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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회기 대회 복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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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21: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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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 멀렁멀렁
금일 회기에서 진행됐던 공인 대회 결과 완전전 1승 후 탈락했습니다.
유리나/카무이/호노카 들고 대회 나갔습니다.
1경기 유/카/(호) vs 유리나/치카게/(호노카)
벤픽: 호노카의 사계가 비트다운 덱을 상대로 라이프 세이빙을 많이 할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하고, 유리나/치카게로 오라를 까먹고 지휘에 깃발을 달아버리면 어떤 덱이든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둔술만 조심하면 되는 유리나/치카게를 상대하는 쪽으로 덱 방향을 잡았습니다.
덱 빌딩: 통상패는 치카게의 둔술을 염두에 두고 기본적으로 4거리 이상에서 때리는 덱을 짰습니다. 또한 일섬+가시꿰기의 경우 풀오라 상태에서 라이프로 맞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고, 상대가 이 콤보를 오라로 맞는다면 묘도가 굉장히 큰 역할을 할 수 있겠다 판단하고 묘도를 채용했습니다. 멸등독에 대한 나름의 대처를 하기 위해 쪽배에서 쉬노니를 채용하였고, 상대 또한 결국 마지막엔 유리나로 비트해서 이기는 플랜이 주효할 것으로 판단해서 가격이 싸고 카운터가 쉬운 해안에 파랑일며를 채용하였습니다.
- 통상패: 붉은 칼날, 흩날리는 칼날, 사검난인, 가시꿰기, 참, 일섬, 기백
- 비장패: 묘도, 해안에 파랑 일며, 쪽배에서 쉬노니
인게임 플레이: 거의 대부분 예상한대로 흘러갔기 때문에 둔술에 당하지 않고 무난하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상대 달그림자 떨어지니를 너무 많이 의식하여 라이프로 맞는 구간이 꽤 길었다는 점입니다. 어차피 해안에 파랑일며를 들고간 시점에서 월영낙을 해파랑으로 대응할 생각을 하고 조금 더 과감하게 오라를 사용하면 훨씬 쉽게 게임을 풀어갈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경기 카/호/(유) vs 렌리/호노카/(라이라a)
벤픽: 렌리/라이라는 거리가 겹치고 너무 근거리라 많이 부담되었습니다. 라이라/호노카의 경우에도 거리조절권이 원환륜회선을 발동한 라이라에게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돌격령식을 너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렌리 호노카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약간 타점이 낮은 점을 잘 파고들면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낚시질을 조심해서 플레이하면 충분히 할만하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덱 빌딩: 베이스는 카무이로 짜서 타점을 높히고, 호노카의 지휘와 정령식을 추가하여 라이프 회복 및 대응불가 데미지로 피니쉬를 낸다는 계산을 하고 덱을 짰습니다. 상대의 경우 렌리와 호노카가 있기 때문에 사계는 다시 돌아온다와 너르로로리러를 생각하여 이치를 채용하였습니다.
- 통상패: 정령식, 지휘, 붉은 칼날, 흩날리는 칼날, 사검난인, 가시꿰기, 피보라
- 비장패: 이 깃발의 이름 아래, 사계는 다시 돌아온다, 이치
인게임 플레이: 초반에는 완전히 게임을 잘 풀어나갔찌만 마지막에 한 턴의 잘못된 판단으로 게임이 크게 뒤집혀 패배했습니다. 카무이의 금기 게이지가 9까지 차오른 상태였고 라이프가 5라서 많이 조급해진 상태에서 상대의 카드는 낚시질(거의 확실), 거짓찌르기(거의 확실), 끌어 속이기, 정령식, 벚꽃보라, 지휘까지 확인 한 상태였습니다. 만약 한 장이 먹칠이라면 사계를 쓰는걸로 한 턴을 넘기고 대응으로 딜을 줄일 수 있는 타이밍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먹칠을 배제한 채로 다음턴에 끝내야겠다는 판단으로 너무 급하게 플레이하느라 오라를 채우지 않고 턴을 넘겼는데, 그 턴에 먹칠에 반증뎀 + 깃발을 맞고 게임을 패배했습니다.
정리
제가 패배하는게 항상 어느 시점에서 굳이 배제를 안해도 되는 상황에서 배제하고 가다가 역으로 훅 당하고 말아먹는 것 같은데, 항상 조급하지 않아야지 생각하다가도 어느샌가 조급해져서 플레이하는 것 같네요. 다음 대회 때는 더 우승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리나/카무이/호노카 들고 대회 나갔습니다.
