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내용에 따라 처리가 달라진다는 FAQ 내용이 어디에 있나요..?

공식 FAQ가 그렇게 나왔다는건
"문장 내용에 따라 처리가 달리진다" 부분이 아니고 강타(smite)처리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강타의 두번째 문장, 2데미지를 준다는 첫번째 문장인 fight를 시킨다를 완전히 처리 (destroyed나 전선이 좁아지는)하지않고 처음 카드를 사용 시의 조건을 유지한 채로 딜을 넣는걸 진행하니까요.
원래 destoryed: 는 파괴되는 시점에 바로 발동해야하는데 딜레이시켜버린 꼴이니까요.

(너무 단답이라 좀 의심되고 걱정되지만) 다다측 답변도 그렇고요.

https://www.divedice.com/site/bbs/bbs_view.php?mode=view&idx=1413908&b_type=A002A021A014&type=f&c_type=1&cateid=A002A021A014&pagenum=2&search_key=&search_name=

영문 룰북의 예를 봐도, 강타 처리시에도 첫번째 문장을 처리할 때 파괴됨은 그 즉시 다 처리되고, 두번째 효과를 처리하는게 맞습니다.

If I use Smite (AoA 224) to make my Firespitter (CotA 032) fight
my opponent's 1 power creature which has 2 neighboring 1 power
creatures, each of which has neighboring 2 power creatures on the
flanks, will Smite kill the 2 power flank creatures?

No. Smite's damage effect refers to the neighbors that the defending
creature had immediately before leaving play. As the 1 power defending
creature will leave play at the same time as its 1 power neighbors due to
Firespitter's Before Fight ability, Smite's damage effect will fail because
the creatures it refers to are no longer in play.

강타의 첫번째 효과를 처리할 때, 공격대상과 그 양옆의 생명체가 동시에 플레이 영역을 떠나고,
강타의 두번째 대미지 효과를 처리하려는 시점에서는, 그 대상이 되는 생명체가 더 이상
플레이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실패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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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족이지만, 다다의 답변은 물론이고, 영문FAQ도 "정답"은 아닐 수 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실수가 있을 수 있죠. 그래도 공식적으로 인정되는건,
룰북내용일테니 그를 기반으로 판단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카드의 능력은 발동(trigger) 와 처리(resolve)가 나누어져 있고, 발동은 동시에 모두 일어나고, 처리는 쓰여진 순서대로 하면 모든 상황에서 모순없이 처리가 가능해 보입니다."

말씀하신 이 표현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다 깔끔한거 같아서, 앞으로 이렇게 생각해야겠습니다 =)

실제로

여러장이 동시에 파괴될 때, "이들을 파괴된 카드로 지정" 하고, "파괴됨:" 효과는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라는 것도, 키포지 초기에는 없었다가, 카드 조합에 따라 요상한 경우들이 생기니까 나중에 룰북에 추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발동과 처리에 대한 것도 나중에 명확히 룰링되길 기대해 봅니다.

사실 저도 이렇게 생각하니 모순이 없다. 라고 생각하고 있지 저게 실제로 맞는지는 알 수가 없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저런 잔룰이 존재하는게 싫은데

공식 FAQ가 그렇게 나왔다보니 파악을 위한 질문이지요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문장의 내용에 따라 "파괴됨:" 효과의 발동 타이밍이 달라지는건 합리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문장의 내용에 따라, 두 문장으로 이루어진 효과의 처리 방법이 달라지는 것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