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호드가 왔습니다.

 

묵직합니다.

그린호드+호드박스+스골 기묘한이야기 패러디캐릭 둘+스골 시나리오

그리고 스마트10 체험판이 들어있습니다.

 

왼쪽 위부터 스골캐릭 둘, 스마트10 체험판

스골 시나리오, 그리고 박스 오픈하면 바로 보이는 규칙서와 미니어쳐 박스입니다.

 

박스안엔 몹시나 많은 미니어쳐들이..
..두줄로 깔려있습니다.

 

그외 펀칭타일과 맵 보드, 카드와 개인보드, 기타 구성품들 입니다.

펀칭타일 두장이였나 말고는 다 맵 보드라서 펀칭해도 부피가 크게 줄지 않습니다.

 

작은카드 슬리브는 쟁여둔 팝콘 블랙 4163으로 씌워줬습니다.

게임하며 카드가 많다고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꽤 많네요.

왜 카드가 별로 없는게임이라 생각했지?;;;

 

개인보드에 슬리브 씌워도 잘 들어갑니다.

큰 카드(캐릭터카드)는 안 씌웠습니다.(맞는거도 없고..)

요렇게 넣어주고 박스닫고 기타 구성물들과 보드는 나중에 넣어줬습니다.

펀칭보드는 맨 밑에 깔아놨습니다.

 

호드박스는 상대적으로 가볍습니다.

뒷면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보니 도색할 생각에 한숨이...;;;

그 뭐시냐 크죽죽의 말못상자 느낌입니다. 캐릭터가 와르르...

열어보면 규칙서..(?)가 있고 윗층은 계란판 슬라이드로 빼는식으로

아래는 일반적인 식으로 미니어쳐들이 와글와글합니다.

 

무슨 드레곤은 날개가 분리되어 들어있습니다.

(말 같이 생긴놈도 발판 분리되어 들어있었는데 이건 의도된건 아닌거 같고...);;;

잘 끼워지는지 만 확인하고 도로 뽑아서 넣어놨습니다.

캐릭터 카드가 정말 두툼하네요...

소문의 에러카드도 함 봐주고...

슬리브로 인해 두꺼워진 호드박스의 작은카드들을 세워서 넣어주고

캐릭터 카드는 그 밑부분에 넣어주며 계란판을 끼워줬습니다.

 

마지막 스골캐릭들 박스입니다.

한녀석은 좀 찌그러졌네요.

혹시나 랩핑되어있나? 싶어 열어봤지만

한장뿐이라서 그런지 따로 랩핑되어있진 않았습니다.

 

도로 고이 넣어주고...

책장에 잘 정리해뒀습니다.(도색은 밀린것들부터..);;;

한칸 깔끔히 들어가네요!

 

옆의 작은박스놈들을 잘 옮기면 친구확장까지는

어케 들어갈 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 이것들 다 도색할때까지 더이상은 미니어쳐 있는게임을 사지 않을껍니다!

.고 결심은 오래전에 했는데.. 

얼마전에 받은 타에던과 데스티니즈 조형을 보며 

도색 뽐이와 급 프라이밍을...;;;

 

 

 

 

...자리 만들려고 빼 놓은 이놈들은 어디다 둬야할지...

이제부터 고민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