1경기 유/카/(호) vs 유리나/치카게/(호노카)
벤픽: 호노카의 사계가 비트다운 덱을 상대로 라이프 세이빙을 많이 할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하고, 유리나/치카게로 오라를 까먹고 지휘에 깃발을 달아버리면 어떤 덱이든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둔술만 조심하면 되는 유리나/치카게를 상대하는 쪽으로 덱 방향을 잡았습니다.
덱 빌딩: 통상패는 치카게의 둔술을 염두에 두고 기본적으로 4거리 이상에서 때리는 덱을 짰습니다. 또한 일섬+가시꿰기의 경우 풀오라 상태에서 라이프로 맞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고, 상대가 이 콤보를 오라로 맞는다면 묘도가 굉장히 큰 역할을 할 수 있겠다 판단하고 묘도를 채용했습니다. 멸등독에 대한 나름의 대처를 하기 위해 쪽배에서 쉬노니를 채용하였고, 상대 또한 결국 마지막엔 유리나로 비트해서 이기는 플랜이 주효할 것으로 판단해서 가격이 싸고 카운터가 쉬운 해안에 파랑일며를 채용하였습니다.
- 통상패: 붉은 칼날, 흩날리는 칼날, 사검난인, 가시꿰기, 참, 일섬, 기백
- 비장패: 묘도, 해안에 파랑 일며, 쪽배에서 쉬노니
인게임 플레이: 거의 대부분 예상한대로 흘러갔기 때문에 둔술에 당하지 않고 무난하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상대 달그림자 떨어지니를 너무 많이 의식하여 라이프로 맞는 구간이 꽤 길었다는 점입니다. 어차피 해안에 파랑일며를 들고간 시점에서 월영낙을 해파랑으로 대응할 생각을 하고 조금 더 과감하게 오라를 사용하면 훨씬 쉽게 게임을 풀어갈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경기 카/호/(유) vs 렌리/호노카/(라이라a)
벤픽: 렌리/라이라는 거리가 겹치고 너무 근거리라 많이 부담되었습니다. 라이라/호노카의 경우에도 거리조절권이 원환륜회선을 발동한 라이라에게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돌격령식을 너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렌리 호노카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약간 타점이 낮은 점을 잘 파고들면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낚시질을 조심해서 플레이하면 충분히 할만하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덱 빌딩: 베이스는 카무이로 짜서 타점을 높히고, 호노카의 지휘와 정령식을 추가하여 라이프 회복 및 대응불가 데미지로 피니쉬를 낸다는 계산을 하고 덱을 짰습니다. 상대의 경우 렌리와 호노카가 있기 때문에 사계는 다시 돌아온다와 너르로로리러를 생각하여 이치를 채용하였습니다.
- 통상패: 정령식, 지휘, 붉은 칼날, 흩날리는 칼날, 사검난인, 가시꿰기, 피보라
- 비장패: 이 깃발의 이름 아래, 사계는 다시 돌아온다, 이치
인게임 플레이: 초반에는 완전히 게임을 잘 풀어나갔찌만 마지막에 한 턴의 잘못된 판단으로 게임이 크게 뒤집혀 패배했습니다. 카무이의 금기 게이지가 9까지 차오른 상태였고 라이프가 5라서 많이 조급해진 상태에서 상대의 카드는 낚시질(거의 확실), 거짓찌르기(거의 확실), 끌어 속이기, 정령식, 벚꽃보라, 지휘까지 확인 한 상태였습니다. 만약 한 장이 먹칠이라면 사계를 쓰는걸로 한 턴을 넘기고 대응으로 딜을 줄일 수 있는 타이밍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먹칠을 배제한 채로 다음턴에 끝내야겠다는 판단으로 너무 급하게 플레이하느라 오라를 채우지 않고 턴을 넘겼는데, 그 턴에 먹칠에 반증뎀 + 깃발을 맞고 게임을 패배했습니다.
정리
제가 패배하는게 항상 어느 시점에서 굳이 배제를 안해도 되는 상황에서 배제하고 가다가 역으로 훅 당하고 말아먹는 것 같은데, 항상 조급하지 않아야지 생각하다가도 어느샌가 조급해져서 플레이하는 것 같네요. 다음 대회 때는 더 우승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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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항상 배짱 플레이하다가 한방 뒤집기에 당하는 경향이 있어서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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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회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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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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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나 라이프5인데 초조로 라이프 2 날리고 저력 한방에 끝난 판 이야기 듣고 이런 판도 가능하구나!라고 놀랐었죠. ps.참여하고 싶었는데 디코로만 신청을 받는듯한?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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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보시면 24일 대회 모집 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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