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잡담 2
-
2003-06-14 06:40:15
-
0
-
2,086
-
-
자다가 지금 일어났습니다. 아침 6시 18분..
오늘 출근안하는 날이건만..
왜 어제는 9시반에 깨고..오늘은..ㅡㅡ;;
검색이 취미인지라..밤새 링크누르고 누르기를 거듭하다가..
어쩌다 다이브다이스를 알게되었고..
그뒤로..틈만 나면 리뷰와 사진과..게시판 글만 보고...
침만 질질..(ㅡㅡ;;) 흘렸습니당..
환경이 참..보드겜방도 없고..일본 보드겜 서클 찾아가기엔..
어학실력이 부족하고..
회사사람들을 꼬셨죠....타국인지라..
대인관계 좁고..할거리는 별로 없기에..호응이 나쁘진 않았었죠.
나: 보드게임 알어?
동기1: 그게 모야?
나: 왜 부르마불 같은거 있잖아..
동기1: 아! 나 그거 디게 좋아했는데..
나: 요즘 이거 한국에서 유행이래..부르마블 말고도 디게 많어..
이러쿵 저러쿵..잼있겠지? (사이트 보여주며) 멋있지? 해보고 싶지?
동기2: 헉..비싸다..
나:(불쌍한척..) 할 사람만 있음..난 사고 싶은데..누가 해줄까..그냥 모셔다놓기엔 넘 비싸잖아..이거 진짜 잼있다는데..ㅠㅠ
동기2: 사게? 사면 당근 같이 하쥐..^^
동기1: 거럼거럼..심심하던 차에 잘됐네..
사수가 될뻔한 모군: (주먹불끈!) 오 새로운 게임의 세계군요!
(울 사무실에서 한국인 중 최고 월급을 자랑하지만 모든돈을 게임에 쓰는 분이죠.)
나: 그래그래..이제 플스만 하기 지겹잖어..어쩌구저쩌구..
(동기 3,4,5 긍정적인 표정)
기타 등등..
그리하여..기대 이상의 좋은 호응에 힘입어..연말공제금을 받자마자
신주쿠로 달려갔죠..^.^ 그렇게 장만한..카르카손, 카탄, 젠가..
아..카탄은 인터넷 주문한지라...아직 도착 안한 상태에서
열쉼히..카르카손 공부를 하고..
금요일 저녁...사람들을 불렀습니다.
대부분 교회에 몸담으신 분들이라..주말엔 불러도 잘 안옵니다..
나: 오늘 우리집가서 놀장~~~*^^* 저녁제공 술제공..어쩌구 저쩌구..
동기2: 어..나 약속있는데...
동기1: 사람 가는거 봐서..
동기3: 언니 전 갈께요~^^ (이쁜것 ^^;;)
통역이신 모양 : 아 그래요? 저녁은 제가 피자로~ (피..피자..-별로 안좋아함)
동기4:나두 오늘 약속이..
동기5:(이날따라 상태가 안좋았음..그냥 집에 감)
동기1:헉..여자만 가잖아. 나 안가..ㅡㅡ;;(여자들하고 잘어울리지만..여자같다는 소릴 자주 들어서 여자만 있는 자리 피하는 중..)
모군: ...(술,피자,게임 모두 좋아하지만..여자를 무서워함..ㅡㅡ;;)
이렇게 모인..동기3,모양,그리고 전에 디자이너로 일하던 L양을 집으로 초대...아무튼 네명을 구성했습니다.
약속대로 피자를 먹고...(ㅡㅡ;;)
오다가 주렁주렁 산 간식들을 벌려놓고...(아 ..얼렁 겜해야 하는데..)
L양 : 그래 사장은 잘 있냐?
모양 : 요즘 장난아니잖아 ..기 팍죽어서리..어쩌구 저쩌구..
동기3: 어마나..호호호..
모양: 그래서 @$^@&%&&**...
나: 아..저...(ㅠㅠ)..아하하...(ㅜㅜ)
모양: 너무 먹었나봐 졸립다..그만 가죠..^^
L양: 나 차끊기겠다..그럼 담에 또 봐여~
동기3: 언니..치우는거 도와줄까요?
나: 아냐..^^;;; 됐어..조심해서 가..(ㅠㅠ)
그렇게 수다파뤼로 끝나고..ㅜㅜ
일주일내대 밥제공(다들 홀몸으로 와서 비비고 있는지라..밥에 약하죠..^^;;) 술파티 공격으로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으나..
갑자기 부장이 와서..니네 내달 1일에 릴리즈인거 알쥐?
그때까지 완제품 딱 나와야 해!
다담주까지 코드프리징 해놔! ㅠㅠ
(버그도 다 못잡았건만...매뉴얼도 못만들었건만..)
매일저녁 눈으로만 쓰다듬는 저 겜박스들..
아..언제 하죠..언제 하죠..하고 싶어용...ㅠㅠ
한달 참기 괴로와요..
오늘 출근안하는 날이건만..
왜 어제는 9시반에 깨고..오늘은..ㅡㅡ;;
검색이 취미인지라..밤새 링크누르고 누르기를 거듭하다가..
어쩌다 다이브다이스를 알게되었고..
그뒤로..틈만 나면 리뷰와 사진과..게시판 글만 보고...
침만 질질..(ㅡㅡ;;) 흘렸습니당..
환경이 참..보드겜방도 없고..일본 보드겜 서클 찾아가기엔..
어학실력이 부족하고..
회사사람들을 꼬셨죠....타국인지라..
대인관계 좁고..할거리는 별로 없기에..호응이 나쁘진 않았었죠.
나: 보드게임 알어?
동기1: 그게 모야?
나: 왜 부르마불 같은거 있잖아..
