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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한 비운의 게임*(본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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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4 02: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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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게임이라 하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서도, 몇가지 기준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1. 난 재미있는데, 남들은 다 재미없다(심하게는 '쓰레기'라)고 하더라.
2. 그런 게임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더라(모르고 있지만 굳이 소개는 시켜
주고 싶은 게임.)
3. 내용물이 허접하다고 과소평가 받더라.(이거 참 쓰라리죠.)
4. 해보면 안 어려운데, 룰북이 두꺼워서 다 쫄더라.
등등...and so on...etc...
여하튼, 묻혀 있는 좋은 게임을 서로에게 소개시켜주자는 취지로
글 한 번 올려봅니다.
한 3개 정도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제가 뽑자면,
Die Handler - 뭐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십니다만. 크레이머와 울리히의 작품이지요. 훌륭한 게임성에 비해 별로 유명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Bausack - 역시, 젠가의 영향.
올림푸스 가디언 TCG - 아세요? 못해보셨다구요? 아프로디테 일러스트가 굿.
뭐, 기타등등에 액시즈 A&A 다이스타워로 맹활약하다가 걸레가 되어버린,
타워 덕분에 돌리고 싶어도 못돌리는 '발냄슈타인'도 있다지요.
제시해 보겠습니다.
1. 난 재미있는데, 남들은 다 재미없다(심하게는 '쓰레기'라)고 하더라.
2. 그런 게임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더라(모르고 있지만 굳이 소개는 시켜
주고 싶은 게임.)
3. 내용물이 허접하다고 과소평가 받더라.(이거 참 쓰라리죠.)
4. 해보면 안 어려운데, 룰북이 두꺼워서 다 쫄더라.
등등...and so on...etc...
여하튼, 묻혀 있는 좋은 게임을 서로에게 소개시켜주자는 취지로
글 한 번 올려봅니다.
한 3개 정도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제가 뽑자면,
Die Handler - 뭐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십니다만. 크레이머와 울리히의 작품이지요. 훌륭한 게임성에 비해 별로 유명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Bausack - 역시, 젠가의 영향.
올림푸스 가디언 TCG - 아세요? 못해보셨다구요? 아프로디테 일러스트가 굿.
뭐, 기타등등에 액시즈 A&A 다이스타워로 맹활약하다가 걸레가 되어버린,
타워 덕분에 돌리고 싶어도 못돌리는 '발냄슈타인'도 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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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비운의 게임에
Bausack 한 표! - 젠가보다 훨씬 스릴있고 머리에 쥐날 만큼 모양도 야리꾸리 한 것이 콩가지고 경매도 하고... 하여간 죽입니다.
담엔... Chrononauts 입니다.
의외로 룰도 쉽고 아이디어도 반짝하는 것이 아주 귀엽고 재미있는 게임인데 우째 그리 외면받고 있는지...
진짜 비운의 게임은...
Jack the Ripper 가 아닌가 하는... 게임 자체는 그런대로 괜찮은 게임입니다만 해보고 나면 다들 한 마디하죠. 차라리 와이어트 어프를 하지...
아, 하늘은 왜 공명을 내고 주유를 또 내셨단 말인가... 하던 주유 공근의 탄식이 무색합니다.
아, 어째 인간은 와이어트어프를 만들고 잭 더 리퍼를 만들었단 말인가... ㅋㅋㅋ -
킹덤도 그렇죠. ffg인것이 한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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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와이어트 어프보다 잭더리퍼를 재미있게 플레이 하는데. 한데, 잭더리퍼가 와이어트어프보다 먼저 아니었던가요?
한데, bausack 묵직해보이는 것이 해외운송비 엄청 달라할 것 같은데, 국내에서 취급하는 곳 어디 없나요? -
단연 해리포터의 퀴디치...
펀어게인에서도 판금조치(?)당하고 보드 게임긱에서 조차도
'애들마저도 지루해하는' 당당 평점 2.50을 자랑하는 게임.
