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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밀사가 뭐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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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8 1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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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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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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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번 플레이 해보고는 동사이즈 박스의 제일 밑으로 들어가버린
황제의 밀사..
제목을 보았을때 혁명을 부르짖는 시민 폭도들을 헤치며
눈덮힌 모스크바를 빠져 나오는 차르 니콜라이의 밀사와
그 앞에 펼쳐지는 위험천만하고도 스릴넘치는 모험과 액션이,
라스푸틴의 계락과 배반으로 이어지는 모략과 암투가 떠올랐건만
이건 먼지, 여인숙을 전전하다가 호위병한테 뇌물을 바치는게 엔딩이 되다니
이게무슨 황제의 밀삽니까.
제대로 플레이 한게 아니라고 하신다면야 할말 없지만
암튼 좀 실망 이었습니다.
(사실 봉식님이 미었음)
근데 황제의 밀사 좀 재미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룰연구소에 올려야 할지 묻고 답하기에 올려야 할지 고민 하다가 자유롭게 올립니다. ^^
황제의 밀사..
제목을 보았을때 혁명을 부르짖는 시민 폭도들을 헤치며
눈덮힌 모스크바를 빠져 나오는 차르 니콜라이의 밀사와
그 앞에 펼쳐지는 위험천만하고도 스릴넘치는 모험과 액션이,
라스푸틴의 계락과 배반으로 이어지는 모략과 암투가 떠올랐건만
이건 먼지, 여인숙을 전전하다가 호위병한테 뇌물을 바치는게 엔딩이 되다니
이게무슨 황제의 밀삽니까.
제대로 플레이 한게 아니라고 하신다면야 할말 없지만
암튼 좀 실망 이었습니다.
(사실 봉식님이 미었음)
근데 황제의 밀사 좀 재미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룰연구소에 올려야 할지 묻고 답하기에 올려야 할지 고민 하다가 자유롭게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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