템"을 적용시키는거죠.
설명을 녹화해놔서 그거 보고 알아서 이해하는 사람은
그 만큼 싸게 해주는...
(사실 대부분 사람들 메뉴얼 보고는 잘 이해못하니까
실물을 보면서 설명하는거자나여....동영상이나 샘샘~)
암튼, 결론은.......
다른 업종도 셀프서비스 하는 곳은 인건비가 확 줄잖아요?
그럼 알바 4명 쓸걸 2명만 써도 되겠죠.
거기다가 종업원 못구해서 망할 걱정도 덜고...
바로, 게임요금과 게임 설명비를 분리하자는거죠.
현재 게임비가 시간당 지역별로 1500~2000원 꼴이면...
인건비를 줄이면서 피씨방처럼 1000~1500으로 하면서 경쟁력도 높이고
이 시스템을 채택안한 다른 가게보다도 가격경쟁에서 우위겠죠.
즉, 최초에 게임 설명이 직접 필요하면 설명 요금이 붙는다는걸
손님들에게 이해 시키는거죠.
대신... 룰을 알아서 이해하면 이용 요금이 싸다는...
손님들이야 할인이라는 말에 약하니까...ㅋ
예를 들어서.....
카탄 게임을 잘하는 사람이 1명이 자기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카페에 옵니다.
그럼 그 사람이 자기 친구들에게 설명을 해줄까요?
해주는 사람도 있겠지만....보통 사람 심리가 도우미를 당연히
부르는거죠. 세팅하는것도 귀찮고 설명도 귀찮으니까.
하지만,
설명값을 요금에서 분리한 셀프시스템 적용하면 어떨까요?
당연히 알아서 게임 룰 아는 사람이 자기 친구들 설명을 해주겠져?
또는 설치된 피시나 TV에서 게임 하기 전에 자기가 할려는
동영상을 보고 이해할수도 있겠죠?
어때요?
썩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요? ^^
물론, 진행하는 중에 간단한 Q/A에 대한건 도움을 줄수도 있지만...
피씨방에선 게임 설명해주지 않는데 왜 보드방에선 해주냐.
보드게임 보급을 위해?
보드카페에 가면 당연히 설명해줘야 하는건가요?
그리고,
진정한 보드게임의 보급을 위한 노력은....
보드게임 룰의 전파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아는 사람이 많을수록 카페에 더 많이 찾아오겠죠...
도우미나 업주도 편해지고.......
가장 바람직한건 게임 룰 설명이 필요하지 않는 시대겠죠...
허나 제 생각엔 아마도 계속 될꺼란 생각.....
암튼,
이용요금을 올리기 전에....
이용요금과 설명 요금을 분리하는 셀프 시스템을 적용 시켜보라는 말씀.
그럼 가격 올리지 않고도 업주나 손님이나 모두 만족할수도 있다는...^^
*^^*
p.s
생각나는대로 썼더니 정리 되지 않아 좀 정신없네요.
혹시,
이거 적용하실 분은 저한테 꼭 얘기 하시길...^^;
뭘 바라는게 아니라는......그냥 기분상...;
그리고 신나서 더 도움을 줄수도 있다는...
tazz1972@unitel.co.kr
지금 새벽6시...졸리기도 하고...
제가 업주도 아니고 알바도 아니고 그냥 카페 이용고객인데
그냥 얘기하기 좋아해서 몇자 제안할께요.
알맹이는 알바의 시급이 아니라 도우미의 설명 문제같네요. 거기에 따른
인건비와 수고...
(스킬도 좋고 알바비를 250를 원하면 직접 가게 하나 내면 되겠네요...^^;)
그냥 퍼뜻생각난건데...
지금 지역별로 이용요금이 차이가 나자나요.
정해진 표준도 없고... 업주 맘이고 그러다 보니 출혈경쟁이 싶한듯...
주인이 암만 스킬이 좋아도 알바 안쓰고 혼자는 절대 못하겠고...
쓰자니 사람 구하기도 힘들고 알바들 공부시키기도 힘들고...
같은 설명 반복하자니 지겹고 짜증나고...
그럼 방법을 병행해보는건 어떨지요?
시대가 시대인 만큼..............
설명을 번역본이나 원본 메뉴얼에 의존하는것 보단
디지탈 시대에 맞게 룰 설명 동영상을 만드는거죠...
보통 카페에 컴터 몇대 다들 들여놓자나여? 웨이팅 서비스 차원에서도..
그럼 컴터 설치하고 그 안에 룰 설명 동영상을 만들어서 넣어놓는거죠.
(누가 동영상 만드는거 이거 사업하면 좋겠네..ㅋ근데, 동영상의 소유권을 주장해 봤자 어차피 네티즌들은 퍼댈테지만...ㅋ)
그리고 이제 "셀프 시스템"을 적용시키는거죠.
설명을 녹화해놔서 그거 보고 알아서 이해하는 사람은
그 만큼 싸게 해주는...
(사실 대부분 사람들 메뉴얼 보고는 잘 이해못하니까
실물을 보면서 설명하는거자나여....동영상이나 샘샘~)
암튼, 결론은.......
다른 업종도 셀프서비스 하는 곳은 인건비가 확 줄잖아요?
그럼 알바 4명 쓸걸 2명만 써도 되겠죠.
거기다가 종업원 못구해서 망할 걱정도 덜고...
바로, 게임요금과 게임 설명비를 분리하자는거죠.
현재 게임비가 시간당 지역별로 1500~2000원 꼴이면...
