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없이 예찬이 아빠님이 일하시는 루비콘에 찾아가
제 여자친구와 게임을 전혀 해보지 않으신분과 함께, 2~3인플을 돌렸습니다.

만들때 4인을 생각하고 만들어서인지, 맵 곳곳에 안타까운 점이 보이더군요.
지금 보드마커로 쓱싹 표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인쇄하기전에 테플을 먼저할까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맵보다는 티켓이 중요하겠지!
라고 생각했던 것이 오산이었던 것 같습니다.-_-;

맵이 훨씬;훨씬;중요하더군요.
특히 복선과 단선에 대한 고찰이 별로 없었나 봅니다.
2~3인플에서 연결못해서 포기하게 되는 구간이 많이 생기더군요.
2~3인플을 많이 안해봐서 그런가 봅니다.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도-_-;
오늘부터라도 T2R온라인을 통해서 로봇과 2~3인플을 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작업하고 있는 뱅!확장팩과 트릭테이킹게임은 잠시 뒤로 미루어야겠네요. :(

이번주 평일에는 일산모임, 주말에는 수원모임에 갈 생각인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모임에 가서 테플을 해보고 의견을 듣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