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 미플 선주문했던 어스가 왔습니다.

때깔 참 곱네요.

뭔가 다른 굿즈는 외부에 동봉되어있었습니다.

윗박스 안쪽엔 킥스 후원자 명단으로 보이는 이름들이 있습니다.

별건 아닌데 영문폰트와 달리 밑부분의 한글 닉네임, 이름의 후원자 분들의

폰트가 조금은 자극적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대충 열어보면

카드4덱과.. 미플들, 점수표가 종이트레이에 있습니다.

물론 그 위엔 명예의전당(?)과 규칙서,

펀치보드 하나, 개인보드5개, 공용보드 하나가 있습니다.

별도 구성물들은 카드 몇가지와 나뭇잎마커 흙토큰, 활성플레이어마커가 있습니다.

새싹도 좋지만 기본 활성플레이어 마커인 여우(종이타일)도 너무 예쁩니다.

그외에 개인보드 5개의 뒷면은 각각 다른데

한장은 팀전 보드(?)인듯 하고 다른 두장은 1인플용 오토마보드(?)인듯 합니다.

캐노피 등 목제구성물들은 대충 세다가 표시된 갯수보다 약간 더 들어있길래

여분인갑다.. 하고 일단 넣어놨습니다.(ft.다이소)

그냥 넣으면 안 들어가니 종이 트레이의 밑부분을 뚫어줬습니다.

음.. 정리하다 든 생각이지만

본 플레이에서 캐노피는 많이 쌓지 않았음 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굴러가면 혼란이...

슬리브는 일단 집에 있는것들로 씌워봤습니다.

팝콘 블랙 57.589는 위가 좀 많이 남아 조금 신경쓰입니다.

팝콘소프트 5687과 브금 5687이 아주 타이트하게 딱 맞습니다.

카드가 300장이 넘으니...  주문해야겠다 하는 생각에 일단 집어넣었습니다.

대충 아래처럼 정리하고 넣어줬죠.(슬리브 올때까지 봉인이다~)

추가로 저 다이소 정리함을 쓰실분들은

저랑 뚫은 위치 반대쪽.. 좀 더 넓은 쪽을 뚫는게 더 낫지 않나 합니다.

제가 뚫은 방향쪽은 카드들은 흔들릴듯 하고 정리함은 빠듯하게 들어가거든요...;;;

흙토큰은 그렇다 쳐도 선마커 정도는 씌워주면 이쁘지 않을까 했는데

가지고 있는 코인캡슐 사이즈중 맞는 사이즈가 없네요.(눈대충으론 들어갈것 같았는데..)

38미리가 외경이 같으니 최소 39미리-40미리 정도쯤이 맞을 듯 합니다.

나름의 올해 최대 기대작(개인적)인데..

와이프와 아이의 흥미를 저언혀 끌지 못해 조금은 아쉽지만..

(이렇게 예쁜데 왜?! 나만 시골 사람이라서..???);;;

...재미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 좋은 주말들 되세요!! -ㅅ-)乃

!!! 아 지금 생각하니 배경에 파주슈필 띄워놓고
밖에서 개봉했다(?!)고 우기며 응모해 볼껄 그랬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