발석차 비스무리해 보이는 것에다 볼을 놓고 발사 시켜서 골을 넣는... 그 옛날 책받침 잘라가며 했던 축구 게임을 연상시킬 줄 알았던 게임....
하지만 새끼 손가락 손톱 만한 쪼가리를 그라운드에 뿌려가며 일일히 뒤집는 그 인터페이스의 조잡함으로 인해 영원히 봉인될 수밖에 없었던 6만 5천원짜리 게임..
해리포터의 후광을 기대했건만 손님들에게 딱 두 번 권했다가 짜증난다며 즉각 교체당했던 비운의 게임....
이 게임을 영국에서 공수하여 본인에게 판매한 두들리는 즉각 반품시켜 달라! 반품시켜 달라! 엉엉... -
잭더리퍼가 먼저 만들어졌어도 국내엔 와이어트가 먼저 대중화 되었죠.. ^^; 발렌슈타인에 A&A주사위가 들어가는 군요.(안에 걸림판때문에) 그냥 안들어 가겠지 생각하고 안 굴려 봤는데.. 한번 굴려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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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입소문에만 무성한 던져니어..(지금 번역/한글화 작업중인데..) 룰을 보니, 대중화는 실패할듯합니다. 그래도 매니아분들에겐 상당히 어필할 물건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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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너츠는 이번에 한글화를 계획하고 있답니다;;;-ㅂ-;
한글화하면 다들 재미있게 즐기겠지요~!
제가 좋아하는 게임중에 하나인데..너무 아쉬워요;
그리고 디핸들러는 구하기 힘들어서 못하는거지요.-_ㅠ; -
아이스님, 룰 연구소의 김우중님 질문을 좀 봐 주세요. ^^ (한글화라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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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코로노너츠 정말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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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투 애플. 타임즈 업. 영어의 압박. (실은 제대로 돌려보지도 못했음) 타임즈 업 모래시계는 노리개로..(확팩까지 왜 샀단 말이냐? 확팩은 왜 코팅했단 말이냐?) 애플투애플은 한글화만 되면 재밌을거 같은데.... 귀차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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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i, Funkensch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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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위자즈 오브 더 코스트에서 나온 사이버펑크 풍의 TCG, netrunner야 말로 비운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tcg 전문 잡지 인퀘스트에서 (매직 더 게더링을 비롯한) 50여개의 tcg중 유일하게 만점을 받은 게임이었습니다.
형편없는 매뉴얼과 그다지 높지 않는 카드 퀄리티로 악명높은 이전작 (얼라이언스까지의) 매직 더 게더링, 뱀파이어: 이터널 스트러글에 비해서 4색 인쇄의 두툼한 매뉴얼과 뛰어난 박스아트, 퀄리티 높은 카드까지 더할 나위 없는 게임이지만, 사이버펑크라는 난해한 소재와 각종 카운터와 부수 장비를 많이 필요로 하는 게임 구성 때문인지 단 1개의 확장팩 시리즈만을 내고, 98년 팬 지원 차원의 네트런너 클래식이라는 마지막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갔습니다. 국내에서도 인터하비를 통해서 초창기에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하고 런칭을 했었지만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철저한 외면하에 제대로 된 덱을 가진 유저는 통틀어서 5명이 안될거 같습니다. -
ㅎㅎㅎ 한글화만 되면.. 어느정도.. 관심을 끌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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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디치 반품할라믄 모던아트도 같이 줘요~ 그럼 반품 받아주지... 대신 새것과 같은 거여야 합니다. 그리고 6만 5천원은 오바인듯~ 정확한 가격은 기억안나네. 모던아트를 6만원에 넘겼잖아요~ 7만원이었나 하여간.. 그걸로 위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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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아트가 6만원, 퀴디치가 6만원이면, 카르카손 녹색이 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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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아트 7만원, 퀴디치 6만원-6만 5천원
석기시대 3만원...
아무튼 체스판까지 사면 깎아서 20만원에 주겠다고 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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