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반론 같지만... 전 한글판이 나와도 영문 / 독일 / 불어판 살꺼같네요..

다른게 아니라..... 한글은 폰트가 그렇게 많지많아서...

왠만해선 분위기 맞는 글씨체로 써놓은 게임에 한글로... 바꾸렴

적당한 분위기를 못주는거 같아요...

특히 컴퓨터 게임에서.. 전 영문판 선호하는게.....

영문판은 거의 게임마다 그 전용 폰트가 있을정도로...

다양하고 느낌도 잘살더군요....

발더스게이트2의 그 멋진 판타지적 글꼴이... 바탕체로 바뀔때의

아쉬움이란~~!

전 이런 이유로 원판을 선호할거같네요..^^;;

뭐 실력있는 디자이너는 많으니 어떻게 한글화가 되느냐가 관건이겠죠. 카탄은 보드 자체도 바뀌고 그러지 않았나요? 흠... 솔직한 맘으로는 많은 게임들이 한글화되어서 싸게 구입할 수 있어야 보드 게임 붐이 오래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글화를 살만큼의 퀄리티가 유지되어야하겠지만요.

PS2 한글화 한거 보면 잘 한것도 많던데... 우리나라가 돈되는거 만지면 잘하긴 잘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