인건비를 줄이면서 피씨방처럼 1000~1500으로 하면서 경쟁력도 높이고
이 시스템을 채택안한 다른 가게보다도 가격경쟁에서 우위겠죠.
즉, 최초에 게임 설명이 직접 필요하면 설명 요금이 붙는다는걸
손님들에게 이해 시키는거죠.
대신... 룰을 알아서 이해하면 이용 요금이 싸다는...
손님들이야 할인이라는 말에 약하니까...ㅋ
예를 들어서.....
카탄 게임을 잘하는 사람이 1명이 자기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카페에 옵니다.
그럼 그 사람이 자기 친구들에게 설명을 해줄까요?
해주는 사람도 있겠지만....보통 사람 심리가 도우미를 당연히
부르는거죠. 세팅하는것도 귀찮고 설명도 귀찮으니까.
하지만,
설명값을 요금에서 분리한 셀프시스템 적용하면 어떨까요?
당연히 알아서 게임 룰 아는 사람이 자기 친구들 설명을 해주겠져?
또는 설치된 피시나 TV에서 게임 하기 전에 자기가 할려는
동영상을 보고 이해할수도 있겠죠?
어때요?
썩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요? ^^
물론, 진행하는 중에 간단한 Q/A에 대한건 도움을 줄수도 있지만...
피씨방에선 게임 설명해주지 않는데 왜 보드방에선 해주냐.
보드게임 보급을 위해?
보드카페에 가면 당연히 설명해줘야 하는건가요?
그리고,
진정한 보드게임의 보급을 위한 노력은....
보드게임 룰의 전파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아는 사람이 많을수록 카페에 더 많이 찾아오겠죠...
도우미나 업주도 편해지고.......
가장 바람직한건 게임 룰 설명이 필요하지 않는 시대겠죠...
허나 제 생각엔 아마도 계속 될꺼란 생각.....
암튼,
이용요금을 올리기 전에....
이용요금과 설명 요금을 분리하는 셀프 시스템을 적용 시켜보라는 말씀.
그럼 가격 올리지 않고도 업주나 손님이나 모두 만족할수도 있다는...^^
*^^*
p.s
생각나는대로 썼더니 정리 되지 않아 좀 정신없네요.
혹시,
이거 적용하실 분은 저한테 꼭 얘기 하시길...^^;
뭘 바라는게 아니라는......그냥 기분상...;
그리고 신나서 더 도움을 줄수도 있다는...
tazz1972@unit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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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변용하면 1인 업주 경영 시스템도 가능하겠네요. ^^ 피시방처럼.... 음료도 자판기나 숍인숍 테이크 아웃시스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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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다가 이 시스템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또 있다뉘~~^^ 근데 이거 하면 초기 투자비가 만만치 않을 것 같던데.. 암튼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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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희 사장님께 비슷한 이야기를 해본적이 있지만 그런건 사람들간에 정이 없기때문에 하지 않을것이라고 하셨지요^^;
아마 초창기에 창업하신분들은 대부분 이런 생각을 하실듯하네요^^; -
그리고... 실제로 영업하는 입장에선 요금체계가 너무 세분화되어 있으면 여러가지로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자체적으로 룰을 소화하시는 분께는 음료수를 드리는 것으로 감사의 표시를 하곤 하지요 ^^; -
그건 저도 그런 서비스를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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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알바 시급은 적게 받는 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 2000원에서 3000원 사이에 형성되는 시급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알바를 해봐서 알지만, 다른 알바(뭐, 주유소나, 패스트 푸드, 게임방, 기타등등) 역시, 일을 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한달 이상은 걸리죠. 그럼, 보드게임 카페는 그보다 더 시간이 걸리는 것 아닌가? 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보통 손님들이 찾으시는 게임은 정해져 있고, 일부 단골 손님이나 다른 게임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매니져분이 직접 친절하게(^^*) 설명해 드리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레귤라한, 손님들이 많이 찾으시는 게임들은 한달이면 충분히 교육 가능하고 또 그것을 손님들에게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으로 볼때, 보드게임 카페가 아닌, 다른 알바랑 비교해서 절대, 보드게임 카페 알바가 고급인력이라고 할 수 없죠.
그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현재 보드게임 카페 사정상, 알바를 늘리고 알바비를 올리는 것 자체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
공봉식님 말씀도 맞습니다만.. 비교를 하자면 이렇습니다.. 보드게임까페의 알바와 가장 유사한것으로 pc방이나 커피전문점알바가 있습니다..
이들은 비슷한 부류의 서비스업이고, 업무도 거의 유사합니다..
하지만 이 두업종의 알바와 보드게임까페가 갖추어야할 지식의 수준은 분명히 다르죠..
pc방이건 커피전문점이건 손님이 오시면 자리안내-필요한것 세팅-손님이 원하시는 서비스제공-손님이 뜨시면 자리뒷정리..
정도인데.. 여기에서 '손님이 원하시는 서비스제공'의 측면에서 보드게임까페직원들은 비교대상업종에 비해서 분명 더 많은 지식을 가진 상태에서 더고급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드게임까페직원들이 '상대적으로 조금이나마 더' 고급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력이 어느쪽이 더 고급인력인가와 그 인력에 대한 급여수준은 논외로 하고요..
(인력의 레벨과 급여수준은 어느정도 상관관계가 있긴 합니다만.. 급여수준을 좌우하는건 인력시장여건 등등을 고려한 사장님의 계산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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