동기1: 아! 나 그거 디게 좋아했는데..
나: 요즘 이거 한국에서 유행이래..부르마블 말고도 디게 많어..
이러쿵 저러쿵..잼있겠지? (사이트 보여주며) 멋있지? 해보고 싶지?
동기2: 헉..비싸다..
나:(불쌍한척..) 할 사람만 있음..난 사고 싶은데..누가 해줄까..그냥 모셔다놓기엔 넘 비싸잖아..이거 진짜 잼있다는데..ㅠㅠ
동기2: 사게? 사면 당근 같이 하쥐..^^
동기1: 거럼거럼..심심하던 차에 잘됐네..
사수가 될뻔한 모군: (주먹불끈!) 오 새로운 게임의 세계군요!
(울 사무실에서 한국인 중 최고 월급을 자랑하지만 모든돈을 게임에 쓰는 분이죠.)
나: 그래그래..이제 플스만 하기 지겹잖어..어쩌구저쩌구..
(동기 3,4,5 긍정적인 표정)
기타 등등..
그리하여..기대 이상의 좋은 호응에 힘입어..연말공제금을 받자마자
신주쿠로 달려갔죠..^.^ 그렇게 장만한..카르카손, 카탄, 젠가..
아..카탄은 인터넷 주문한지라...아직 도착 안한 상태에서
열쉼히..카르카손 공부를 하고..
금요일 저녁...사람들을 불렀습니다.
대부분 교회에 몸담으신 분들이라..주말엔 불러도 잘 안옵니다..
나: 오늘 우리집가서 놀장~~~*^^* 저녁제공 술제공..어쩌구 저쩌구..
동기2: 어..나 약속있는데...
동기1: 사람 가는거 봐서..
동기3: 언니 전 갈께요~^^ (이쁜것 ^^;;)
통역이신 모양 : 아 그래요? 저녁은 제가 피자로~ (피..피자..-별로 안좋아함)
동기4:나두 오늘 약속이..
동기5:(이날따라 상태가 안좋았음..그냥 집에 감)
동기1:헉..여자만 가잖아. 나 안가..ㅡㅡ;;(여자들하고 잘어울리지만..여자같다는 소릴 자주 들어서 여자만 있는 자리 피하는 중..)
모군: ...(술,피자,게임 모두 좋아하지만..여자를 무서워함..ㅡㅡ;;)
이렇게 모인..동기3,모양,그리고 전에 디자이너로 일하던 L양을 집으로 초대...아무튼 네명을 구성했습니다.
약속대로 피자를 먹고...(ㅡㅡ;;)
오다가 주렁주렁 산 간식들을 벌려놓고...(아 ..얼렁 겜해야 하는데..)
L양 : 그래 사장은 잘 있냐?
모양 : 요즘 장난아니잖아 ..기 팍죽어서리..어쩌구 저쩌구..
동기3: 어마나..호호호..
모양: 그래서 @$^@&%&&**...
나: 아..저...(ㅠㅠ)..아하하...(ㅜㅜ)
모양: 너무 먹었나봐 졸립다..그만 가죠..^^
L양: 나 차끊기겠다..그럼 담에 또 봐여~
동기3: 언니..치우는거 도와줄까요?
나: 아냐..^^;;; 됐어..조심해서 가..(ㅠㅠ)
그렇게 수다파뤼로 끝나고..ㅜㅜ
일주일내대 밥제공(다들 홀몸으로 와서 비비고 있는지라..밥에 약하죠..^^;;) 술파티 공격으로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으나..
갑자기 부장이 와서..니네 내달 1일에 릴리즈인거 알쥐?
그때까지 완제품 딱 나와야 해!
다담주까지 코드프리징 해놔! ㅠㅠ
(버그도 다 못잡았건만...매뉴얼도 못만들었건만..)
매일저녁 눈으로만 쓰다듬는 저 겜박스들..
아..언제 하죠..언제 하죠..하고 싶어용...ㅠㅠ
한달 참기 괴로와요..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
헉.. 일본에 계시는군요..
일본에서의 보드게임은 시세가 어느정도 하나요?
울나라 만큼 비싼지.. 아님 약간이나마 저렴한지..? -
그나저나 먼곳에 가셔서 겜같이할 사람두 없구 해서 심심하실듯..
(다이브다이스의 열혈유저분들께서 일본원정번개를 추진해보심이.. 퍽~) -
ㅎㅎㅎ 다음달 1일에 릴리즈군요.... 부장님께 번레이트의 배드아이디어 카드 한장 살짝 드리심이 어떠실지?
-
음..글쎄요. 좀 비싼거 같은데요..지금 100엔 990원 정도니까..
대체로 울나라보다 한 2000원 정도씩은 비싸던가? 세금도 붙으니..ㅡ,.ㅡ 오늘은 노는날이니 혼자 카탄 공부를..^^;;; -
머메이드 레인인가 일본에서 만들어진 보드게임 이더군요...
굉장히 고가던데, 일본에서는 싸지 않을까요 ^^ -
그렇다면 간단한 젠가부터 돌리심이.. 회사에서두 쉬는시간에 짬내서 돌릴수 있을꺼 같은데염^^;;
-
릴리즈의 압박, 코드 프리즈하라는 QA의 요구...... :)
-
외외로 걸리적거리는 도큐먼트의 압박도~
일본의 경우는 우리보다 싼 것도 있고, 비싼 것도 있습니다. 대중이 없다는...
베스트게시물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7
-
542
-
2024-11-18
-
Lv.10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8
-
439
-
2024-11-14
-
Lv.7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8
-
378
-
2024-11-14
-
Lv.11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344
-
2024-11-16
-
Lv.3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05
-
2024-11-13
-
Lv.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